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환율 하락 출발…장 초반 1,194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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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7원 내린 달러당 1,194.8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내린 1,194.5원에 출발해 장 초반 1,194.0∼1,195.3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공개 발언에서 "모든 선택지가 준비돼 있다"면서도 3월 50bp(1bp=0.01%포인트)의 파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 것이 투자자들에 안도감을 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하다.
1,190원대 중반에서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되는 점도 원/달러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3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5.89원)에서 2.55원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