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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눌렸던 끼 맘껏 발산"..뮤지컬 '팔만대장경' 데뷔 임유진

      "무대에 서니 마음이 너무 편해요. 마치 먼길을 돌아 고향에 온 것 같습니다" 오는 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팔만대장경''의 장님 연이역으로 데뷔하는 임유진(25)씨는 늦깍이 배우다. 그가 무대에 서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다른 배우들이 학창 시절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을 때 그는 성악을 공부해야만 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1남2녀중 차녀인 그에게 부모들은 평범한 딸이 되길 원했다. 하지만...

      1999.11.01
    • 일상의 거죽 꿰뚫는 비범한 성찰 .. 시집 '평범에 바치다'

      "세월로부터 한살 한살 근근이 수확하는 나이를 평범에 갖다 바치다/ 소작농이 그의 지주에게 으레 그리하듯/그러나 나의 나이여, 평범의 지주에게 갚는 빚이여, 지주의 눈을 피한 단 한 줌 이 손아귀 안의 움켜쥠을 허락해 주지 않으련"("평범에 바치다" 전문) 이선영(35)씨의 새 시집 "평범에 바치다"(문학과지성사)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그는 일상적이고 하찮은 것들에 비범한 "성찰의 옷"을 입힌다. 단순한 사물도 각도를 달리하거나 ...

      1999.11.01
    • "고향 후배들에 문학의 향기를" .. '행복한 책읽기' 축제

      중진 소설가 1백50여명이 모교를 찾아 "행복한 책읽기"축제를 벌인다. 김주영 이문구씨 등 한국소설가협회(회장 정을병) 소속 작가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고향의 초.중.고교를 방문, 문학강연과 독서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권장도서 1백여권씩도 전달한다. 유명 작가들이 한꺼번에 모교 방문과 책사랑 행사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축제는 전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돕기 위해 한국소설가협회와 문화관광부 에서 공동으로 기획했다. 작가들...

      1999.11.01
    • 화합의 미래로 .. 제1회 서대문형무소 민족문화예술제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 일제시대에는 민족수난사의 생생한 현장으로, 해방이후에는 민주화의 성소로 자리했던 옛 서대문형무소의 현주소다. 옛 서대문형무소 옥사를 해원상생의 공간으로 승화시키는 제1회 서대문형 무소 민족문화예술제가 5~7일 열린다. 주최는 사단법인 서대문형무소 민족문화예술제(이사장 김상현). "벽-안과 밖"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 예술제는 옥사의 내외벽과 뜰을 무대로 한 연극 마임 굿 무용 등으로 풍성하게 치러진...

      1999.11.01
    • 일본 금융빅뱅 족집게 예측 .. 소설 '금융열도'

      일본의 금융빅뱅을 놀라울만큼 정확하게 예견한 소설이 출간됐다. 금융딜러 출신 여성작가 코다 마인(48)의 "금융열도"(이정환 역, 전2권, 씨앤씨미디어). 이 작품은 굴지의 은행들이 무너지는 과정과 국제금융계의 냉혹한 파워 게임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부실채권이 왜 생기고 어떻게 유통되는지, 금융산업 구조가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은행합병과 외국자본 유입 등 몇년 전의 일본과 흡사한 우리 현실을 돌아...

      1999.11.01
    • 제1회 테디베어전 .. 국내외 작품 44점 소개

      깜찍한 외모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곰인형 테디베어들이 우리나라 나들이에 나선다. 한국테디베어연합회(회장 고경원)는 2~7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아트갤러리 에서 제1회 테디베어 전시회를 연다. 곰인형의 대명사인 테디베어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 "테디"에서 유래한 이름. 1백살에 가까운 나이만큼 많은 일화를 남겨 서양인들에게는 의미가 각별한 인형이다. 국내에는 2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돼 클럽이나 동호회를 중심으로 테드베어...

      1999.11.01
    • [문학가] 정마리씨 신인상 수상

      계간 "문학과의식" 신인상 장편소설 부문에 정마리(35)씨가 당선됐다. 당선작 "맨 마지막 남은 이야기"는 글쓰기를 힘겨워하는 풋내기 작가가 수의 힘으로 소설을 완성한다는 작품이다. 단편부문은 "물 위의 길"의 김효숙(38)씨가 차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일자 ).

      1999.11.01
    • '천상의 화음'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2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히는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3년만에 한국무대를 다시 찾는다. 지난달 31일 과천공연을 시작으로 3일(울산), 5일(전주), 6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7일(수원), 9일(인천), 11일(광주), 12일(순천), 13일(대전), 15일(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 걸쳐 전국순회공연을 갖는다. 지난 1907년 창단된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창단 초기부터 세계 각국을 돌면서 맑고 청아...

      1999.11.01
    • 필립 글라스 등 초청 미니멀음악 연주회..11일 예술의 전당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테크노음악에 영향을 준 것은 현대 클래식음악 의 한 장르인 미니멀음악이다. 팝이나 대중음악이 아닌 클래식음악이 현란한 테크노음악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바로 고개가 끄덕거려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니멀음악이 어떤 것인지 알고 나면 쉽게 수긍된다. 미니멀(minimal) 음악이란 작은 양의 음악적 재료를 바탕으로 음정의 패턴을 만들고 이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음악형식을 말한다. 일반적인 클래식처럼 다양한 음정...

      1999.11.01
    • 그의 음악엔 '인간'이 있다..부천시향, 말러교향곡 전곡연주

      "브루크너가 신을 찾은 사람이라면 말러는 마지막까지 신을 찾다 돌아간 사람이다" 명지휘자 부르노 발터(1876-1962)가 작곡가 브루크너와 말러를 비교하면서 했던 말이다. 브루크너는 평생을 카톨릭 신앙에 기반한 음악에 정진한 데 반해 말러는 인간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한 작곡가였기 때문. 파우스트적인 삶을 산 대표적인 음악가가 바로 말러란 얘기다. 하지만 브루크너가 말러의 스승이란 사실을 알고 나면 갑자기 미궁에 빠진 듯한 ...

      1999.11.01
    • 홍범도 편지 등 독립운동사료 발견..고려학술문화재단 공개

      고려학술문화재단은 지난 3년간 러시아 극동문서보관소에서 수집한 한국민족 운동사 관련 자료 3천5백건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홍범도가 직접 쓴 한글 편지를 비롯 이범윤 안중근 등 한인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문건, 이 지역 교육기관에서 사용됐던 한글교과서, 독립 군자금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가 포함돼 있다. 이번 성과는 기본자료 부족에 시달려온 이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자료는 홍범...

      1999.11.01
    • [새음반] 밀레니엄 대표곡 모음 '컴파일레이션 음반' 나와

      신비스런 분위기의 재킷에 담은 컴파일레이션(편집) 음반이 나왔다. "더 베스트 클래시컬 앨범 오브 더 밀레니엄 에버(the CLASSICAL album of t he MILLENIUM...ever!)"(EMI)란 긴 제목의 클래식 음반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영원히 변치않을(ever!) 1천년대 밀레니엄을 대표하는 음악만 모았다. 이미 EMI가 내놓은 "최고의 오페라앨범" "최고의 클래식앨범" "편안함을 주는 최고의 음반"을 ...

      1999.11.01
    • '유네스코 평화의 음악제' 참가 ..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엠파이어 극장에서 열리는 "유네스코:평화의 음악제전"에 한국대표로 공식 참가한다. 이번 콘서트는 유네스코와 차이코프스키음악원 스위스 에이전트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대규모 밀레니엄행사. 전쟁과 재난으로 얼룩진 20세기를 마감하면서 평화와 정의가 존중되는 새로운 천년을 기원하기 위한 음악회이다. 그래서 전쟁이나 분쟁이 일어났던 나라의 연주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

      1999.11.01
    • [문학가] 스페인 여성작가 소설집 나와

      스페인 여성작가 마리아 데 사야스 이 소토마요르의 소설집 "용서할 수 없는 사랑의 가벼움"(권미선 역, 현재)이 나왔다. 사랑의 본질을 풍자한 단편 5편이 담겼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일자 ).

      1999.11.01
    • [이 아침의 시] '바닷가 소년'

      아이는 폐선이다 해그림자 길게 누운 가을 포구 바다에는 아무도 없다 갯비린내 안고 수협창고 등에 진 바닷가 소년 박철(1960~) 시집 "새의 전부" 에서 ----------------------------------------------------------------------- 가을, 해 그림자가 설핏한 저녁 한 때, 한 소년이 수협창고를 배경으로 바다를 향해 서 있다. 아무도 없는 바다, 폐선만이 버려져 있는 포구에 선...

      1999.11.01
    • 이원호, 소설 '오피스텔' 내놔

      무역회사 대표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원호씨가 장편소설 "오피스텔" (전 2권, 은행나무)을 내놨다. 이 작품은 "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써온 그가 처음 선보이는 연애소설이다. 창업과 사랑을 두 축으로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 한성상사 부장인 40대 남자 이정국은 20대 초반의 임시사원 오유진을 만나면서 욕망과 고뇌의 늪으로 빠져든다. 아내와 불화를 겪던 그는 오유진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빨...

      1999.11.01
    • 한국/중국/일본잇는 계간 '베세토' 순수문화잡지로 자리매김

      한.중.일 3국 문화잡지 "BESETO(베세토)". 베이징 서울 도쿄의 첫자를 딴 이 잡지가 1일 "올해의 우수잡지상"을 받는다. 지난 95년 창간된 계간 "BESETO"는 매호 특정 테마를 선정해 동양 3국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명하고 있다. 첫호 "얼굴"에 이어 "문양" "장신구" "돈" "술" "화장" 등 70여 가지를 집중 분석해 독창적인 문화잡지로 자리잡았다. 필진은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놀이"를 다룬...

      1999.11.01
    • [이 아침의 시] '용궁사 밤뜰에 내리는'

      용궁사 밤뜰에 내리는 별의 폭우 짐승처럼 말 못하는 얼굴이 흠뻑 젖어 마주 선 채 떨다 보이지 않는 바다, 용궁이 어디냐고 이상희(1960~) 시집 "벼락무늬" 에서 ----------------------------------------------------------------------- 용궁사에 가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이 이 시의 모티프다.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을 이 시인은 폭우에 비유하고 있다. 그래서 그 별...

      1999.10.30
    • [스위트 홈] '주택 지하실 리모델링' .. '홈바 만들기'

      애주가들은 영화나 TV속 바(bar)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을 보면 실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충동이 든다고 한다. 꼭 애주가가 아니더라도 바는 분위기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분위기 있는 바를 집안에도 만들 수 있다. 이른바 홈바(home bar)다. 주방이나 거실에 홈바를 만들수도 있지만 지하실에 홈바를 설치하면 가족들 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하실에 홈바를 만들때는 환기가 잘되고 조명을 잘 살려야 한다는 점을 ...

      1999.10.29
    • [스위트 홈] '주택 지하실 리모델링' .. '나만의 것으로'

      단독주택 지하실도 개조하기 나름이다. 단독주택에 딸려 있는 지하실은 주로 보일러실로 이용되는 공간이다. 하지만 요즘엔 도시가스 난방이 이뤄지면서 보일러시설이 필요없게 된 집이 많다. 제법 큰 공간인 지하실을 가재도구를 쌓아두는 창고로만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지하실은 죽어있는 공간(dead space)으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지하실은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독특한 공간이다. 또 주거공간과 분리돼 있기 때문...

      1999.10.29
    • 박동선씨가 증언하는 '코리아게이트' 진상..MBC '이제는...'

      지난 76년 한국인 로비스트가 미국 의회를 무대로 불법 로비를 벌인 일명 코리아게이트 사건. MBC 특별기획 "이제는 말할수 있다"는 31일 오후 11시30분부터 코리아게이트 의 진상을 파헤치는 "박동선과 코리아게이트"(박노업 연출)를 방송한다. 76년 당시 주한미군 철수 문제 등으로 대미관계가 위기에 처하자 한국정부가 박동선 등 로비스트들을 동원, 미 국회의원들을 매수해 한미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 했던 것이 코리아게이트의 개...

      1999.10.29
    • [스위트 홈] (홈메이드 일품요리) '동충하초 오리백숙' 등

      [ 도움말 = 래디슨 서울프라자호텔 ''도원'' 유방령 주방장 ] 동충하초는 문자 그대로 겨울에는 곤충이었다가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하는 식용작물을 말한다. 일반 버섯이 기주 생물로 식물을 이용하는 반면 동충하초는 곤충을 이용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중국에서는 예부터 이 동충하초를 신비의 비약으로 믿어 왔는데 한방약으로 공식 기록된 것은 중국 청나라때다. 당시 식물학 서적인 "본초종신"에는 동충하초가 폐를 보호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

      1999.10.29
    • [주말영화] '이중임무' ; '히트' ; '홀리데이' 등

      "이중임무"(KBS2 30일 오후 10시10분) =전직 경찰출신의 사립탐정이 마� 전직 경찰출신의 사립탐정이 마약밀매대금을 찾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물. "모스트 원티드" "글리머 맨"을 만든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즈가 감독과 주연을 함께 맡았다. 마약범 체포작전을 망쳐 경찰직을 박탈당한 안드레(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즈) 는 사립탐정일을 하며 근근히 생계를 이어간다. 어느날 그는 실종된 마약밀매 대금 2백만달러를 추적하는 마약단속반...

      1999.10.29
    • [TV하이라이트] '왕과 비' ; '전파견문록' ; '파도' 등

      "왕과 비"(KBS1 30일 오후 9시45분) =중전 윤씨는 조정 중신 부인들 중전 윤씨는 조정 중신 부인들을 불러들여 뇌물을 걷는다. 중전 윤씨는 뇌물을 아랫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인수대비에게도 상납하며 주위의 인심을 얻는다. 인수대비는 중전 윤씨의 정치적 야심을 간파하고 대비책 마련에 고심한다. "전파견문록"(MBC 30일 오후 9시45분) =김국진과 김용만이 각각 디스크 � 김국진과 김용만이 각각 디스크 자키와 미식 축구에 도전...

      1999.10.29
    • [스위트 홈-문화생활] (생활속의 책) ''영어' 하면...'

      "영어"하면 기죽는 엄마를 위한 자신만만 유아영어 아이에게 영어와 친해지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지침서. 2~7세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유용하다.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큰 돈 들이지 않고 터득한 영어공부 노하우를 담았다. 그는 어떻게 가르칠까 하는 것보다 어떻게 놀아줄까 하는데 비법이 있다고 말한다. 영어로 놀이하고 비디오나 교재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흉내내고 장난도 영어로 치다보면 저절로 조기교육이 된다는 것을 실제 사례와 함께...

      1999.10.29
    • [스위트 홈] (생활속의 '차' 이야기) '차밭 기행'

      한국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등지에 녹차밭이 흩어져 있다. 녹차밭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이국적 풍경을 갖춰 차에 대한 새로운 감흥을 느껴볼 수 있다. 차밭은 조선조 초 부터 사찰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조성돼 왔으나 기업이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70년대 말부터 대규모 차밭이 조성됐다. 차밭을 찾아보면 다른 여행지나 관광지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제주도를 관광할 기회가 생기면 이름난 곳을 벗어나 한번쯤 차밭을 찾아...

      1999.10.29
    • [스위트 홈-문화생활] 천주교 대희년 심포지엄 .. 11월6일

      천주교중앙협의회 한국사목연구소는 11월6일 오전10시부터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강당에서 "한국천주교회사에 대한 대희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신대 강인철 교수가 "식민지정권과 교회", 가톨릭대 장동하 신부가 "한국전통사회와의 충동" 등을 발표한다. (02)460-753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1999.10.29
    • [스위트 홈-문화생활] 원불교 정기총회 개최 .. 11월4일~8일

      원불교 중앙총부는 11월 4~8일 전북 익산에서 원기84년도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헌 개정안 심의와 제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 탄생 백주년 기념 총회 준비안 등을 논의하며 특별 미행상 시상식도 갖는다. (02)813-220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1999.10.29
    • [스위트 홈-문화생활] (생활속의 책) '한국 유명인의...'

      [ ''한국 유명인의 가훈 사전'' ] "낙천"(국문학자 양주동) "한 우물을 파며 분수를 지켜라"(소설가 박종화) " 남에게 구차한 말 하지 말고 살 것"(작곡가 홍난파)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고 백번 참으면 집안에 큰 평화가 있다"(철학자 안병욱) 국내 인물 5백89명의 가훈을 한 데 모은 "한국 유명인의 가훈사전"(김종욱. 하연욱 공저, 도서출판 동반인, 1만7천원)이 출간됐다. 한자로 쓰여진 가훈은 원문과 한글풀이를 ...

      1999.10.29
    • [스위트 홈-문화생활]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서정배)은 11월6~7일 오후5시 서울 정동극장에서 "제30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선영의 태평무, 안숙선의 가야금병창, 김응서의 대금정악, 황용주의 선소시산타령, 이흥구의 학연화대합설무, 이춘희의 경기민요, 승무, 서도소리,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이 선보인다. (042)481-486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199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