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 티커 PM)이 21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필립 모리스 1분기 성적, 시장 예상치 웃돌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필립 모리스는 1분기 23억 30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주당순이익은 1.50 달러였다. 작년 1분기엔 이익 24억 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55 달러였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순이익은 1.56 달러다. 이는 시장 예상치(1.49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77억 5000만 달러였다. 시장 예상치는 74억 3000만 달러다. 작년 동기엔 7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필립 모리스 1분기 성적, 시장 예상치 웃돌아
필립 모리스 주가는 20일 103.05 달러에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