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테슬라 '매수'등급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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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전망하던 담당 분석가 바뀌며 강세로 의견 전환
"EV,에너지,로봇 산업재편 주도에 별도 평가받은 자격있어"
"EV,에너지,로봇 산업재편 주도에 별도 평가받은 자격있어"
테슬라가 평가가 짰던 도이치뱅크로부터 ‘매수’ 등급과 높아진 목표주가를 새롭게 평가 받으면서 10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1.6% 상승한 219달러에 거래중이다.
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이 날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295달러로 제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격중 하나이다.
현재 월가 분석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218달러이며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 애덤 조나스의 목표 주가 310달러가 가장 높다.
도이치 뱅크의 분석가 에디슨 유는 이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업체라기 보다는 여러 산업을 재편하려는 기술 플랫폼으로, 독특한 유형의 평가 프레임워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썼다. 그는 테슬라가 “독보적인 리그에 속하며, 자동차, 에너지, 모빌리티, 로봇공학에 걸쳐 여러 산업을 재편할 준비가 된 세속적 리더를 대표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도이치뱅크의 테슬라에 대한 시각의 변화로 풀이되고 있다.
기존에 도이치뱅크에서는 에마뉴엘 로스너 분석가가 4월에 테슬라에 대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123달러로 낮췄었다.
로스너는 도이치뱅크에 있을 당시에 테슬라의 미래를 자율주행차에 더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한편, 저가의 신차를 내놓지 않으면 2026년 이후에도 수익과 현금 흐름에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고 기술했다.
로스너 분석가가 도이치뱅크를 떠나 울프 리서치로 이직하면서 새로 테슬라를 맡게 된 유 분석가는 테슬라를 강세로 커버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10월 10일에 로보택시 행사를 개최하여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중 일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월가 분석가의 약 41%가 테슬라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S&P500 주식의 평균 ‘매수’등급 비율 55%보다는 낮다.
테슬라 주가는 EV 판매 둔화가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연초 이래 약 13% 하락했다. 테슬라는 2024년 상반기에 약 831,000대의 자동차를 출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7% 감소한 수치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이 날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295달러로 제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격중 하나이다.
현재 월가 분석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218달러이며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 애덤 조나스의 목표 주가 310달러가 가장 높다.
도이치 뱅크의 분석가 에디슨 유는 이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자동차 제조업체라기 보다는 여러 산업을 재편하려는 기술 플랫폼으로, 독특한 유형의 평가 프레임워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썼다. 그는 테슬라가 “독보적인 리그에 속하며, 자동차, 에너지, 모빌리티, 로봇공학에 걸쳐 여러 산업을 재편할 준비가 된 세속적 리더를 대표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도이치뱅크의 테슬라에 대한 시각의 변화로 풀이되고 있다.
기존에 도이치뱅크에서는 에마뉴엘 로스너 분석가가 4월에 테슬라에 대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123달러로 낮췄었다.
로스너는 도이치뱅크에 있을 당시에 테슬라의 미래를 자율주행차에 더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한편, 저가의 신차를 내놓지 않으면 2026년 이후에도 수익과 현금 흐름에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고 기술했다.
로스너 분석가가 도이치뱅크를 떠나 울프 리서치로 이직하면서 새로 테슬라를 맡게 된 유 분석가는 테슬라를 강세로 커버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10월 10일에 로보택시 행사를 개최하여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중 일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월가 분석가의 약 41%가 테슬라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S&P500 주식의 평균 ‘매수’등급 비율 55%보다는 낮다.
테슬라 주가는 EV 판매 둔화가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연초 이래 약 13% 하락했다. 테슬라는 2024년 상반기에 약 831,000대의 자동차를 출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7% 감소한 수치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