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볼보, 소프트웨어 합작회사 설립 계획
독일 트럭 제조업체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과 스웨덴의 볼보자동차(Volvo)는 소프트웨어 합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밝혔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 차량 플랫폼과 전용 트럭 운영 체제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새 회사는 50/50의 합작 투자가 될 계획이다. 구속력 없는 예비 계약에 따르면 2025년 1분기까지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임러 트럭 그룹 CEO인 마틴 다음(Martin Daum)은 “전 세계 트럭 및 버스 고객을 위해 훨씬 더 빠른 속도와 효율성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차량 기능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