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 가을과 겨울에 또 다른 코비드 급증에 대비해 오미크론 BA.5 변종을 표적으로 하는 코비드 부스터 주사를 승인했다.



31일(현지시간) CNBC는 FDA가 승인한 이 백신이 미국에서는 9월 첫째주 노동절 주말 이후부터 부스터샷 투여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까지 화이자(PFE)와 모더나(MRNA)의 업데이트된 주사 1억 7100만 도즈를 확보했다.

새로운 부스터는 과학자들이 ”야생형”이라고 부르는 2020년초 중국에서 출현한 원래 균주와 현재 미국에서 지배적인 변종인 오미크론 BA.4 및 BA.5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