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는 “US 1”이라는 최고의 투자 아이디어 목록에 메타(META)를 추가하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GOOGL)를 이 목록에서 제거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가(BAC)는 분석가들이 선정한 30~40개의 장기투자 목록을 이처럼 변동시켰다고 밝혔다. 목록에서 배제했음에도 구글은 여전히 매수 등급이라고 BAC는 언급했다.

이 목록에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메타는 올해 광고 수요의 악화를 비롯, 틱톡 등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들어 주가가 50%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러 분석가들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에 대한 회사의 투자가 결국 성과를 낼 것이라며 하락한 메타를 매수할 기회라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