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보다 홈 파티가 대세"...호스팅 시대 온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를 중심으로 외식비를 줄이고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며 관련한 사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초대 회사인 이바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저녁 파티' 검색이 작년 이맘때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파티는 사람들이 적절한 예산으로 즐기기 좋은 문화로, 외식비가 비싸고 많은 사람이 밖에서 술을 덜 마시는 요즘 시기에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호스트(Hauste)와 카나리(Canary) 등의 디너 파티 스타트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음식을 제공하고, 접시 대여와 음악 목록 제공 등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특히 창의적인 테마 경험에 중점을 두고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호스팅 관련 콘텐츠들이 공유되면서 '호스팅 시대'로 기울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특히 많은 커플이 대규모로 진행하는 결혼식 피로연보다 친밀한 저녁 식사 파티를 선택하고 있었으며, 핀터레스트의 2024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웨딩 디너 파티'에 대한 검색이 전년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