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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춘 "北, 개성공단 정치제물로 삼지 말아야"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4일 북한에 개성공단 통행 재개를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북한은 개성공단을 정치적 제물로 삼지 말아야 한다"며 "개성공단 폐쇄는 경제협력의 마지막 고리를 끊는 것으로 무모한 자해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공동번영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걸핏하면 볼모로 삼는 북한의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우리 정부엔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신변 안전에...

    2013.04.04
  • 통행금지 이틀째…개성공단 근로자 222명 귀환

    북한이 통행금지 조치를 취한지 이틀째인 4일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측 근로자 222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는 이날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성공단 근로자 222명과 차량 137대가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입경은 오전 10시로 5명이 차량 3대에 나눠타고 귀환한다. 마지막 입경은 오후 5시로 112명과 차량 59대가 돌아온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우리 측 근로자의 귀환만 허...

    2013.04.04
  • 靑경호엠바고 범위는…전용기 위치도 공개불가

    박근혜 대통령이 외부 행사에 참석할 때는 일정이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다. 미리 알려질 경우 경호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언론에 '경호 엠바고'를 요청한다. 대통령의 안전과 경호 필요를 위해 일정이 종료될 때까지 보도를 유예(엠바고)해달라는 것이다. 언론이 이를 어기고 사전에 대통령 일정을 보도하면 해당 언론사의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기자단 논의에 따라 일정기간 출입정지 등 기자단 자체징계를 감수해야 한다. 최근에...

    2013.04.04
  •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창조경제 교과서 다음달 내놓겠다"

    지난달 30일 당·정·청 워크숍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강연하다 여당 친박(친박근혜)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사진)은 적잖이 마음이 상했다고 한다. 국정기획수석실 한 관계자는 “며칠간 표정이 좀 어두웠다”고 했다. 당시 워크숍에 참석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유 수석이 평소에는 달변이라던데 그날은 왠지 말이 꼬이면서 길어졌다”며 “당초 15분간 대통령의 국정철학 요지만 간단히 발제하기로 했는데 사례를 ...

    2013.04.04
  • [속보] 북한 "핵타격 최종 검토 비준된 상태" , 백악관에 통고

    북한은 4일 미국을 겨냥해 "우리의 최고사령부가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대로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 대응 조치들을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미군의 B-52, B-2 전략폭격기와 F-22 전투기, 핵잠수함, 구축함 등이 참가한 것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담화는 "지속적으로 가증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분별없는 핵위협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2013.04.04
  • [사설] 개성공단…용산개발…정부가 책임 떠넘겨 될 일인가

    북한이 개성공단을 사실상 폐쇄하는 수순을 밟아감에 따라 우리 측 직원들의 인질화 및 재산몰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됐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측이 취할 조치는 한 가지밖에 없다고 본다. 근로자 전원을 즉시 귀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은 즉각적인 철수보다 북측에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당장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남북협력기금이 1조8000억원가량 있다고 하지만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소한의 투자비용에 불과...

    2013.04.04
  • 北 "못된 말 계속하면 개성공단 北 근로자 철수" 위협

    북한은 4일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와 관련, "남조선 괴뢰패당과 보수언론이 못된 입질을 계속하면 개성공업지구에서 우리(북한)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개성공단에 들어와 있는 남조선 인원을 북침전쟁의 인질로 삼으려는 것은 다름 아닌 괴뢰 패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괴뢰 보수패당과...

    2013.04.04
  • 한국, 차기 전투기 60대 미국에 구매 요청

    한국 정부가 차기 전투기(FX) 사업을 위해 미국에 F-35 CTOL 60대 또는 F-15 SE 60대 구매를 최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 가격은 F-35 60대가 108억 달러(약 12조636억 원), F-15 60대가 80~90억 달러에 달한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런 사실을 최근 의회에 통보했다고 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DSCA는 한국 정부가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

    2013.04.04
  • 김관진 "동해이동 北미사일 KN-08 아니다"

    "전면전보다 국지 도발 가능성"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북한이 동해 쪽으로 이동한 미사일 종류와 관련, "KN-08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이동 태세는 항상 감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날 미국의 정보 위성이 KN-08로 보이는 물체를 실은 화물열차가 동해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함에 따라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려는 것 아니냐고 보도했다...

    2013.04.04
  • 北, 무력과시용 '군사 카드' 다시 준비

    중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징후…미국은 요격준비 북한이 '폭력적인 언사'로 대남·대미 위협 공세를 펼친 데 이어 실제 군사 도발단계로 진입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5㎿(메가와트)급 흑연감속로를 포함한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 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는 등 한반도 긴장 수위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포함한 군사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

    2013.04.04
  • 지자체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고질병'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감찰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지방공무원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는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3∼9급 공무원 11명에 대해 해임·견책 등의 처분을 했다고 4일 발표했다. 대구시청 소속 공무원 양모씨(6급)는 지난해 초 휴대전화를 이용, 내연녀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뒤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겠다고 협박해 1400만원을 뜯어 낸 것으로 드러났다. 양씨는 빌린 돈을 갚지...

    2013.04.04
  • [속보] 산은지주 회장에 홍기택 중대 교수

    정부는 4일 오후 신임 산은지주회장에 홍기택 중앙대 교수를 내정했다. 앞서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원래는 내년 3월이 임기지만 약 1년 가량 빨리 사퇴하게 되는 것이다. 행정고시 8회 출신인 강 회장은 지난달 신제윤 금융위원장(행시 24회)이 내정되자 신 위원장과 청와대 측에 '언제든 자리를 비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2013.04.04
  • 전쟁위협 고조속에 김완주 전북지사 집단골프로 구설수

    남북간 극한 대치국면 속에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측근들과 가명으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4일 전라북도청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는 지난달 31일 전북 고창군 석정CC에서 측근 10여 명과 4팀으로 나눠 골프 라운딩에 나섰다. 동반자들은 대부분 김지사의 민선 4·5기 지방선거에 직·간접으로 관여했던 인사들로 김지사와 일행들은 가명을 썼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사 일행은 라운딩후 골...

    2013.04.04
  • 정부 "개성공단 전원철수 요구설은 와전"

    中企중앙회 "출경 주재원 신청 요청이 잘못 전달된 것" 정부는 4일 북한의 개성공단 우리측 인원 전원철수 요구설은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이 우리 측 인원의 완전철수를 요구한 게 아니라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한 만큼 10일까지의 통행(귀환)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관리위를 통해 우리 당국에 통보해온 것은 없고, 북측이 현지 입주기업 몇곳에 얘기를 한 것 같다"고 전했...

    2013.04.04
  • 안철수 재산 1,170억…안랩 지분이 70%

    서울 노원병 보선 후보등록 4ㆍ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4일 오전 후보등록을 통해 1천17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대선 때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였던 안 후보는 대선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양보하면서 중도 사퇴했기 때문에 그의 재산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후보가 재산총액 1천170억원을 신고했...

    2013.04.04
  • 국회, 북핵 동향·개성공단 안전 대책 점검

    김관진 국방장관 출석시켜 정책 질의 국회 국방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관진 국방장관을 상대로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정비 선언을 계기로 점차 고조되는 핵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점검한다. 국방위는 지난 2월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포함해 남북 접경 지역에서의 국지적 도발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국방위는 또 북한이 개성공단에 들어가려던 우리 측 인원의 통행...

    2013.04.04
  • 北 "개성공단서 서울 불과 40km…입조심해야" 경고

    북한은 4일 "남조선 괴뢰패당과 보수언론이 못된 입질을 계속하면 개성공업지구에서 북한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개성공단에 들어와 있는 남조선 인원을 북침전쟁의 인질로 삼으려는 것은 다름 아닌 괴뢰 패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괴뢰 보수패당과 어용언론은 우리가 개성공단을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고약한 ...

    2013.04.04
  • [국토부·환경부 업무보고] 환경부 남편·국토부 아내…그들의 합동 현장보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두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지역 개발'과 '환경 보전'이 주 업무인 두 부처는 그동안 업무 영역이 상충돼 갈등이 적지 않았다. 업무보고가 끝난 뒤 이어진 오찬의 마무리 때 부부인 김홍균 환경부 생활환경과 사무관(55)과 박금해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 사무관(55)이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공직 입문 동기인 데다 나이도 19...

    2013.04.04
  • [국토부·환경부 업무보고] 朴대통령 "세종시는 지역균형 발전 상징"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위한 방문이었지만, 박 대통령과 세종시의 관계를 감안하면 남다른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는 일정이었다. 박 대통령은 2009~2010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끝까지 반대했고, 결국 원안을 관철시켰다. '원칙의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 대통령은 “지역균형 발전의 상징인 세종...

    2013.04.04
  • 김관진, 탈북자 NLL 월북에 "죄송스럽게 생각"

    "북한 미식별 잠수정 주목"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남한에 정착해 살던 탈북자가 어선을 훔쳐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월북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부분 감시 체제는 NLL 북방으로 지향돼 있는데 레이더가 전방 쪽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음영지역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일이 발생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미식별 북한 잠수정이 있다고 ...

    2013.04.04
  • 北, 개성공단 통행금지 이틀째…근로자 222명 귀환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한 지 이틀째인 4일 우리 측 근로자 222명이 귀환한다.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는 이날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성공단 근로자 222명과 차량 137대가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입경은 오전 10시로 5명이 차량 3대에 나눠타고 귀환한다. 마지막 입경은 오후 5시로 112명과 차량 59대가 돌아온다. 북한의 통행금지 조치 이전 북측에 애초 통보된 이날 입경 인원은 1천17명...

    2013.04.04
  • 미국 "한국정부, 차세대 전투기 구매 요청"

    미국 국방부, F-35/F-15 판매 가능성 의회 통보 우리 정부가 최근 차기 전투기(FX) 사업을 위해 미국에 F-35 CTOL 60대 또는 F-15 SE 60대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군수 물자의 해외 판매를 총괄하는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런 사실을 최근 의회에 통보했다고 3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미국 국방부가 이들 기종의 대 한국 판매를 승인한 셈이다. 한국 역사상 가장 규...

    2013.04.04
  • 한·독 외교장관 전화통화…북한문제 협의

    미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와 양자 관계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독일측의 요청으로 15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두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간의 개인적 신뢰 관계 등을 비롯한 양국 국민 간 애착과 우정을 평가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독일 정부는...

    2013.04.04
  • 공기업 청년인턴 50%이상 정규직 전환

    정부가 공공기관이 채용하는 청년 인턴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정부는 신규 채용하는 정규직의 20%를 청년 인턴 출신으로 채우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청년 인턴은 월 80만~110만원을 받고 5~12개월가량 일하는 임시직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일부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정규직 전환 비율 50% 이상인 청년인턴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재정부는 시범운영 결과가 ...

    2013.04.04
  • 커틀러 USTR 대표보 "한국 TPP협상 참여는 당연"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3일(현지시간)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고 타당한 일"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날 우드로 윌슨센터와 한국의 동아시아 재단이 공동개최한 '한국과 미국의 아시아 중시정책'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TPP 협상이 미국을 비롯해 11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몇년간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틀러 대표보는 "한국이 TPP에 참여할 경...

    2013.04.04
  • 탈북자 월북 까닭은?

    남한에 정착해 살던 탈북자가 어선을 훔쳐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월북했다. 군 당국은 4일 탈북자 이모 씨(28)가 연평도에서 어선(9t)을 훔쳐 전날 오후 10시49분께 NLL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북한을 탈출해 2007년 3월 국내에 입국해 정착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어선은 주간에 어업활동을 마친 후 부두에 정박한 상태였다" 면서 "꽃게잡이 선원인 이씨가 밤에 어선을 불법으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

    2013.04.04
  • [다산칼럼] '믿기지 않지만…사실!' 트루먼 이야기

    새 정부 출범 한 달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가 답답하다. 국적, 병역,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표절과 전관예우 등등 떳떳지 못한 행태들이 보기 안쓰럽다. 차라리 먼저 '후보 제척(除斥) 규정'을 만들고 시작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우리 사회의 질척거리는 꼴을 보며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미국의 33대 대통령 트루먼(1884~1972)의 일화다. 작년 여름 한...

    2013.04.04
  • 미국 "북한 미사일 대비 괌에 첨단MD 배치"

    미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전쟁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을 괌 기지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트럭 탑재 발사대, 요격 미사일, AN/TPY-2 추적레이더, 통합 사격통제시스템 등을 장착한 '고고도방어체계(THAAD)'를 몇주일 내에 괌에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humane@yna.co.kr

    2013.04.04
  • 北, 美 보란듯이 열차로 미사일 이동

    북한이 핵·미사일로 긴장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에 나섰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첨단 핵타격 수단으로 '짓부숴버리게 될 것'이라며 군사적 실전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에 통고했다. 담화는 “폭발 전야의 분분초초를 다투고 있다”고도 했다. 북한이 동해안으로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된 미사일은 중거리 '무수단'. 사거리 3000...

    2013.04.04
  • 靑 "호들갑 떠는곳 아니다"…개성공단 범정부 대처

    국가안보실 매일 오전 회의…외교·국방·통일부와 정보 교류 청와대는 4일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금지 사태와 관련,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발(發) 긴장이 고조된 이후 매일 아침 8시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 하에 외교안보수석과 통일비서관 그리고 위기관리비서관을 포함한 국가위기관리 상황실 직원 전부가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제와 그제는 개성공단 상황을 파악하고...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