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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도 북한대사 추방…"북핵, 국제평화에 심각한 위협"

      기피인물 지정…멕시코·페루·쿠웨이트 이어 유럽에서도 결단 중남미, 중동에 이어 유럽에서도 북한의 핵탄두, 미사일 실험을 이유로 북한대사를 추방하는 사례가 나왔다. 스페인 EFE통신에 따르면 알폰소 다스티스 스페인 외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김혁철 북한대사를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스티스 장관은 김 대사를 전날 외교부로 불러 그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한 스페인...

      2017.09.19 04:07
    • 트럼프 유엔무대 데뷔…'북핵 고차방정식' 해법 나올까

      취임 8개월 맞아 유엔총회 연설 이어 한미일 3자 정상회담 등 개최 '군사옵션 카드' 쥐고 중·러에 대북제제 동참 압박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좀체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북핵 고차방정식'을 풀기 위한 나흘간의 행보에 나섰다. 전 세계 12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최대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핵탄두를 실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

      2017.09.19 01:08
    • 트럼프-시진핑 통화…북핵·방중 문제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두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의 광범위한 공동 이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는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논의도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반면 시 주석은 불참했다....

      2017.09.19 01:08
    • 中, 당대회서 당헌 개정 추진…'시진핑사상' 채택 불발된 듯

      중국 공산당이 내달 18일 열리는 19차 당대회에서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진핑 사상'의 지도사상 채택은 5년 뒤로 미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이날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중앙위원회가 19차 당대회에 상정할 업무보고서 초안과 당장 개정안, 기율검사업무 보고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주재했다. 정치국원들은 이 회의...

      2017.09.18 21:21
    • 반독점 규제·세금 폭탄·사회적 책임…'3각 파도' 덮친 미국 IT기업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미국 테크기업들이 세계 각국에서 더 많은 규제와 세금, 책임 요구에 직면했다. 이들 기업의 영향력이 급팽창하며 기존 법질서와 규범이 흔들리자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美 의회 청문회에 서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의회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회사들이 러시아에서 광고를 받아 작년 미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끼친 사건과 관련해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리처드 버 상원 정보위원장(공화당)이 청...

      2017.09.18 19:25
    • 중국판 '로즈 장학생' 키우는 중국 칭화대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가 운영하는 ‘슈워츠먼 장학금 프로그램’에 미래 지도자를 꿈꾸는 세계 엘리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중국 내 장학금 중 규모가 가장 큰 슈워츠먼 장학금은 세계 최고 장학재단으로 불리는 영국 로즈 장학금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칭화대는 최근 세계 26개국에서 126명의 학생을 선발해 제2기 슈워츠먼 장학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

      2017.09.18 19:23
    • 마크롱 노동개혁에 힘 보탠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추진하는 노동 개혁을 전폭 지지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15일 베를린을 방문한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와 만나 “마크롱 대통령의 노동개혁은 향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전체 개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 개혁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메르켈...

      2017.09.18 19:23
    • 29세 CFO 발탁한 미국 크래프트하인즈

      세계 5위 식품업체인 크래프트하인즈가 29세 청년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기용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전문지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인 크래프트하인즈가 최근 브라질계 사모펀드 3G캐피털 출신인 데이비드 크노프(사진)를 CFO로 지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노프가 다음달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면 그는 포천 500대 기업의 최연소 CFO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10년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

      2017.09.18 19:22
    • 댈러스 집값 40% 폭등…미국 주택시장 거품 논란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수준을 돌파하면서 ‘거품’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임스 스택 스택금융자산운용 대표는 미국 주택가격지수(S&P케이스실러지수)가 작년 12월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이후 꾸준히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또 다른 거품이 붕괴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스택 대표는 2005년 앨런 그린스펀 당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주택가격 거품...

      2017.09.18 19:22
    • 벼랑 끝에 몰린 로힝야족…구호품 배포 현장도 아수라장

      미얀마 정부군과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무장세력 사이에 벌어진 유혈충돌을 피해 도망친 로힝야 난민들이 17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국경마을 우키야의 난민캠프에서 구호품을 얻기 위해 트럭에 몰려들고 있다. CNN방송은 18일 “현지 구호단체에 따르면 구호품을 얻으려 몰려든 난민 중 여성 한 명과 아동 두 명이 사람들에게 깔려 숨졌다”고 보도했다. 로힝야족 피난민은 4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키야EPA연합뉴스

      2017.09.18 19:21
    • [글로벌 톡톡] 자전거 헬스클럽 소울사이클 멜러니 웰란 CEO

      “직원을 채용할 때 내가 질문하기보다 그가 나에게 물어보도록 유도한다. 그러면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제대로 조사했는지, 호기심이 많고 대화를 이끌어갈 능력을 갖춘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 -자전거 헬스클럽 소울사이클 멜러니 웰란 CEO, CNBC 인터뷰에서

      2017.09.18 19:20
    • 연일 '군사옵션' 경고하는 미국…매티스, 말 아닌 행동으로 북한 압박

      미국 수뇌부가 대북 군사옵션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선제타격과 같은 행동에 나설 수 있을까. 미국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사진)은 표면적으론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다른 참모와 달리 북한이 지난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이후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북핵 해결 시간 부족”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17일(현...

      2017.09.18 19:07
    • 헤일리 "유엔 조치 거의 소진…북한 도발 땐 파괴"

      미국이 연일 군사적 옵션을 거론하며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17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거의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외교적 해법이 실패한다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북핵 문제를 맡을 것”이...

      2017.09.18 18:33
    • 중국, 미국의 대북군사옵션 거론에 반발… "안보리 결의이행이 시급"

      한·일 대북 원조 이견에 "中, 남북교류 강화 지지한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핵 해법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거의 다 소진됐다며 군사옵션을 거론한 데 대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헤일리 대사의 발언에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안보리 결의는 국제사회의 대북문제 대응에 대한 공동 인식이자 의지를 ...

      2017.09.18 17:27
    • "구글에 더 과세해야" vs "신중해야" EU 찬반 격돌

      유럽연합(EU)에서 구글, 아마존 같은 미국 IT 공룡을 상대로 과세를 확대할지를 놓고 찬반 양론이 격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온라인 기업에 과세를 확대하자는 강경론은 프랑스가 주도해온 가운데 이날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EU 재무장관 회의를 기점으로 10개국이 동참하며 세를 불렸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이 강경파로 돌아섰으며, 다른 몇몇 국가도 가세했다. 증세를 주장하는 근거로는 현행 제...

      2017.09.18 17:24
    • 일본, 북한 미사일 상공 통과 홋카이도에 패트리엇 추가 배치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이 잇따라 상공을 통과한 홋카이도 지역에 지대공유도탄 패트리엇(PAC-3)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방위성이 항공자위대의 패트리엇 1기를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函館)시 주변에 전개하는 방안을 조정 중이라며 빠르면 19일 전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과 지난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을 홋카이도 남부 오시마(渡島)...

      2017.09.18 13:28
    • 中도 사드피해 '절감'…"韓 금호타이어 中 인수불발 원인은 사드"

      "中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시도, 한중관계 훼손 탓에 불발" 중국 타이어 제조업체인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나섰다가 불발된 데 대해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 탓으로 돌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영문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18일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한 분석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매각 절차가 무산된 것...

      2017.09.18 11:41
    • 초고령사회 일본, 90세 이상 인구 200만명 넘어섰다

      日총무성 고령자 인구 추계…4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 초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일본에서 90세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이날 '경로의 날'을 맞아 발표한 '고령자 인구 추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90세 이상 인구는 206만명으로 작년 통계보다 14만명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역시 작년보다 57만명 늘어 사상...

      2017.09.18 11:25
    • 美 "北에 석유 끊어라" 압박에 中 "책임 미루지마라" 반격

      틸러슨-추이톈카이 설전 이어 中 매체들 떼지어 대미 공격 인민일보 "중국의 대북책임론은 미국 습관…中 수용 못 해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에도 미국이 북한에의 원유 금수를 강력하게 요구하는데 대해 중국이 "유엔 결의 이상으론 안 된다. 책임을 미루지 마라"고 반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의 말싸움에 이어, 중...

      2017.09.18 11:20
    • 아베 "북한과 더이상의 대화는 막다른 길"… NYT 기고

      "최대의 압박 가할 때…국제사회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북한과의 대화 무용론을 주장하면서 강력한 대북 압박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위협에 맞서는 연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전 세계가 전례가 없고, 심각하며, 임박한 북한발(發) 위협에 직면했다"며 &q...

      2017.09.18 09:16
    • 트럼프 "로켓맨(김정은) 어떻게 지내나?" 文 대통령과 통화서 한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칭하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했고 로켓맨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봤다”고 적었다. 또 “북한에서 주유하려고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딱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엔의 강화된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이...

      2017.09.18 09:15
    •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문닫는' 주유소 덕에 꽃피는 일본 전기차

      ‘일본에서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 지는 것’을 꼽아보라면 어떤 것이 우선 떠오르십니까. 아마 많은 분이 ‘의외’라고 여기실 만한 것이 순위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예상 밖’으로 일본에서 빨리 사라지고 있는 주인공은 ‘주유소’입니다. 1994년 일본 전국에 6만421개의 주유소가 있었는데 지난해말 3만1467개만 남았다니 그럴만도 합니다. 20여년만에 ...

      2017.09.18 07:40
    • 미국 행정부 '파리협정 탈퇴 번복' 가능성 시사… "이익 된다면"

      틸러슨 국무 "올바른 조건에서라면 협정 잔류 가능…트럼프 열려있다" 맥매스터 "트럼프, 미국에 이익주는 합의 있다면 복귀의 문 열어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7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외교·안보 라인의 최고 책임자들이 직접 전면에 나서 미국의 이익을 해하지 않는 공정한 협정이라면 굳이 탈퇴할 이유가 없다며 한 발짝 물러섰다. ...

      2017.09.18 05:36
    •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 핵합의에 후안무치… 어기면 강력 대응"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이 핵합의안(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위반하면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한 행사에 참석해 "이란은 핵합의안을 굳게 지켜왔다"며 "패권 체제(미국)가 핵합의안에 대해 준동한다면 이란은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연설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핵합의안에 대한 태도를 "후안무치하다"...

      2017.09.17 23:20
    • 해외유학 다녀와도 월급 6000위안… 중국 '하이구이 시대' 저문다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중국 젊은이(하이구이·海歸)들이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상당수 하이구이가 취업난에 시달릴 뿐 아니라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급여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귀국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경제성장률 둔화로 일자리는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이 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하이구이가 ‘하이다이(海待·취업 대기...

      2017.09.17 19:05
    • [글로벌 톡톡] 케네스 지글러 로직웍스 CEO

      “매니저로 갓 승진했을 때 늘 직원들에게 줄 해답을 갖고 있어야 하고, 최대한 빨리 줘야 한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혔다.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다. 경영자가 답만 던져주고, 답을 찾는 과정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빼앗게 된다는 것을.” -케네스 지글러 로직웍스 CEO,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2017.09.17 19:02
    • 오수 80% 다시 쓰는 이스라엘… '물 부족국'서 물산업 선진국으로

      이스라엘의 물산업이 주요 수출산업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이스라엘은 물산업에서 총 수출(950억달러)의 약 2.6%에 달하는 25억달러(약 2조830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 1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수처리기술전시회(WATEC) 2017’은 이스라엘 물산업의 경쟁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였다.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스라엘은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용...

      2017.09.17 18:59
    • 런던 지하철테러 두번째 용의자 체포… '외로운 늑대'는 아닌듯

      전날엔 18세 용의자 체포…런던 경찰, 대대적 검거 작전 펼쳐 러드 내무장관 "IS 배후 주장 뒷받침 증거 아직 못 찾아" 영국 런던 지하철 폭발물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런던경찰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런던 서부 교외 하운즐로우에서 21세 남성을 체포해 테러법으로 구금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런던경찰청은 하루 전날엔 "수...

      2017.09.17 18:58
    • 태풍 탈림 일본 열도 강타… 78만명 대피령·정전·항공기 결항

      신칸센 일부구간 정상운행 못해…강풍·물폭탄에 피해 커져 18호 태풍 '탈림' 17일 오전 일본 열도에 상륙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탈림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가고시마(鹿兒島)현 미나미큐슈(南九州)시에 상륙한 뒤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심 기압 975hPa(헥토파스칼), 순간 최대 풍속 45m의 위력을 가진 채 오후 3시께 미야자키(宮崎)현을 시속 30㎞로 움직였...

      2017.09.17 17:14
    • 북한 미사일 사전감지한 미국·자국상공 통과 일본, 왜 요격 안 했나?

      당국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판단 안 해"…전문가 "실패 가능성 피한 것" 지난 15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해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할 때까지 일본과 미국이 이를 요격하지 않은 배경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이 발사 하루 전 북한의 연료 주입 사실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미사일의 궤적을 바라만 본 이유에 ...

      2017.09.17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