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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애드몹 반드시 인수할 것"

      [한경닷컴] 구글이 애드몹 인수를 위해 미국 정부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AFP통신은 20일 “에릭 슈미츠 구글 CEO가 미 정부가 구글의 애드몹 인수를 불허한다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애드몹은 세계 최대 모바일 광고업체로 지난해 말 구글은 7억5000만달러에 애드몹을 인수하기로 결정했었다. 구글의 애드몹 인수는 모바일 광고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모바일 광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0.05.21
    • 유엔사 '천안함' 특별조사팀 구성…'공동조사'검토

      "北검열단 제안, 정전협정 채널 통해야…유엔에도 통보" "북-유엔사 군사회담서 천안함 조사자료 전달 가능"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수석대표 윤영범 수석대표)가 천안함 침몰사태 규명을 위한 '특별조사팀'(CIT)을 구성,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엔사 군정위는 전날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 원인을 `북한군의 어뢰공격'으로 규명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

      2010.05.21
    • [美상원 통과한 금융감독개혁법안] 월가 主수익원 차단…투자은행 육성하는 한국과 상충

      상원의 금융감독개혁 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금융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줄 내용은 대마불사 종식,파생금융상품 시장 규제,'볼커 룰' 도입 세 가지다.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명분으로 다시 규제의 시대로 회귀하는 조치이기 때문이다. 한국 등 다른 국가들이 추진 중인 금융산업 육성이나 규제 마련 작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마불사 종식은 리먼 브러더스,AIG와 같은 부실한 대형 금융사가 생겨나더라도 과감히 정리해 더 이상 천문학...

      2010.05.21
    • "재정긴축 못살겠다"…드러누운 시장들

      이탈리아의 토스카나,마르케,라치오,아브루초,움브리아,에밀리아로마냐 주 시장들이 20일 이탈리아 북부 지방에 있는 피렌체의 시그노리아 광장 바닥에 누워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1조7600억유로에 달하는 정부부채를 줄이기 위해 공공부문 지출을 삭감하는 긴축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피렌체AFP연합뉴스

      2010.05.21
    • 소니,구글과 손잡고 스마트TV만든다

      [한경닷컴] 소니-구글 손 잡고, 애플에 대항 스마트TV 휴대전화 등도 공동 개발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과 일본 가전회사인 소니가 손을 잡고 인터넷과 TV를 결합한 스마트TV를 만들어 올 가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자 조간 1면 톱으로 보도했다.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겸 사장과 구글의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조만간 미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제휴 내용을 발표할 예정...

      2010.05.21
    • 이란 "안보리 추가제재시 우라늄반출 합의파기"

      이란은 유엔 안보리가 자국에 대해 제4차 제재를 가할 경우 저농축 우라늄 절반을 터키로 반출키로 한 합의를 파기할 것이라고 모하마드 레자 바호나르 국회 부의장이 20일 말했다. 이란의 뉴스통신사 이스나(ISNA)에 따르면, 바호나르 부의장은 "이란에 대한 안보리의 추가 제재가 이뤄질 공산이 크지만, 그렇게 될 경우 우리는 저농축 우라늄 반출 합의를 더는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말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미국은 이란 은...

      2010.05.21
    • 죽었던 여성, 한달만에 다시 부활?

      [한경닷컴] 크로아티아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여성이 살아 돌아왔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죽은 것으로 여겨져 장례식까지 치른 티 뷰릭(39)이라는 여성이 실종된 지 한달여만에 살아 돌아왔다. 이웃주민들로부터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 경찰은 스플리트 남부의 한 아파트에서 뷰릭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그녀는 극심한 폭력에 시달려 자신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지문을 통해 신...

      2010.05.21
    • `위기의 유로'…유로 기피 전방위 확산

      일부 유럽국가들의 채무위기로 촉발된 유로의 위기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들이 유럽 자산 매각에 나선 데 이어 이제는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가진 각국 중앙은행들과 대형 펀드의 매니저들도 점차 유로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이들은 유로나 유로화 표시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 단지 매입을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외환 및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은 유로의 미래에 ...

      2010.05.21
    • [파워 인터뷰] 소설가 이외수씨 ‥금단현상 극복하려 시도한 네티즌과의 소통

      이외수씨는 자타공인 '트위터 스타'다. 그의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팔로어가 15만2000명에 이른다. 국내 트위터 사용자 30여만명의 절반이다. '트위터계의 간달프'('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마법사)라고 할 만하다. 시작은 미약했다. 45년간 피워온 담배를 하루아침에 끊고 극심한 금단현상에 시달릴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해 네티즌들과 쌍방향 소통을 시도한 것.그러나 결과는 창대했다. 회원들이 급증하자 자연스레 영향력이 커졌고,여기에 관심...

      2010.05.21
    • 가메이 "공매도 금지 獨 안따라가"

      일본의 가메이 시즈카 금융상은 "일본 국채 시장은 매우 안정적이고 혼란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독일의 국채 공매도 금지와 같은 방침을 따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가메이 금융상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적 변수로 인해 일본의 주식과 금융 시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실물경제를 강화해 영향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

      2010.05.21
    • 푸틴 "나는 KGB 산업 스파이"

      러시아과학원 회의에서 첫 공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자신이 1980년대 옛 소련 시절 KGB 정보요원으로 동독에서 산업 스파이로 활약했다고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영국 텔라그래프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최근 러시아 과학원 회의에서 자신은 동독지역의 KGB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서방의 민감한 기술 및 산업 기밀을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털어놨다. 푸틴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자신의 KGB 경력에 대해 ...

      2010.05.20
    • 日 공무원에 수염금지령

      [한경닷컴] 일본 군마현의 이세사키시 당국이 공무원들에게 '수염 금지령'을 내렸다고 19일 AFP통신이 보도했다.당국은 “공무원 수염이 보기에 불쾌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수염이 유행하고 있으나 공무원은 '공무원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일본에서 수염금지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세사키시 당국은 수염과 함께 음주과 구렛나루도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쿨비즈'(Cool...

      2010.05.20
    • 대통령앞에서 '꽈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가 19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을 맞으러 가는 도중 캐프리셔 마셜 백악관 의전수석비서관이 백악관 입구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며 당황해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2010.05.20
    • 中, 부부스와핑 교수에 3년6개월형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친화이(秦淮)구 법원이 인터넷에 채팅방을 만들어 부부 스와핑을 주도해온 난징 모대학의 마야오하이(馬堯海.53) 부교수에게 음란죄를 적용해 3년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20일 보도했다. 마 교수와 함께 부부 스와핑에 참여한 18명에게도 최고 2년6개월의 징역형이 내려졌으며 함께 기소됐던 3명은 실형 선고에서 제외됐다. 앞서 친화이구 공안국은 지난해 8월17일 부부스와핑 혐의로 14...

      2010.05.20
    • "뉴욕 다른 명소들도 공격대상으로 검토했었다"

      타임 스퀘어 차량폭탄 테러 미수범 진술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차량폭탄 테러를 기도한 혐의로 체포된 파키스탄계 미국인 파이잘 샤자드(30)가 당초 테러 대상으로 검토했던 곳에는 그랜드 센트럴역, 록펠러 센터, 월드 파이낸셜 센터, 헬기 방산업체인 시코르스키 등도 들어있었다고 수사관계자가 19일 밝혔다. 샤자드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호텔에서 2주동안 조사받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하고, 또 자신이 만든 차량폭탄이 폭발하지 않았다는 말에 놀라...

      2010.05.20
    • 태국 시위대 지도자, 폭력행위 자제 촉구

      조속한 의회해산 주장..지도부 3명 추가 출두 태국 시위대(UDD, 일명 레드셔츠) 지도자가 지지자들에게 폭력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현지 언론인 더 네이션이 20일 보도했다. 시위대 지도자인 코캐우 피쿤통은 이날 경찰에 자수하기에 앞서 "모든 당사자들이 국가에 해를 끼치고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시위대 지지자들에게 폭력 행위 자제를 촉구했다. 코캐우는 보안당국이 지난 19일 시위대 거점인 라차프라송 거리...

      2010.05.20
    • 미셸 오바마, 초등생 불법이민 질문에 '당황'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0일 마르가르타 사발라 멕시코 대통령 부인과 함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어린 학생으로부터 불법이민에 관한 당혹스런 질문을 받았다. 미셸 여사는 이날 비만예방 활동으로 마르가르타 여사와 함께 최근 농무부로부터 식생활 교육 관련 상을 받은 뉴햄프셔 에스테이츠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 2학년 소녀가 갑자기 오바마 여사에게 불법이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 소녀는 "엄마가 그러는데 오바...

      2010.05.20
    • 미국도 청년실업 '골치'

      10개월 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맷 그랜트(24)는 최근 오하이오 애크런의 작은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다. 토목기술직에 100통 넘게 지원서를 냈지만 단 한곳에서도 답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랜트는 "2010학년도 졸업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며 "취직은 안 되는데 경쟁자만 늘어나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최근 미국 경기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년 실업문제는 여전하다. 오히려 갈수록 심각해...

      2010.05.20
    • 스타인버그 "천안함 조사, 전문적이고 체계적"

      "한.미 조사과정서 매우 긴밀히 협력"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9일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조사는 "객관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한국 정부의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조사 발표를 수 시간 앞두고 이날 워싱턴D.C.에서 미외교협회(CFR)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번 조사는 섣부른 결론을 내리거나, 결론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피하면서 실제 (천안함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파악하려는 ...

      2010.05.20
    • [칸영화제] '시' 5분간 기립박수

      제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창동 감독의 '시'가 19일 밤(이하 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갈라 스크리닝에서 5분여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2천여 석을 가득 메운 관객은 영화가 끝나고 나서 오후 9시16분부터 21분까지 약 5분간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창동 감독은 주변에 인사를 하고 박수소리가 거세지자 2층 관객을 향해 두 손을 모아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주연 배우로서 뤼미에르 대극장에 처음 온 윤정희도 인사로 박수갈채에 ...

      2010.05.20
    • 탈레반, 아프간 바그람 기지 공격

      탈레반 10명 사망, 미군 9명 부상 춘계 대공세를 예고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중심 기지인 바그람까지 공격하는 대담성을 보였다. 1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은 이날 오전(현지시각) 자살 폭탄 등으로 무장한 대원들을 동원해 카불 인근 바그람 공군지지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미군 복장을 한 이들은 바그람 기지에 로켓포를 발사하고 기지 정문에서 자살폭탄을 터뜨리는가 하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

      2010.05.20
    • 일본 1분기 성장률 4.9%...예상 밑돌아

      [한경닷컴] 일본의 올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4.9%(전기 대비 연율 기준)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일본 내각부는 20일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가 전기 대비 1.2%,연율 환산 4.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신흥국 경제의 회복으로 수출이 늘어났고,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라 내수도 확대된 게 주 요인이었다고 보도했다.다만 기업투자가 아직 완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2010.05.20
    • 美국무부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움직임 몰라"

      미국 국무부의 고든 두구드 부대변인은 19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두구드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는 하원의원 서한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발송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테러지원국 지정은 어느 정도의 법적 요구들이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것은 2년 전 이뤄진 결정"이라면서 "이 시점에서 그들을 다...

      2010.05.20
    • 손발 안맞는 EU…시장불안 부채질

      유럽연합(EU) 각국이 재정위기 대응에서 혼선을 거듭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독일이 유로존 국가들이 발행한 국채와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등에 대해 무차입 공매도(네이키드 쇼트셀링)를 전격 금지해 금융시장을 뒤흔들자 하루 만인 19일 다른 유럽 국가들이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7500억유로의 재정안정기금 운영 · 집행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21일 열릴 예정이던 EU 재무장...

      2010.05.20
    • 태국 정정불안 지속…통금조치 3일 연장

      시위대 잔존세력 소탕작전..약탈.방화범에 사형.사살 경고 태국 정부가 전격적인 진압작전으로 반정부 시위대(UDD, 일명 레드셔츠)를 해산시켰지만 게릴라식 시위가 방콕 도심에서 지속돼 정정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또 UDD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북동부와 북부 등에서는 시위대가 주청사 등에 난입해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이고 있어 시위 장소가 방콕에서 지방으로 이전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산선 캐우캄넛 군 대변인은 20일 ...

      2010.05.20
    • 오바마 부부, 우려 속 '완벽한' 국빈만찬

      "제발 아무런 문제가 없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카고에서 즐겨 다니던 멕시코 식당의 요리사인 릭 베이레스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트윗을 올리고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부부를 위한 국빈만찬 준비를 위해 백악관으로 달려갔다. 잔뜩 긴장하기는 백악관의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1월 만모한 싱 인도 총리를 위한 백악관 국빈만찬에 불청객들이 참석한 사건 이후 열린 이번 만찬에...

      2010.05.20
    • [천안함 조사 발표] 백악관 "천안함 침몰 北책임, 강력 규탄"

      "조사결과, 객관적.과학적 검토 반영" "北 용납할 수 없는 행위 고립만 심화할 것"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백악관은 이날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뢰에 의해 3월 26일 침몰된 한국의 천안함 승조원 46명의 희생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

      2010.05.20
    • 中 10대 여성, 납치돼 10개월 '노예생활'

      중국의 10대 여성 2명이 집 근처에서 납치돼 족쇄에 채워진 채 10개월간 지하실에 감금돼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해오다 고장 난 TV에 숨긴 구조 요청 쪽지가 TV 수리공에게 발견돼 극적으로 구출됐다.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공안당국이 지난 14일 정(曾.39)모씨를 유괴 및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9일 보도했다. 정씨는 지난해 7월 이웃에 사는 저우(周.19)양 등 10대 여성 2명을 납치, 자신의 집 지하실에 구금...

      2010.05.19
    • 엇갈린 시선 '동상이몽'

      올리 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제 · 통화 담당 집행위원(왼쪽부터)과 EU순회의장국인 스페인의 엘레나 살가도 재무장관,미셸 바르니에 EU집행위 역내시장 · 서비스 산업 담당 집행위원이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재무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브뤼셀신화통신연합뉴스

      2010.05.19
    • "진시황 병마용, 항우가 불질렀다"

      3차발굴서 채색토용 등 토용 120개 나와 한(漢)고조 유방(劉邦)과 중국 패권을 다퉜던 항우(項羽)가 진시황(259-210BC)의 병마용(兵馬俑)에 불을 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병마용 1호갱 제3차 발굴단 쉬웨이훙(徐衛紅)단장은 18일 1년간에 걸친 이번 발굴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에서 병마용 1호갱내 화재는 방화이며 이는 항우가 정치적인 이유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쉬 단장은 병마용이 건설된지 오래 지나지 않아 병마용 내...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