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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정부 "개성공단 출·입경 즉각 정상화 촉구"

    정부는 3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금지와 관련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개성공단 출입경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차단 조치는 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심각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 스스로 희망하는 북한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상호 신뢰가 형성돼야 하고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

    2013.04.03
  • '통행 지연'으로 위기감 고조되는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5만3천여명 근무…北, 연간 9천만弗 이상 확보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협 발언을 한 지 4일 만에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출경이 지연되면서 남북 최후의 보루로 평가되는 개성공단에 다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004년 12월 첫 생산품을 출하한 개성공단은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른 5·24 조치로 남북관계가 전면 중단됐을 때도 살아남아 남북간 충돌을 완화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해왔다. 개성공단...

    2013.04.03
  • 윤진숙 청문회 태도 논란…네티즌 반응봤더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윤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공부) 해놓고 잊어버렸네…' 등의 발언으로 청문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해양 수도가 되기 위한 비전이 뭐냐"는 질문에 윤 후보자는 "해양…"이라고 말을 흐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잘못된 답변에 사과를 요구했을 땐 혼잣말로 "참, 어떻게 사...

    2013.04.03
  • 美 스텔스전투기 F-22 2대 주일미군 기지로 복귀

    한미 독수리(FE)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한국으로 전개한 미국의 스텔스전투기 F-22(랩터) 2대가 3일 주일미군 기지로 복귀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오산기지에 전개한 F-22 전투기 2대가 오늘 오후 4시20분께 기지를 이륙했다"면서 "주일미군 기지로 복귀한 것 같다"고 밝혔다. F-22 2대는 지난달 31일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가데나(嘉手納) 공군 기지에서 오산기지로 전개했다. 미국은 최근 북한의 위협 공세에 따라 B-52 ...

    2013.04.03
  • [北, 개성공단 폐쇄 위협] 김관진 국방 "대규모 인질사태땐 구출 군사작전"

    정부는 3일 북한이 개성공단으로 들어오는 남측 근로자들의 출입을 막은 것과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남측 근로자를 억류할 경우에 대비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 근로자를 억류하면 일단 외교적 수단을 통한 국제 압박에 나설 계획이지만 대규모 인질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군사작전을 통...

    2013.04.03
  • 정홍원 총리 "제주 4·3 사건 추념일 지정, 추진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제주 4·3 사건 추념일 지정과 4·3평화재단 국고 지원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3일 제65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위령제에서 "4·3 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안고 오랜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에도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주 4·3 사건 희생자 위령제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유...

    2013.04.03
  • 지자체에 주민배심원제 도입…지역갈등 끝장토론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민 배심원제란 주민들이 배심원으로 나서 장기간 해결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지역 내 갈등을 이해당사자와 그에 대립하는 공무원의 의견을 들은 뒤 공개 토론과 심의를 거쳐 해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안전행정부는 3일 자치행정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주민배심원제 도입 등의 내용을 권유하는 주민참여표준조례를 제정해 올해 하반기 각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행부 ...

    2013.04.03
  • 법사위, 채동욱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여야 '적격'

    10∼11일 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관 내정자 청문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여야는 청문보고서에서 채 내정자에 대해 "다수의 의원들은 검사로서의 풍부한 수사 경험과 능력, 청문회 과정에서 보여준 검찰의 비리·추문에 대한 반성과 검찰개혁 의지, 도덕성과 관련해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검찰총장직을 수행할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

    2013.04.03
  • 北, 개성공단 통행금지…남쪽으로 귀환만 허용

    정부 "개성공단 출입 즉각 정상화 촉구" 북한은 3일 개성공단으로의 우리측 입경은 금지하고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해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이 이같이 통보해왔다면서 개성공단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대처하고 입주 기업 협의를 통해 관련된 추후 입장을 검토하겠다"면서 "이번 개성공단 조치는 안정적 운영에 장...

    2013.04.03
  • [개성공단] 개성공단 출·입경 지연…체류 인원 861명 신변 '비상'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사실상 차단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북한은 3일 오전 10시 현재 우리 측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출입에 필요한 동의를 하지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서 남측으로 귀환하려던 우리 측 인원의 발이 묶였다. 이날 개성공단으로 484명이 들어가고 446명이 귀환할 예정이었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861명. 외국 국적 7명도 현지에 체류 중이다. 북한의...

    2013.04.03
  • 국방부 "개성 근로자 안전 위협시 군사조치 고려"

    "北 전쟁 도발시 5일 내 전방 70% 전력 궤멸"…새누리 북핵특위 회의 국방부는 3일 개성공단 내 우리나라 근로자의 신변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경우를 대비해 군사 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이날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북핵 안보전략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특위 위원장인 원유철 의원이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회의에는 김남식 통일부차관, 김규현 외교부차관도 참석했다. 김 장관...

    2013.04.03
  • '민주당 대표 도전' 광주출신 강기정·이용섭 주목

    광주지역 의원 동시 출마 처음…단일화 여부 관심 일각선 내년 광주시장 도전 시각도 광주가 지역구인 강기정(북구갑)·이용섭(광산구을) 의원이 동시에 민주당 대표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3선인 강 의원과 재선인 이 의원은 민주당의 당대표 선출을 위한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찌감치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활발한 득표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가 지역구인 두 명의 의원이 민주당 대표 경선에 동시에 출마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013.04.03
  • 한미 외교장관 한목소리로 '北 현명한 선택' 강조

    "북한은 대화의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차례에 걸쳐 북한의 '현명한 선택'을 강조했다. 상원 의원 시절부터 국제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주창해온 '대화론자'로 유명했던 케리 장관은 북한의 최근 거듭된 도발적 행보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내면서도 끝까지 북한이 진지한 자세로 비핵화의 의지를 보일 경우 미국은 "대화를 할 ...

    2013.04.03
  • '일본 안의 북한' 조총련은 어떻게 몰락했나

    아사히신문 "1959년 시작한 방문 사업이 출발점" 한때 '일본 안의 작은 북한'을 자처하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총련·이하 총련)는 왜 몰락의 길을 가게 됐을까?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도쿄의 총련 중앙본부 건물 및 토지 매각을 계기로 게재한 3일자 기사에서 총련 쇠락의 출발점으로 1950년대 말 시작된 본국 방문 및 귀국 사업을 지목했다. 북한의 실상을 보고온 사람들의 전언이 총련의 구심력을 약화시킨 계기였다는 것이다. ◇ 수십년간...

    2013.04.03
  • [사설] 정부와 기업은 개성공단 근로자 즉각 귀환시켜라

    북한이 3일 한국서 올라가는 근로자들의 개성공단행 출경을 차단하고 남쪽으로의 입경만 허용하는 일방적 조치를 취했다. 한국 언론의 김정은 비판을 문제삼아 “나발질(헛소리)을 하며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면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할 것”이라는 적반하장의 행패를 보인 지 나흘 만이다. 북한은 이날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선언, 2007년 6자회담 합의이행을 거부하는 등 한국과 국제사회에 대해 또다시 도발을 해왔다. 무엇보다 걱정인 것은 개성공단에...

    2013.04.03
  • 원내대표 도전 최경환-이주영…'초선의원 잡기' 경쟁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과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의 조찬 모임에 초선이 아닌 두 사람이 나타났다. 5월에 치러질 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최경환 의원과 이주영 의원이다. '초선의원 표심잡기' 차원이다. 최 의원은 모임이 시작되기 10분 전인 오전 7시20분께 안종범 의원과 함께 모임장소인 세미나실에 들어섰다. 먼저 온 초선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곧이어 이 정무수석이 도착해 모임은 비공개로 바뀌었다. ...

    2013.04.03
  • 北, 2009년에도 3차례 개성공단 통행 차단

    당시 키리졸브 반발 '통행 차단-허용' 되풀이 북한은 4년 전인 2009년 3월에도 '키 리졸브'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해 개성공단 통행을 차단한 바 있다. 북한은 당시 '키 리졸브' 연습기간(3월9∼20일)인 3월 9일 개성공단 통행을 담당하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끊고 총 3차례에 걸쳐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10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통행승인을 내줘 차단조치를 풀었다. 하지만 13일 다시 통행을 차단했다. 이어...

    2013.04.03
  • 北, 개성공단까지 동원해 전방위 공세

    북한문제 이슈화에 총력…공단 폐쇄 쉽지 않을 듯 북한이 영변 원자로 재가동을 선언한 데 이어 개성공단 통행까지 사실상 차단하는 등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북한 문제를 이슈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성공단 출입경 명단을 통보하는 남북 군사 당국간 통신선을 차단한 북한은 3일 급기야 남측에서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것을 불허하고 남쪽으로 귀환하는 것만 허용하는 조치를 했다.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은 원부자재...

    2013.04.03
  • 4·24 재보선 거소투표 대상자 부재자 신고…5~9일

    중앙선관위는 4·24 재보선에서 거소투표 대상자를 상대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거소투표란 일정한 요건을 가진 선거인에게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을 이용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선거구 관할 시·군·구 밖에 머물고 있는 유권자가 해당된다. 부재자 신고는 본인이 직접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구·시·군 장이나 읍·면·동 장에게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

    2013.04.03
  • 윤진숙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투기의혹 논란

    5일 농해수위에 윤 내정자 출석시켜 채택여부 논의하기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애초 윤 내정자의 도덕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정책능력 등을 검증하고 나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려 했으나 2일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윤 내정자의 답변 태도 등이 문제가 된 것이다. 게다가 윤 내정자가 2001년에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의 ...

    2013.04.03
  • 정홍원 국무총리 "4·3 추념일, 차질없이 추진"

    정홍원 국무총리(사진)는 3일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4·3사건 추념일 지정과 4·3 평화재단 국고 지원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5주년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4·3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위령제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놓고 4·3사건 추모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약해진 것...

    2013.04.03
  • '북한 핵포기 가능성이 작아졌다" 중 환구시보 보도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북한의 핵포기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이 이를 감안한 한반도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3일 '조선(북한) 핵이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고, 중국은 임기응변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환구시보는 "북한 핵 문제가 거의 완전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며 "조선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이미 상당히 희미해졌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

    2013.04.03
  • 한미 외교장관 회담 ,북핵 한미동맹 발전방안 협의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만나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아시아 정세와 한미 동맹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5월 상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회담은 한국과 미국의 새로운 정부 간 정책협력의 기본 틀을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국 외교장관은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북한의 정전협정 탈퇴 및 남북 불가침합의 파기 선언, 영변 핵실험 재가동 발표 등으...

    2013.04.03
  • 백악관 "북한 원자로 재가동, 또 다른 의무 위반"

    "오바마, 우려 표명…러시아ㆍ중국 더 역할해야" 북한이 우라늄을 농축하는 원자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백악관은 또 다른 국제 의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고삐를 죄려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결정은 국제 의무 위반이라는 점을 또다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2013.04.03
  • 개성공단 근로자 출경 지연…현지 업체 정상조업

    北 폐쇄 위협 발언 4일만에…업체 관계자 "공단 평온한 상태" 3일 오전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이 지연되고 있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협을 한 지 4일 만이다. 특히 3일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개성공단은 남북관계의 마중물"이라는 발언 이후 북측 동의가 지연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업체들은 정상 조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개...

    2013.04.03
  • 키신저 자택 찾은 정몽준 의원

    미국을 방문 중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2일(현지시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 북핵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정 의원, 키신저 전 장관. 연합뉴스

    2013.04.03
  • 개성공단 근로자 출경 지연…179명 남북출입사무소 대기 중

    3일 오전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이 지연되고 있다.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입경 동의를 통보하지 않았다. 첫 출경 예정 시간은 오전 8시30분이었다. 남측 근로자 179명과 차량 153대가 경의선 CIQ에서 대기 중이다. 북한은 군 통신선 폐쇄 이후 매일 오전 7시50분에서 8시사이에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유선 전화로 출·입경을 통보해왔다. 이날 하루 남측 근로자 ...

    2013.04.03
  • 北 개성공단 근로자 억류시 구출계획 있나

    '개성공단 억류' 국지도발 유형…군사작전도 가능 개성공단에 현재 체류중인 우리 근로자 다수를 북한이 억류했을 때 정부의 대책이 관심이다. 정부는 일단 외교적 수단을 통한 국제 압박에 나설 계획이나 개성공단에서의 대규모 인질 사태 발생시 군사작전을 통한 구출계획도 마련,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계획을 보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3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북핵 안보전략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방부는 국민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2013.04.03
  • [개성공단] 근로자 3명 첫 귀환

    현지 인력 충원 우려…3일 총 46명만 귀환 북한이 개성공단 출경을 불허한 3일 오전 11시50분께 근로자 3명이 처음 귀환했다. 이들은 차량 3대에 나눠 타고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로 돌아왔다. CIQ에서 별도의 입경 절차를 거치지 않고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게이트를 통과했다. 당초 첫 입경 예상인원은 98명이었다. 출경이 이뤄지지 않자 기업들은 개성공단 현지 인력 충원이 어렵게 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2013.04.03
  • 정부 성명…"개성공단 출입경 즉각 정상화 촉구"

    "국제사회의 비난·고립 초래할 것" 정부는 3일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계획이던 우리측 인원의 통행을 북한이 허용하지 않은 것과 관련,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개성공단 출입경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차단 조치는 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심각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정부는 "북한 스스로 희망하는 북한에 대한 투자가 촉진되기 ...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