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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전경련 '산학협력' 논의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이용태 전경련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산학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전경련은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폭력 등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교육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교육부는 또 대학 교육과정 개선, 대학-산업체 인력교류 활성화, 인적자원 개발인...

    2005.03.23
  • "美 핵잠수함 남해에 정박 확인" .. 녹색연합

    녹색연합은 23일 오전 종로구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경남 진해의 해군 기지에 정박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이날 해군 기지에 정박 중인 핵추진 잠수함 SSN-688호의 사진(3월16일 촬영)을 함께 공개하면서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한국 영해에 정박한 것은 1992년 한반도 비핵화선언 2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남북이 함께 발표한 한반도 비핵화선언 2조는 `남과 북은 핵에너지를 오직 평화...

    2005.03.23
  • "성매매 피해여성 `빚 문제'로 가장 고민"

    성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지난 6개월간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빚 문제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성매매 피해여성 재활지원기관인 `다시함께 센터'가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 23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상담을 의뢰해온 성매매 피해여성 521명의 상담내용을 분석, 23일 발표했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중복집계한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상담내용 2천889건 중 46.7%인 1천349건이 성매매 업주에게 지급받은 선불...

    2005.03.23
  • [인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 KTH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인증팀장 한창수 ▷기획〃 강성덕 ▷인력〃 이봉희 ◈KTH ▷전무이사 曺永鉉 ▷비상임이사 盧熙昌 李沃基 ▷사외이사 成樂逸

    2005.03.23
  • "버스 준공영제, 건전 재무구조 확보후 시행해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대전시는 버스업계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한 뒤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시의 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업계의 이런 재무구조 개선노력없이 시행되는 버스 준공영제는 대중교통 전반의문제를 개선하지도 못하면서 시민들의 재정부담만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회의은 "대전시가 현재도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운영적자를 보전하기 위해매년 60억원이...

    2005.03.23
  • 산불 방화 물증제공자 포상금 300만원

    농림부는 23일 산불 방화자 검거에 결정적인 물증을 제공한 사람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날 경상북도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조연환 산림청장과 동해안 지역의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또 동해안 지역의 산불 방지와 초기진화를 위해 물 50드럼을 실을 수있는 초대형 헬기 1대를 강릉에 고정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 초대형 헬기 1대를 추가배치하...

    2005.03.23
  • 부산항운노조 채용비리 오문환 前 위원장 영장

    부산항운노조 채용비리 및 공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는 오문환 전 위원장(66)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23일 "오 전 위원장이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상납한 노조간부들의 진술이 확보된 상태라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1일 자진 출석한 오 전 위원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검찰청사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오 전 위원장은 혐의사실을 강하게 부인하...

    2005.03.23
  • 한.일 고교생, `독도 문제' 토론회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조례 제정 이후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고교생들이 독도문제를 놓고 토론회를 벌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일 전주시 중인동의 한국전통문화고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과 일본 아이치(愛知)현 고교생들은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이 학교 강당에서 `독도 문제와 일본 평화헌법 개정 및 동북아시아 평화와 한.일 고교생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

    2005.03.23
  • [인사] 보건복지부 ; TU미디어콥 ; 충남대 ; 한경비즈니스

    ◈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추진단 단장(겸직) 朴夏政 ▷〃 노인요양보장제도설계팀장(〃) 張炳元 ▷〃 노인요양보장기반조성팀장 金元鍾 ▷〃 노인요양보장제도설계팀 李昌濬 金仙玉 金仁天 裵完福 鄭美愛 ▷〃 노인요양보장기반조성팀 李泰根 金榮鎭 都慧珍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팀 崔庚日 金昭允 진영주(겸직) 宋仁(〃) ▷본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팀장 任鍾奎 ▷〃 보건복지전달체계개선팀 張浩演 ▷보건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朴龍炫 ▷기획관리실 혁신...

    2005.03.23
  • 고려대, 벌금형 확정 교수 징계미뤄 `물의'

    고려대가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벌금형이 확정된 교수에 대해 징계를 미뤄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해 3월 정부의 국책사업 연구지원금 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7월 2천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된 컴퓨터공학과 이모(43) 교수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지 않았다. 이 교수는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항소,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상고를 포기해 벌금형이 확정됐으나 교수직을 박...

    2005.03.23
  • 200m 날아간 쇳조각 달리던 차량에 날벼락

    지난 22일 오후 10시2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송내동 한 철강공장의 압연탱크 폭발로 쇳조각이 날아가 공장에서 2백m가량 떨어져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덮쳐 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파편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압연탱크 폭발 직후 무게 50kg 상당의 쇳조각 파편 1개가 공장 지붕을 뚫고 도로로 날아가 형산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갤로퍼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 옆자리에 타고 있던 포항 모 대학 2년 권씨(21)가 숨...

    2005.03.23
  • 은행서 SW 불법복제 .. 경찰, 담당임원 수사중

    대형 시중은행이 수십억원대의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설치,사용해 온 혐의로 해당은행 임원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3일 시중 A은행이 수천여대의 PC에 30억원어치 이상의 사무용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본을 설치해 수년간 사용해온 혐의(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위반)를 포착,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은행 전산담당 실무자들을 불러 기초사실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18일 이 은행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부행장보 조모씨(40)...

    2005.03.23
  • 날벼락 맞은 부도임대아파트 세입자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송곡그린 임대아파트의경매가 시작된 23일 청주지방법원 앞에는 세입자 40여명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세입자들이 들고 있던 '억울해서 못나간다', '법 아래 보호받고 싶다'는 내용의피켓에는 건설사의 부도로 길거리에 나앉게 된 서민들의 분노와 걱정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허정원(여.47)씨는 "입주 당시 건설사가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감지했지만서민이 뭘 가리겠느냐. 전세금이 싸니까 입주했다"며 "그렇지만 이렇게 ...

    2005.03.23
  • 사이트 사진.동영상 게시자 소환조사

    국내 최대규모의 스와핑 알선 인터넷 음란사이트 적발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강서경찰서는 23일 사이트에 나체사진이나 스와핑 동영상을 올린 회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스와핑 상대를 찾기 위해 사이트에 나체사진이나 스와핑 동영상을 올린회원이 150∼200여명인 것으로 보고 나체사진과 동영상에 대한 선별작업을 벌이는한편 게시자의 IP를 추적해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또 이 사이트를 통해 스와핑을 한 회원들 가운데 사회 저명인...

    2005.03.23
  • 그린피스, 새만금사업 중단 촉구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 PEACE)의 `레인보 워리어´호(555t급)가 23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방조제 현장 인근에 도착,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승무원과 그린피스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새만금 현장에 온 레인보 워리어호는 다음달 1일까지 서.남.동해를 순항하며 고래류 서식실태 조사를 벌인 뒤 4월2∼3일 울산, 4∼5일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린피스는 이날 선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부안군 계화도 주민 정기철...

    2005.03.23
  • [KTX 개통 1주년] ③KTX 신조어

    KTX 개통으로 신조어도 적지 않게 등장했다. 다 음은 각종 신조어를 설명한 것이다. ▲KTX풀 = 지난 설에는 `카풀'이 아닌 `KTX풀'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불황속 귀향길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 사이에서 KTX를 함께 타고 가자는 KTX풀(Pool)은 고속철도 한칸에 2개씩 마련된 4인용 테이블석을 공동구매하는 것으로, 이 좌석은 할인율이 37.5%나 되면서 이를 이용하려는 고객으로 붐볐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나 각 대...

    2005.03.23
  • 독일 입양간 도미니크, "나는 누구죠?"

    "내 이름이 서영호가 맞는지, 생일은 진짜 1973년 6월1일인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나는... 누구인 거죠?" 독일 국적의 한국인 입양아 도미니크 시몬(32.경찰관)씨는 23일 자신이 머물렀던 곳으로 확인된 대전시 동구 가양동 `늘사랑아기집'에 찾아와 이같이 물었다. 도미니크씨는 지난 16일 독일 국적의 한국인 입양아 17명과 함께 한국에 도착해 서울과 청주의 어린이 보호시설을 거쳐 이날 대전을 방문했다. 그는 "부모님이나 가족에 대한 ...

    2005.03.23
  • 대법원 "굼벵이는 의약품"..약사법 규제대상 해당

    굼벵이는 약사법의 규제 대상인 의약품의 일종이며 굼벵이를 갈아 분말 캡슐을 만든 행위도 의약품 제조행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23일 중국산 굼벵이를 갈아 분말 캡슐로 만들어 판매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씨(56)에 대한 상고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굼벵이는 '대한 약전외 한약 규격집'에 약으로 등록돼 있고 민간요법 등을 통해 간...

    2005.03.23
  • 전남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1천359명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수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학교에서 적발돼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근본적인 학교폭력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행피해를 당한 학생은 모두 1천359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 피해자는 중학생...

    2005.03.23
  • 내달 30일부터 독도관광 허용

    자유로운 독도관광이 하루 1백40명 규모로 다음달 30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23일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독도천연보호구역 공개제한지역을 일부 해제하고,'독도관리기준(안)'과 후속조치를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개제한지역이었던 동도(11필지 2만5백31평)는 공개제한이 해제됐으나 서도는 현재와 같이 일반인의 출입이 계속 제한된다. 또 동도 관람도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허용된다. 문화재위원회는 이날...

    2005.03.23
  • '분당 女승무원 납치직후 목졸려 숨져'

    항공사 여승무원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2일 실시된 최모(27.여)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최씨의 사인이 경부압박질식사로 판단된다는 부검의의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검결과에 따르면 숨진 최씨의 허벅지와 무릎에 멍이 든 흔적과 전경부(목앞부위)에 가로형태의 찰과상이 있는 점 외에는 특별한 외상이 없으며 추행이나 간음도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또 피해자의 위에 대한 육안 검사결과, 면발과 떡 등이...

    2005.03.23
  • 대전 사립대학, 누리사업 '뜨거운 감자'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누리사업(NURI)'이 대전지역 사립대에는 `뜨거운 감자'가 되고있다. 23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올 누리사업 신청 마감 결과, 5개 대학에서 10개 사업(대형 2개, 중형 2대, 소형 6개)을 최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충남대 3개(대형 2개, 소형 1개), 한밭대 3개(중형 1개, 소형 2개),목원대 2개(소형 2개), 대전대(중형 1개)와 배재대(소...

    2005.03.23
  • "굼벵이도 의약품이다" .. 대법

    굼벵이는 약사법의 규제 대상인 의약품의 일종이며 굼벵이를 갈아 분말 캡슐을 만든 행위도 의약품 제조 행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23일 중국산 굼벵이를 갈아 분말 캡슐로 만들어 판매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로 기소된 이모(56)씨에 대한상고심에서 집행유예 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굼벵이는 `대한 약전외 한약 규격집'에 약으로 등록돼 있고 민간요법 등을 통해 간 ...

    2005.03.23
  • ['생활서비스' 경쟁력을 키우자] (3) 외국인 투자 막는 교육ㆍ의료환경

    경제특구인 인천 송도신도시에 있는 미국 제약회사 백스젠과 한국의 KT&G 등의 합작회사인 바이오 신약회사 셀트리온.이 회사 임원인 미국인 J씨(52)는 하루 4시간을 출퇴근길에서 보내는 고역에도 불구하고 서울 한남동에 살고 있다. J씨가 이런 고생을 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은 6살짜리 아들이 다닐 수 있는 외국인 학교가 서울 연희동의 서울외국인학교(SFS) 뿐이기때문이다. 인천 송도신도시는 명색이 경제특구(경제자유구역)라지만 외국인학교가 한 ...

    2005.03.23
  • 신용하교수, "어업협정 개정않는한 독도는 일본땅"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는 23일 "1999년 체결된제2차 한ㆍ일 어업협정이 살아있는 한 독도는 일본땅"이라며 어업협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신 교수는 이날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주최한 '한국 현대사와 독도 문제'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어업협정에서 우리 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기점을 울릉도로 설정해 독도를 중간수역에 남겨 놓아 울릉도와 그 부속도서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한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 의미가 ...

    2005.03.23
  • 구직자 67%, '면접 포기 경험'

    구직자 10명중 7명 가량이 면접 통보를 받고도시험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천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면접을 포기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66.9%에 달했다. 면접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합격해도 갈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52.4%로 소위 `묻지마 지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면접날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22.1%, `면접 준비를 충분...

    2005.03.23
  • "교통세 2007년부터 교통환경세로"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23일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부과기간이 연장돼 있는 교통세를 2007년부터는 교통환경세로 전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환경세가 현실화하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환경세가 된다. 곽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엔 아ㆍ태 환경ㆍ개발 장관회의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통세를 교통환경세로 전환해서 (연간 10조원에 이르는)세입중 상당 부분을 환경 부문에 쓰게 하겠다"고 말했다....

    2005.03.23
  • 검찰, 이정일 의원 강제구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17대 총선 전남 해남.진도선거구 불법도청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이정일(58)의원을 23일 밤 강제구인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이날 오후 3시 열릴 예정이었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를 요청한 채 출석하지 않자 이날 밤 9시께 이 의원의 서울 자택에수사관을 보내 강제구인해 대구지검으로 이송했다. 대구지검은 이 의원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24일 중으로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이 ...

    2005.03.23
  • 어느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술과 담배도 즐기지 않고 묵묵히 일에만 파묻혔던 사람이 그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뜨다니…" 과학기술부 이학범 원자력 방재과장이 급성 간경화로 간 이식을 위해 중국으로갔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기부는 무거운 침통함에 빠져들었고 곳곳에서탄식이 흘러나왔다. 향년 40세. 한창 일할 나이였던 고인은 올들어 간경화 증세가 심화되자 지난 4일 간 이식을 위해 중국으로 갔지만 장기 기증자와 혈액형이 맞지 않아 수술조차 받지 못한 채 사망, 현지...

    2005.03.23
  • 고교 교무실에 CCTV 설치..인권침해 반발

    학내비리 척결을 요구하며 교사들이 천막농성중인 경기도 평택의 한 사립고교가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이유로 교무실에 CCTV를 설치,교사들이 인권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23일 평택 신한고에 따르면 이 학교 황모(49)교장은 지난 9일 교무실 천장에 400여만원을 들여 오디오기능까지 갖춘 CCTV 2대를 설치했다. CCTV는 교무실옆 교장실 모니터로 연결돼 교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할수 있다. 황 교장은 "지난 2일 부임후 첫 직원회의때...

    200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