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매파 연준 발언 불구 다우 5일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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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5월 8일 일 오전 6시 20분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최근 연속 상승세에서 벗어나 혼조세로 이번주 두번째 거래일의 장을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증시는 개별종목들의 실적장세 분위기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99(0.08%) 오른 38,884.26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도 6.96포인트(0.13%) 상승한 5,187.7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나스닥은 16.69포인트(0.1%) 내려 지수는 16,332.56에 마감했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시장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금리인상 배제 발언을 소화해내고 있다"며 "증시는 최근 하락세를 뒤로 하고 지수가 상승하는 날에 강한 거래량을 나타내며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실적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1분기 실적 전망을 낙관적으로 유지했다. 씨티의 미국 주식 전략가 스콧 크로너트는 "대형 기술주에서 볼 수 있는 시장 내재 성장이 더 넓은 시장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의 수익 성장 기대치가 계속해서 높아지면서 나머지 493개(S&P 500 기준) 실적 역시 안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게스의 시장 분석가인 크리스 베론도 "S&P 500이 5월에 현재와 비슷하게 계속 상승세를 보인다면 주식은 역사적으로 7월까지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며 "5월부터 7월까지 하락 추세가 시작될 때는 그 반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론은 "이 시장이 4월 말의 과매도 상태에서 계속 속도를 내고 S&P 지수가 50일 이동 평균선을 회복함에 따라 우리는 계절성을 여름의 순풍으로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파로 불리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중앙은행이 장기간 금리를 긴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플레이션 지표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달 초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과는 상반되는 발언이다.
카시카리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처럼 디스인플레이션이 실제로 계속되고 있는지, 아니면 정체 상태인지 명확해질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가만히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에 대한 답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로 되돌아가기 시작하면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는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우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의 3월 회의에서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계획했지만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점도표를 업데이트하면 기존 계획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징주]
■ 대형주
알파벳A(+1.87%) 테슬라(-3.76%) 엔비디아(-1.72%) 애플(+0.38%) 마이크로소프트(-1.02%) 아마존(+0.03%) 메타(+0.55%)
■ 디즈니
주가는 9.51% 급락하면서 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 팔란티어
국방기술주인 팔란티어 주가도 15.11%나 하락하면서 기대치를 하회한 가이던스에 대한 투심을 반영했다.
■ 펠로톤
건강기구업체 펠로톤 주가는 15% 이상 급등하면서 최근 불거진 M&A(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을 투영했다.
■ 쿠팡
쿠팡이 1분기 첫 매출 9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업실적 호조 등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 상승한 1만8430.05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99% 오른 8075.6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22% 뛴 8313.67으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1.14% 전진한? 514.02를 기록했다. ? Stoxx600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상하이종합지수는 7.02포인트(0.22%) 오른 3,147.74에, 선전종합지수는 4.36포인트(0.24%) 상승한 1,796.77에 장을 마감했다.
노동절 이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완화 기대감을 부추긴 가운데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시 확산한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11달러 (0.14%) 하락한 배럴당 78.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1달러 (0.01%) 하락해 배럴당 83.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43% 내려 2,313.98 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38% 내림세 나타내 2,322.40 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일 오전 5월 8일 6시 20분 0.31%하락한 63,223.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가은기자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최근 연속 상승세에서 벗어나 혼조세로 이번주 두번째 거래일의 장을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증시는 개별종목들의 실적장세 분위기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99(0.08%) 오른 38,884.26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도 6.96포인트(0.13%) 상승한 5,187.7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나스닥은 16.69포인트(0.1%) 내려 지수는 16,332.56에 마감했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시장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금리인상 배제 발언을 소화해내고 있다"며 "증시는 최근 하락세를 뒤로 하고 지수가 상승하는 날에 강한 거래량을 나타내며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실적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1분기 실적 전망을 낙관적으로 유지했다. 씨티의 미국 주식 전략가 스콧 크로너트는 "대형 기술주에서 볼 수 있는 시장 내재 성장이 더 넓은 시장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의 수익 성장 기대치가 계속해서 높아지면서 나머지 493개(S&P 500 기준) 실적 역시 안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게스의 시장 분석가인 크리스 베론도 "S&P 500이 5월에 현재와 비슷하게 계속 상승세를 보인다면 주식은 역사적으로 7월까지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며 "5월부터 7월까지 하락 추세가 시작될 때는 그 반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론은 "이 시장이 4월 말의 과매도 상태에서 계속 속도를 내고 S&P 지수가 50일 이동 평균선을 회복함에 따라 우리는 계절성을 여름의 순풍으로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파로 불리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중앙은행이 장기간 금리를 긴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플레이션 지표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달 초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과는 상반되는 발언이다.
카시카리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처럼 디스인플레이션이 실제로 계속되고 있는지, 아니면 정체 상태인지 명확해질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가만히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에 대한 답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로 되돌아가기 시작하면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는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우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의 3월 회의에서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계획했지만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점도표를 업데이트하면 기존 계획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징주]
■ 대형주
알파벳A(+1.87%) 테슬라(-3.76%) 엔비디아(-1.72%) 애플(+0.38%) 마이크로소프트(-1.02%) 아마존(+0.03%) 메타(+0.55%)
■ 디즈니
주가는 9.51% 급락하면서 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 팔란티어
국방기술주인 팔란티어 주가도 15.11%나 하락하면서 기대치를 하회한 가이던스에 대한 투심을 반영했다.
■ 펠로톤
건강기구업체 펠로톤 주가는 15% 이상 급등하면서 최근 불거진 M&A(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을 투영했다.
■ 쿠팡
쿠팡이 1분기 첫 매출 9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업실적 호조 등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 상승한 1만8430.05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99% 오른 8075.6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22% 뛴 8313.67으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1.14% 전진한? 514.02를 기록했다. ? Stoxx600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상하이종합지수는 7.02포인트(0.22%) 오른 3,147.74에, 선전종합지수는 4.36포인트(0.24%) 상승한 1,796.77에 장을 마감했다.
노동절 이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완화 기대감을 부추긴 가운데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시 확산한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11달러 (0.14%) 하락한 배럴당 78.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1달러 (0.01%) 하락해 배럴당 83.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43% 내려 2,313.98 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38% 내림세 나타내 2,322.40 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일 오전 5월 8일 6시 20분 0.31%하락한 63,223.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