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일본서 프리우스 13만5천대 리콜…"뒷좌석 개폐장치 이상"
토요타가 일본에서 13만5,000대 이상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뒷좌석 개폐장치 문제로 리콜 조치하고 해당 모델에 대한 신규 주문을 중단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제조된 차량이다.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외 지역에서 판매된 프리우스 자동차도 리콜 대상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토요타 대변인은 프리우스 자동차 품질 점검으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 라인이 목요일부터 코롤라 소형차 생산을 위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공급업체 토카이 리카는 프리우스 차량용 도어 스위치에 문제가 있었고 회사는 제품 리콜로 인해 110억엔(71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