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1,349원대
2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8원 높아진 1,349.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5원 상승한 1,349.7원에 출발해 1,350원 턱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4%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3.2%를 웃돌았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1만명을 기록해 전주보다 2천명 감소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2% 상승한 104.53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3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9.67원보다 0.64원 상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