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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대북압박 강화 의지 확인…실효적 조치는 미지수

    G7 정상회의 성명, 北과의 대화 언급 없이 제재강화 경고 중·러는 대화 기조…내달 한미정상회담서 북핵해법 기로에 주요 7개국(G7, 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이 26∼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내놓은 대북 메시지는 서방, 특히 미국과 일본의 대북 강경 기류를 확인시킨 것으로 외교가는 ...

    2017.05.28 09:54
  • 구테흐스 유엔총장, 아베에 '한일 위안부합의 지지' 견해 밝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일본 측에 지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교도통신은 일본 외무성의 발표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구스테흐 총장이 따로 만난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한·일 양국이 합의를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고, 구스테흐 총장은 이에 '이 합의를 지...

    2017.05.28 09:50
  • 中, G7에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말라" 비난

    중국은 주요 7개국(G7)에 대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은 28일 G7 정상회의가 국제법을 빌미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전날 폐막한 G7 정상회의는 공동성명에서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해상영역에서 규칙에 근거한 질서를 유지"하는데 진력하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루 대변인...

    2017.05.28 09:47
  • G7 정상회의 폐막, '기후변화' 만장일치 합의 실패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문구를 성명성에 끝내 담지 못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은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것으로 정상회의를 마무리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기후변화에 대한 조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로 관례적인 만장일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성명에는 "미국을 제외한 6개국은 온...

    2017.05.28 09:42
  • G7, 북한 강하게 압박…"핵·미사일 포기 않으면 제재 강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을 강하게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은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것으로 정상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

    2017.05.28 09:15
  • 미 최고 IT 여성단체 ABI, "우버와 관계 단절"

    "여직원 처우 심각한 수준"…우버 다양성 전략 차질 불가피 미국 IT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인 애니타보르그 여성기술연구소(ABI)가 우버와의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AB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여직원 처우와 관련해 우버가 직면한 여러 가지 심각한 비난에 비춰 조처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ABI는 매년 가을 여성 IT 종사자들의 연례 ...

    2017.05.28 08:27
  • 독일, 자녀 백신접종 거부 학부모 신고 의무화 법안 논란

    300만원 벌금 부과 가능한 법규 실효성 확보·접종률 제고 목적 독일 정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육아시설이 자녀에게 홍역 예방 백신 등의 접종을 거부하는 부모를 당국에 신고토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독일 공영 ARD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 내달 1일 하원인 분데스탁에서 채택 여부가 논의된다. 독일에선 2015년부터 자녀 예방접종을 입...

    2017.05.28 08:25
  • WHO "인도서 첫 지카 바이러스 환자 발생"

    인도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2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서부 구자라트 주(州)에서 세 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지난 15일 WHO에 보고했다. WHO는 "전염성이 낮은 지카 바이러스로 보인다"면서도 향후 추가 감염 사례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인도 보건당국에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2015년 대규...

    2017.05.28 07:32
  • "金·円은 식상"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뜨는 비트코인·독일 부동산

    '디지털 황금' 비트코인, 거시경제와 연관성 적어 분산투자처로 각광 獨 부동산, 브렉시트 이후 잘 나가…2008년 이후 처음으로 英 앞질러 금과 엔화로 대표되던 안전자산 분야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질 조짐이다. 최근 들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 미국 국채 대신에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독일 부동산 등이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올해 들어서만 가치가 ...

    2017.05.28 07:27
  • G7, 트럼프 '마이웨이'로 역대 최악 분열…트럼프 "홈런" 자평

    트럼프 예상 외 강경 입장에 나머지 정상들 '당혹'…성명도 고작 6쪽 "6명이 1명을 상대로 싸우는 형국"…메르켈 고개 '절레절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 통행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역대 최악의 분열을 노출하며 막을 내렸다. 미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G7 정상들은 2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휴양도시 타오르미나에...

    2017.05.28 07:04
  • G7 정상회의 폐막… 기후변화 합의 실패

    트럼프 "내주 파리기후협정 잔류 결정"…'보호무역 배격' 최종 성명에 포함 對테러 공조 강화·북한 핵포기 압박·러시아 추가 제재 만장일치 합의 회의장 인근선 대규모 G7 반대 시위 열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이견 탓에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문구를 폐막 성명에 담는 데 실패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자유무역에 역행...

    2017.05.28 06:23
  • 외교부 "G7 강력 대북 메시지 환영…北비핵화 촉구"

    외교부는 27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강력 대북 메시지를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번 G7정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와 인권, 인도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정상선언문이 채택된 바, 우리 정부는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G7이 지난 4월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비핵화를 ...

    2017.05.27 22:46
  • G7 공동성명 "北, 핵프로그램 포기 안 하면 대북제재 강화"

    "북한, 납치 문제 포함해 인권 우려도 해소해야"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27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 성명에 담겼다. G7 정상들은 공동 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는 국제 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으로)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국제법을 위반하며 국...

    2017.05.27 21:52
  • G7 정상회의 이틀째…기후협정·자유무역에서 여전한 이견

    회의 첫날 테러·극단주의 저지 공동 성명 발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로 구성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타오르미나에서 이틀 째 일정에 돌입했다. 회의 첫날 테러리즘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정상들은 폐막일인 이날은 기후변화와 세계 무역, 난민 문제 등 나머지 주요 의제에서 공통의 입장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간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6개국 정상들은 온...

    2017.05.27 17:56
  • '앙숙' 트럼프-메르켈, 날선 공방…"독일인 못됐다" vs "독일산 우수"

    '악수 거부 논란' 이어 두 정상 불편한 관계 또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사이에 또다시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 3월 메르켈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불거진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 거부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두 정상의 가시 돋친 설전이 주목받고 있다. 포문을 연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막말'이었다. 독일 일간 슈피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2017.05.27 12:18
  • 아베 향하는 사학 스캔들…"총리 보좌관이 학부신설 절차 압박"

    "아베 친구 이사장 학원에 신설계획 미리 전달된 듯"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인 사학재단의 수의학부 신설에 내각부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베 총리 보좌관이 담당 정부부처를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은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계획과 관련, 마에카와 기헤이(前川喜平) 전 문부과학성 사무차관이 재직 중이던 지난해 가을 이즈미 히로토(和泉洋人) 총리 ...

    2017.05.27 11:10
  • "3명까지 강간해도 좋다" 두테르테 계엄군에 농담 논란

    대법원장·부통령 등 계엄군 인권유린 우려 성적인 내용의 농담과 막말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사망자와 난민이 속출하는 계엄령 지역에서 군인들에게 여성을 성폭행해도 좋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계엄령 선포지역인 남부 민다나오 섬 일리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 반군 소탕에 투입된 장병들...

    2017.05.27 11:04
  • "오바마땐 이랬는데" 백악관 전 사진사, 트럼프에 사진공격

    '교황·부인과 손잡기·코미·오바마케어' 옛 사진들 소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에 맞춰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과거 사진들이 소환되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가 '같은 상황, 다른 느낌'을 노리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진을 트럼프 대통령 공격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백악관에서 전...

    2017.05.27 10:02
  • 이집트, 콥트교 버스테러에 보복 폭격…"리비아 무장단체 겨냥"

    엘시시 "국내외 어디든 공격"…미국·이스라엘·러시아 등도 테러 일제히 비난 이집트군이 콥트교도 버스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리비아 무장단체를 폭격했다. 이집트 공군은 26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 도시인 데르나 인근 무장단체 훈련소를 6차례 공습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군은 온라인에 전투기 조종사의 모습과 공습 직전 발진하는 영상까지 공개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군 전투기 ...

    2017.05.27 09:59
  • 독일 비난하고 G7 개막식에 지각하고…트럼프, 잇단 구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막식에 지각하고 독일을 비난하는 언사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 휴양도시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개막식에 예정된 시간을 넘겨 모습을 드러냈다. 개막식 하루 전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을 만나 이야기하던 중 “독일인들은 못됐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

    2017.05.27 04:54
  • 미국, 내주 북한 ICBM 대비 요격시험 실시…첫 ICBM 방어 훈련

    미국 본토 향해 '맞춤형 미사일' 발사해 태평양 상공서 격추 훈련 미군이 다음 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격에 대비한 요격 훈련을 실시한다. 미군이 미 본토에 대한 ICBM급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지난 21일 신형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 2형'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앞으로 대량 생산해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

    2017.05.27 02:45
  • FIFA "북한 근로자들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투입돼"

    작년 11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노동…3월에는 자취 감춰 북한 근로자들이 2018년 월드컵을 유치한 러시아의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증거를 확보했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FIFA는 지난해 11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을 방문했을 때 북한 근로자들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당시 FIFA 경기장 건설 모니터링 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북한 노동자들이 있다...

    2017.05.27 00:04
  • 러시아·중국 외교장관 모스크바서 회담…"사드 한국 배치 반대"

    왕이 "긴장 조성 행동에 반대"…라브로프 "무력 시나리오는 파괴적"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 등 한반도 위기의 군사적 해결에 반대하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무부 영빈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2017.05.26 23:59
  • 트럼프 '반이민' 정책에 이슬람 6개국 비자 발급 55%↓

    "전세계적으로 美 여행·입국 희망자 감소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반(反)이민' 행정명령(수정명령)도 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난달 이슬람권 국적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6일(현지시간) 국무부의 4월 비이민 비자 발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슬람교도가 다수인 50개국의 비자 발급 건수는 2016년 월평균보다 20...

    2017.05.26 23:57
  • 외교부 "'계엄령' 필리핀 민다나오서 한국인 피해 아직 없어"

    군과 이슬람 세력 간의 총격전으로 계엄령이 내려진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26일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현지 경찰 당국 및 한인 단체 등을 통해 우리 국민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자는 "필리핀군과 이슬람 추종세력 마우테 그룹(Maute Group) 사이의 총격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민다나오 마라위(Marawi...

    2017.05.26 20:40
  • 밀치고 이 악물고…트럼프 막무가내식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찾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이동하는 길에 맨 앞에 나서겠다는 듯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왼쪽 사진 오른쪽)를 밀치며 나오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사진 오른쪽)을 주벨기에 미국 대사관저에서 처음 만나서는 힘 겨루기를 하듯 얼굴을 찡그리며 약 9초 동...

    2017.05.26 20:26
  • 전쟁터 된 필리핀, IS 추종 반군과 교전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반군의 교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GMA뉴스 등 필리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군은 지난 25일부터 반군 마우테가 점령한 민다나오섬 소도시 마라위를 탈환하기 위해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이 도시에는 지난 23일 마우테 무장대원 100여 명이 침입해 시청, 병원, 교도소 등 주요 시설을 점거하고 현지 경찰서장을 살해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민다나...

    2017.05.26 20:24
  • '아이폰 디자이너' 아이브, 영국 왕립예술학교 총장됐다

    아이맥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애플의 주요 제품 디자인을 주도한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너선 아이브(50·사진)가 영국 런던 왕립예술학교(RCA) 총장으로 25일(현지시간) 임명됐다. 121년 역사의 RCA는 건축·커뮤니케이션·순수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친다. 디자인 부문은 세계 최고로 꼽힌다. 총장직은 일종의 명예직이다. 아이브는 애플 디자이너라는 본업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

    2017.05.26 20:23
  • 미국 기업들 '일자리 전쟁'서 줄줄이 이탈…트럼프와 '허니문' 끝났나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시스코시스템스 코카콜라 등 미국 주요 제조업체가 잇달아 감원에 나서고 있다.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진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하는 것이다. 이는 기업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미국 기업들로선 경쟁력을 높이려면 감원 등 인력 구조조정을 해야 하고, 멕시코 등 해외로 공장을 이전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흔들리면서...

    2017.05.26 19:30
  • 콘돔시장 뜬다…중국, 호주기업 6억달러에 인수

    중국 기업 컨소시엄이 세계 2위 호주 콘돔회사 안셀의 콘돔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안셀이 중국 휴먼웰헬스케어그룹과 중국 국영 사모투자펀드 시틱캐피털파트너스 컨소시엄에 콘돔 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6억달러(약 6715억원)다. 중국 우한에 본사가 있는 휴먼웰헬스케어그룹은 경구피임약, 콘돔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5억5000만달러에 미국 제약사 에픽파머를 인수하는 등 ...

    2017.05.26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