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비둘기 FOMC'에 소폭 하락 출발…1,37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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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379.9원이다.
환율은 3.8원 내린 1,378.2원에 개장해 1,370원대 후반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시장 일각의 추가 긴축 우려를 일축함에 따라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됐다.
파월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현 통화정책 수준이 충분히 긴축적이라며 "다음 기준금리 변동은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다만 예상을 웃돈 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와 3일 발표될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달러 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9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1.41원)에서 4.57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379.9원이다.
환율은 3.8원 내린 1,378.2원에 개장해 1,370원대 후반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시장 일각의 추가 긴축 우려를 일축함에 따라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됐다.
파월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현 통화정책 수준이 충분히 긴축적이라며 "다음 기준금리 변동은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다만 예상을 웃돈 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와 3일 발표될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달러 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9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1.41원)에서 4.57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