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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년내 한반도서 강진 발생 가능성"

    앞으로 수년 내에 우리나라 내륙에서 지진 규모(리히터) 5.0 수준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인 지현철 박사는 29일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서해(우리나라의 동해)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하면 약 2년후 우리나라 내륙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면서 "따라서 지난 20일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발생한 지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6년 7월28일 중국 탕산(唐山) 대...

    2005.03.29
  • 인하대, 국내 최초 '물류전문 CEO과정' 개설

    인하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물류비즈니스최고경영자과정(GLMP : Global Logistics Management Program for CEO)을 29일 개설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와 산학협력으로 개설된 최고경영자과정은 물류업계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물류정책의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경영전략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물류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다음달부터 오는 7월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이...

    2005.03.29
  • '4월 호국인물' 이순호 육군소령

    전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크리스마스 고지'전투의 영웅 이순호(1928-1952) 육군소령을 4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소령은 1928년 개풍에서 태어나 개성 송도중학교를 졸업한 후 1950년 7월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1952년 10월 제7사단 3연대 9중대장(대위)에 보임된 그는 사단방어 요충지인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전방 크리스마스 고지 상의 경계진지를 점령해방어 임무를 수행했다. 1952년 10월 중공군...

    2005.03.29
  • "日용어 '다케시마'는 '독도'에서 유래됐다"

    독도를 가리키는 일본식 용어인 `다케시마(竹島)'는 우리말 독도(獨島)에서 유래했다는 이색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땅이름학회(회장 이형석)는 29일 독도의 `독'이 구개음화 현상 등을 거쳐 `다케'로 변했으며, 이에 섬을 뜻하는 `시마(島)'가 붙어 `다케시마'가 된 것으로,결국 다케시마는 우리 명칭 독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다케시마라는 일본 지명 자체만 보더라도 독도가 한국 땅임이 입증된다고 이 회장은 밝혔다. 학회에 ...

    2005.03.29
  • 사이비 산재환자 뿌리뽑는다

    정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일론 산재환자'를 뿌리 뽑기 위해 산재보험제도 혁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노동부는 효율적인 산재보험 운영을 위해 근로복지공단ㆍ산재의료원 임원,외부 전문가 등 21명으로 산재보험제도 발전위원회를 구성,구체적인 혁신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가 산재보험제도 혁신에 나서기로 한 것은 꾀병 산재환자가 늘고 있는 데다 제도의 허술,요양기간 장기화 등으로 보험재정 자체가 불안해지는 데 따른 것이다....

    2005.03.29
  • 노사정 대화 `난항' .. 합의 실패

    노사정 대화 복원을 위한 예비 모임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대표자회의 개최 일정과 의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별다른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대표자회의 일정과 비정규직법안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인 지에 대해 논의했으나 노동계와 정부ㆍ경영계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동계는 비정규직법안에 대해 대표자회의에서의 `재논의'를 주장했으나 노동부와 경영계는 `...

    2005.03.29
  • 金 검찰총장후보자 "공수처 설치에 여러 문제점"

    김종빈(金鍾彬) 검찰총장 후보자는 29일 정부의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 신설 방침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공수처 설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수사기관으로서 중립성 논란, 업무중복으로 인한 비효율성, 수사경쟁으로 인한 부작용, 기타 법리적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

    2005.03.29
  • LG정유 노조, 인사.경영관여권 반환

    지난해 정유업계 초유의 파업사태를 불렀던 LG칼텍스정유 노동조합이 노조전임자의 회사업무 복귀시 인사 사전동의와 같은 일부 인사·경영 관여권을 회사측에 반납했다. LG정유는 29일 전남 여수 LG칼텍스정유 여수공장에서 허진수 생산본부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인상 결정을 회사측에 일괄 위임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5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경 3월25일자 A1면 참조 이...

    2005.03.29
  • LG정유 노조, 임금 회사측에 위임

    LG칼텍스정유 노조가 임금인상을 사측에 일괄위임하고 그간 관여해 온 일부 인사 및 경영 관여권을 반환했다. LG정유 노사는 29일 오후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허진수 생산본부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05년도단체협약 경신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에는 임금인상 위임과 함께 노조 전임자 4명에서 3명으로 감축하고 근로자 충원 등 인력 보충 요구권과 전임자 인사 사전동의, 회사 경...

    2005.03.29
  • 항공사 女승무원 살해범 12일만에 검거

    지난 16일 발생된 항공사 여승무원 살인 사건의용의자가 사건 발생 12일만에 경찰에 붙잡혀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9일 최모(27.여)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제설함에 유기한뒤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혐의(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전날 긴급체포한 용의자 민모(38.택시기사.성남시 분당구 거주)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지난 16일 새벽 1시1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모나이트...

    2005.03.29
  • 여승무원 살해범 검거, 택시 운행기록 '일등공신'

    항공사 여승무원 최모(26)씨 살인사건 피의자 민모(38.택시기사)씨 검거에는 경찰의 끈질긴 추적과 더불어 택시에 장착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택시운행기록장치(타코미터) 등 첨단 운행기록장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9일 사건 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최씨 실종을 신고받은 경찰은 17일부터 최씨가 택시를 탑승한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 택시기사를 상대로 탐문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최씨 실종시각대 정자동까...

    2005.03.29
  • 법원.법무부 "공수처 위헌논란 소지"

    법무부 관계자들이 최근 열린우리당 소속 일부법사위원에게 공직자부패수사처 설치에 대한 반대 의견을 설명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한 여당 법사위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검찰 관계자가 찾아와법사위에 계류 중인 공수처 설치법안에 대한 반대 논리를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현재 법사위 소위에 계류중인 공수처 설치법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기소권이 없지만, 수사 결과에 대해 검찰이나 군 검찰이 부당하게 불기소 처분을 내릴 경우 관할 고등법...

    2005.03.29
  • 전철화 충북선 지역 경제에 도움될까

    지난해 말 전철화 사업이 완공돼 3개월간 시험운행됐던 충북선이 오는 30일 이원종 충북지사와 건설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통된다. 1997년부터 국비 2천757억원이 투입돼 작년 12월말 전절화 사업이 완료된 충남조치원-충북 제천시 봉양읍(총 길이 115㎞)의 충북선이 시험 운행을 마치고 정식 개통됨에 따라 전철화가 충북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과 충북선 역사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전기사업단은 이 사업의 일환...

    2005.03.29
  • 초중고 교장들, "잘못된 관행 반성..신뢰회복 노력"

    전국의 초중고 교장들이 학교폭력 등으로 교육현장이 또다시 국민의 불신을 받게 된 현실을 겸허히 반성하고 학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다. 한국 국공사립 초중고교장 협의회(회장 서평웅)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이화여고유관순기념관에서 전국 1천200여명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자 결의대회를 갖고학교 경영의 투명성 확립과 학교폭력 근절을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정립에 나서기로했다. 이들은 또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국민에게 ...

    2005.03.29
  • 서울-베이징, 교통협력 MOU 체결

    서울시는 29일 중국 베이징시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음성직 서울시 교통정책보좌관과 지린(吉林) 베이징시 부시장이 서명한 양해각서는 두 도시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분야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의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도시는 이와 관련,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대도시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카...

    2005.03.29
  • 천안시, 인구50만 돌파 기념 해외여행 잔치

    충남 천안시가 인구 50만 돌파를 기념해 유공공무원들에게 포상 해외여행을 보내는 대규모 잔치판을 추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있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1963년 시승격(당시 인구 19만7천360명) 41년만인지난해 12월 4일자로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2번째 규모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시는 인구 50만명 돌파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31명을 선발해 다음달 두차례에 나누어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

    2005.03.29
  • 청주시, 셋째 자녀 보육비 지원

    청주시가 셋째 자녀를 둔 가정에 월 15만-20만원의 보육비를 지원한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출산장려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 시의 인가를 받은 보육시설에 맡기는 자녀 중 셋째 자녀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취학전 만 5세까지 보육비를 지원키로 했다. 보육비 지원대상은 올해 출생한 셋째 자녀부터 해당되고 지원액은 만 2세까지는월 20만원, 만 3-5세는 월 15만3천원이다. 시는 한해 평균 190여명의 셋째 자녀가 출생하는 것으로 ...

    2005.03.29
  • 검.경 수사권조정자문위 `핵심쟁점 난항'

    검.경 수사권조정자문위원회는 내달 11일세종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공개, 각계 의견을 수렴한뒤 최종 결론을 도출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자문위 관계자는 "내달 공청회를 통해 합의된 부분과 합의되지 못한 부분 등 논의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린 뒤 의견수렴 과정을 갖기로 했다"며 "이후 1∼2차례 회의를 거치면 자문위의 정리된 입장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작년 12월 출범이후 지금까지 13차례 회의를 ...

    2005.03.29
  • 병걸린 동물로 식품제조 징역1년에 최고 5배벌금

    조류독감 광우병 탄저병 등 질병에 걸린 동물 고기로 식품을 제조하면 1년 이상 징역과 함께 식품 판매액의 2∼5배를 벌금으로 물게 된다. 마황 부자(附子) 천오 초오 백부자 섬수 등 독성이 강한 재료를 식품에 넣어도 같은 제재가 가해진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발암물질인 수단색소 등 국내외 공인된 연구결과나 과학적 평가 등을 통해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한...

    2005.03.29
  • 학교폭력 '추방'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분수대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퍼포먼스 행사를 가지고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발표 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2005.03.29
  • '53세' 세계 최고령 원숭이 숨져

    유인원을 제외한 원숭이중에서 세계 최고령으로 추정되는 검은 거미원숭이가 지난 26일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53세로 숨을 거뒀다. 일본 아이치현의 일본몽키센터는 부에노스란 이름의 이 원숭이가 심장병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동물원측은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하려고 준비하던중 부에노스가 죽었다고 밝히고 이 암컷 원숭이가 사람을 좋아하고 차분하며 친절한 붙임성 있는 성격을 지녀 장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거미 원숭이의 평균 수명은 30-33년이어서 부...

    2005.03.29
  • 대법, "숙박비 지급도 미성년자 성매매 대가"

    미성년자에게 숙소를 제공해주고 성관계를 맺었다면 숙박 비용도 성매매 대가로 지급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29일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박모(2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성관계를 가진 김모(15)양에게 화대를 주지 않았고 다만 잘 곳 없는 김양을 위해 여관비를 내줬을 뿐이라고...

    2005.03.29
  • [인사] 기획예산처 ; 한국금융연구원 ; 국민은행 ; 교보증권

    ◈기획예산처 ⊙파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李秀元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林海鍾 ⊙전보 ▷예산법무담당관 金鈗錫 ▷산하기관정책과장 任宗聲 ▷사회재정1과장 金哉勳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李址彦 ▷금융시장팀장 池東炫 ▷경영전략〃 權才重 ◈국민은행 ▷법무팀장 李珉浩 ◈교보증권 ▷자산운용본부장 朴成根

    2005.03.29
  • 한인 대학생 토론토 아파트서 피살

    지난 25일 밤 9시50분께(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한인교포 대학생 윌리엄 김(30.토론토 라이어슨 대학 건축학과)씨가자신의 아파트를 침입한 3명의 남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이들중 한명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28일 토론토 스타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가 위치한 제라드 거리 상가 구역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보이는 권총 한 자루를 수거했으며, 이 상가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20대 중후반의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

    2005.03.29
  • 지리산 반달곰 6마리 '아직도 겨울잠'

    1월초 한국에서 첫 동면(冬眠)에 들어간 지리산야생 반달가슴곰 6마리가 봄기운이 완연한 3월 하순까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된 '화엄'이 등 새끼 반달곰 6마리는 "등산객들의 방해만 없으면 3월초까지 겨울잠을 잘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3개월째 동면을 하고 있다. 반달곰팀은 이달 들어 이상 폭설과 강우가 이어지면서 반달곰들이 동면을 하는지리산 ...

    2005.03.29
  • 이석연 `새만금' 변호한다

    신 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을 이끌어낸 이석연(51) 변호사가 29일 새만금 항소심 피고측(농림부) 변호인단 참여 의사를 밝혔다. 21세기 전북발전자문위원회 위원인 이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새만금방조제는 일단 완공한 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피고측인 정부가 항소심에서 승소하도록 돕겠으며 필요하다면 법원 변론도 나설 뜻이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단계 있는데 공사를 멈...

    2005.03.29
  • 전국 대학총장 41% '서울.고려.연세' 출신

    전국 대학 총장 가운데 서울대와 연ㆍ고대 출신이 약 41%를 차지하는데 반해 모교 출신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대학신문에 따르면 종합대학과 산업대ㆍ교육대 등 전국 181개 대학 중서울대 출신이 45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15명(8.3%),14명(7.7%)으로 이들 대학 출신 총장이 전체의 40.9%(74개대)에 달했다. 모교 출신 총장은 서울대(정운찬)ㆍ연세대(정창영)ㆍ고려대(어윤대)...

    2005.03.29
  • 직장인 72% "자기계발 노력에 회사지원 부족"

    직장인 대다수가 자기계발 노력에 대한 회사의지원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서울디지털대(www.sdu.ac.kr)가 공개한 전국 직장인 1천590명 대상 e-메일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8%가 "직원들의 자기계발 노력에 회사가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전폭적인 회사 지원이 이뤄진다는 반응은 13.7%에 그쳤다. 또 응답자 중 83.5%가 자기계발 지원 부족에 불만을 느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생각...

    2005.03.29
  • 노태우 비자금 16억4천만원 추징

    대검 중수부는 29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중 비실명계좌에 들어있던 73억9천만원 중 16억4천만원을 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2005.03.29
  • "한국 ILO 협약비준 국제수준 크게 미달"

    한국의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 상황이 국제 수준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욱 부산대 교수(법학)는 한국노총이 29일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노동기준과 노사관계 로드맵'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한국이 비준한 협약은 전체 185개 중 20개에 불과해 유럽연합(EU)평균 89개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71개에 비해 훨씬 적다"며 "이는 ILO 177개 회원국 평균 비준건수인...

    200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