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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글 "북한 위험 심각…만일의 사태 대비"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북한으로부터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B-2(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2대가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에 참가한 것은 북한을 자극하려는 게 아니라 방어용이라고 설명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백악관 근처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으로부터의 어떤 예측 불허의 사태...

    2013.03.29
  • [재산공개] 1억 이상 재산증식 국회의원 106명

    후원금·선거비용보전 힘입어…주식시장 요동속 '주식부자' 희비 엇갈려 지난해 서민 경제에는 한파가 몰아쳤지만 19대 국회의원의 4분의 3 가량은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296명의 재산등록(2012년 12월 31일 기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1.6%에 달하는 212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억원 이상 재산을 불린 의원이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106명에 ...

    2013.03.29
  • [재산공개] 박원순 서울시장 최저…-5억9천만원

    서울시 고위공직자 61% 재산 증가…평균 10억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2년째 서울뿐 아니라 전체 고위 공직자 가운데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시장은 작년말 현재 -5억9천473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해 대상자 가운데 최저액을 기록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에도 재산공개 대상인 1급 이상 공직자 가운데 최저액인 -3억1천56만...

    2013.03.29
  • [재산공개] 세종시장 4억1천만원…5천653만원↑

    유한식 세종시장의 재산이 1년 사이 5천600만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세종지역 재산공개 대상자 18명 중 61.1%인 11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유 시장은 저축 증가로 5천653만원 늘어난 4억1천986만원을 신고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저축 증가와 일부 대출금 상황 등으로 2천617만원 증가한 6억5천585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변평섭...

    2013.03.29
  • 이용섭-박원순 회동…당 혁신 필요성 공감

    민주통합당의 5·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은 29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갖고 당 혁신 등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두 사람은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당이 살길은 이번 전대에서 혁신적 당 대표를 선출, 국민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강도높은 혁신을 통해 국민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박 시장은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생현...

    2013.03.29
  • 이성한 경찰청장 "4대 사회악 뿌리 뽑아야"

    이성한 신임 경찰청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흔들림 없는 신뢰를 쌓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사회악' 척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4대 사회악이야말로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핵심적인 위협요인"이라며 "모두의 지혜를 모아 4대 사회악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안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경찰도 개방·공유·협력에 기반...

    2013.03.29
  • 박태종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사의 표명

    박태종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3년 임기의 장관급 비상임 직위다. 박 위원장은 2011년 12월 2일 초대위원장에 위촉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2013.03.29
  • [재산공개] 여야 주요 정치인 재산은

    황우여 22억4천400만원…문희상 5억8천800만원 여야 주요 정치인들도 지난해 보유 재산에 변동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상가와 인천 연수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22억4천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내역보다는 1억2천900만원이 늘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희상 대표의 재산은 3억4천100만원이...

    2013.03.29
  • [재산공개] 경찰 고위직 최고부자 재산 24억원

    김학배 경찰청 수사국장…김기용 前경찰청장 6억원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학배 경찰청 수사국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국장은 작년말 기준 재산으로 전년보다 1억3천761만원 많은 24억634만4천원을 신고, 치안감 이상 경찰 간부 35명 가운데 가장 많았다. 김 국장은 본인 소유 아파트, 배우자의 상가 등을 합해 ...

    2013.03.29
  • 北 실제 미사일 발사 준비중? 움직임 '포착'

    동창리 차량 움직임, 장거리미사일 엔진실험 준비도 포착 北 미그-21 전투기 1대 전술조치선 접근 후 복귀 북한의 중·장거리미사일 부대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돼 군 당국이 발사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미사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엔진의 성능 실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29일 "북한의 중·장거리미사일 부대에서 차량과 병력의 움직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관측됐다"면서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

    2013.03.29
  • [재산공개] 국토부 공무원 부동산 가격따라 등락

    이지송 사장 34억원으로 가장 많지만 전년보다 감소 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전년比 3억6천여만원 늘어 새 정부 출범이후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 분리된 전 국토해양부 공무원들은 부동산 가액 변화에 따라 소폭의 재산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해 안양시 소재 아파트 가격 하락과 정기예금 해약 등으로 지난해보다 415만원 감소한 11억1천800여만원을 신고했다.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예금액 감소와 주택자금 ...

    2013.03.29
  • [재산공개] 법무·검찰 평균 18억원…최교일 120억원 최고

    사퇴 김학의 前차관 15억6천만원 신고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들은 평균 18억원 가까운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법무·검찰직 재산공개 대상자 55명의 평균 재산은 17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치 16억6천만원보다 1억원 늘어난 것이다. 행정부 전체 공개대상자 평균(11억7천만원)보다 5억9천만원이나 많다. 자산 총액이 10억원을 넘는 사람은 39명(70%)으로 나타났다. 2...

    2013.03.29
  • [재산공개] 총리실 대부분 재산 증가

    김황식 전 총리 12억1천49만원…양건 감사원장 18억2천378만원 국무총리실 고위 공직자 상당수가 지난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공직자의 경우 보유 재산에 따라 재산 증감이 엇갈렸으나, 일부 공무원은 상당한 금액의 저축은행 예금을 보유했거나 보유한 경험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국무총리실 =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지난해보다 2천999만원 늘어난 12억1천49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총리 내외가 소유한 건물은 서초구 반...

    2013.03.29
  • 문희상 "北, 벼랑끝 전술의 결말은 벼랑끝 추락"

    北 한반도 전쟁위협 즉각 중단 촉구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이 연일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 당국은 7천만 겨레를 볼모로 한 한반도 전쟁 위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은 어느 한 쪽의 승리가 아니라 7천만 겨레의 공멸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이날 전략미사일 부대의 화력타격 임...

    2013.03.29
  • [30일 당 - 정·청 첫 회동…참석자들 면면 보니] 터프한 '백전노장' vs 실무형 '착한 남자'

    '터프한 육식남 vs 착한 초식남.' 30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첫 고위 당·정·청 워크숍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정부 쪽 정책라인의 면면을 비교해 회자되는 말이다. 경제전문가만 보면 여당에는 이한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 최경환·유승민 의원 등 전직 경제부처 장·차관, 경제연구소장을 지낸 백전노장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친박계이고, 자기 주장도 뚜렷한 편이다. 반면 정부의 현오석...

    2013.03.29
  • 재보선 대진표 확정…민주, 부여·청양에 황인석 공천

    민주통합당은 29일 충남 부여·청양의 4·24 재선거 후보로 황인석 현 지역위원장을 공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어 충남 부여·청양 후보로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 출신의 황 지역위원장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재보선 채비에 돌입했다. 이로써 부여·청양에서는 충남지사 출신의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와 황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 천성인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 사무국장이 맞붙게 됐다. 천 사무국장은 내달 1일 당 최...

    2013.03.29
  • [재산공개] 대구 의원·공직단체장 66% 재산↑

    김범일 대구시장, 8천600만원 증가한 21억5천900만원 신고 대구 기초의원·공직유관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7억1천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8개 구·군 의회의원 115명과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공직유관단체장 6명 등 재산공개대상자 121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7억1천500만원(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년도 신고재산에 비해 평균 3천200만원 증가했다. 이중 각 구·군의원 115...

    2013.03.29
  • [재산공개] 여야 재력차 확연…'여多야少'

    500억원 이상 재력가 모두 새누리…상위 10걸도 휩쓸어 19대 국회의원들의 29일 재산공개 결과, 여야의 재력차가 확연했다. 전통적으로 재력가가 많았던 새누리당 의원 151명의 평균 재산은 23억9천180만여원(500억원 이상 제외)으로, 민주통합당 의원 127명의 평균 재산 13억247만여원에 비해 2배에 가까운 10억8천930만원의 차이가 났다. 특히 정몽준 의원을 포함해 500억원 이상의 재력가 4명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어서 눈길...

    2013.03.29
  • [재산공개] 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 32억7천578만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재산이 3천425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소유한 아파트의 기준시가 상승으로 생긴 가액 변동이 재산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산 총액은 2억3천525만원으로 신고됐다. 한철수 사무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 증가와 본인 소유 연립주택의 가액 변동으로 4천749만원 늘었다. 안영호 상임위원은 정기적금 해약금 등을 가사자금 등으로 사용한 때문에 263만원 감소했다. 지철...

    2013.03.29
  • [재산공개] 외교부, 평균 4천400만원 증가

    재산평균 15억9천만원…전체 36명 중 24명 증가 외교부 소속 고위 간부들의 재산은 1년 새 평균 4천4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보에 게재된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외교부와 산하기관의 총 신고대상자 36명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평균 15억9천789만6천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2011년 12월말 기준) 때보다 1인당 평균 4천413만9천원이 증가한 수치다. 36명 중 재산이...

    2013.03.29
  • [재산공개] 경기 시장·군수 80% 재산 증가

    김문수 지사 111만원↑·김상곤 교육감 5천200만원↓ 경기지역 시장·군수 10명 중 8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11만원이 증가했지만,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재산은 5천만원 감소했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도내 고위 공직자의 '201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도내 30명의 시장·군수 중 24명(80%)의 재산이 늘고 6명(20%)은 줄었다. 정치자금법 위반죄가 확정돼 군수직...

    2013.03.29
  • 이정희, 강연하러 대학교 갔다가 '대굴욕'

    한양대 이어 전북대서도 '불허' 대학을 방문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44·사진)의 캠퍼스 초청강연이 무산됐다. 이달 들어 두 번째다. 28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교내 학생문화관에서 강연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으로부터 불허 방침을 통보받았다. 이 대표는 결국 전북대 옛 정문 앞에서 거리 강연에 나섰다. 강연은 당초 진보당 전북대 학생위원회 주최로 교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

    2013.03.29
  • 산재위험 사업장 불시 점검…고용부, 대통령 업무보고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불시 점검해 관리 소홀이 적발되면 법정 최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사업장을 산재 위험 정도에 따라 세 분류로 나누고 고위험군 사업장을 집중 감독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장교동 서울고용센터에서 실시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대산재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산재 취약 사업장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큰 사고가 날 수 있...

    2013.03.29
  • [재산공개] 수협 이종구 회장 공직자 재산총액 5위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기관 고위직 인사들의 재산공개 결과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의 재산은 지난해 855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지출 등으로 예금이 줄었다. 재산 총액은 3억2천77만원이었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재산이 9천646만원 늘었고,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2천114만원 증가했다.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예금 증가 등으로 1억3천806만원 늘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채무 감소와 본인과 배우...

    2013.03.29
  • [재산공개] 10억대 유물에 중장비까지…이색재산 눈길

    한우 200여마리, 경주마 보유 공직자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1천933명의 재산 내용을 보면 부동산·예금·주식 등 전통적 재산 외에 골프회원권·도자기·다이아몬드·경주마·우표·저작재산권 등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도자기 등 예술품부터 저작재산권까지 =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자신이 소유한 현대화와 배우자의 오래된 첼로(1694년작 등 2점)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작품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1억1천300...

    2013.03.29
  • "일본, 교과서 제작 지침에 '다케시마' 명시 검토"

    자민당, 학습지도요령 조기 개정 검토 일본이 교과서 제작 지침인 학습지도요령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라는 말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4월부터 당 문부과학부회, 교육재생실행본부 등을 중심으로 학습지도요령 개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학습지도요령을 보완하는 해설서에 들어가 있는 '다케시마'나 '센카쿠'라는 말을 학습지도요령에도 포함한다는 것...

    2013.03.29
  • [재산공개] 문체부 큰 변동 없어…일부 기관장 감소

    조현재 1차관 소폭 증가..권영빈 ARKO 위원장 6억9천만↓ 문화체육관광부는 기획조정실장 출신인 조현재 1차관의 재산이 8억1천261만9천원으로 종전 신고액보다 2천853만8천원이 증가했다. 문체부는 예금 증가 등으로 재산신고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유진룡 장관과 박종길 2차관은 지난해에는 재산공개 대상이 아니어서 비교 자료가 나오지 않았다. 문화부와 유관기관의 고위 관계자 26명(최광식 전 장관 등 퇴직자 포함) 가운데 15명은 재산이...

    2013.03.29
  • [여의도 이 사람] "대통령이 지시만 하면 창조경제 안돼" 책임장관 강조

    정보통신부와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던 강봉균 전 민주통합당 의원(70·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책임총리제는 몰라도 책임장관 약속은 꼭 지켰으면 좋겠다”고 29일 말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책임장관이 되게 하려면 상응하는 권한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 않으면 장관들이 청와대 눈치만 본다”는 게 그의 경험칙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그에게 ...

    2013.03.29
  • [재산공개] 충북 시장·군수는 예금 '알짜부자'

    평균 6천600만원 증가…최명현 제천시장 1억5천만원↑ 충북도내 시장·군수 대부분 지난해보다 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 정기 재산변동상황'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장·군수의 평균 재산은 지난해(4억4천100만원)보다 6천600만원이 늘어난 5억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재산 증가 내역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예금이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예금이 1년간 1억5천만원이 증가했다....

    2013.03.29
  •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청소년 성폭행 범죄자 형량 높인다"

    올해부터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강간 범죄자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업무추진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여가부는 우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성폭력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하고, 16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에 대한 성폭행 범죄는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도록 법정 형량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30개소에 불과했던 성폭력...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