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사진=REUTERS
비트코인이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 달러(8,016만원)를 넘어섰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8시 30분에 60,391.1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에 사상 최고치인 68,982달러를 기록했다.

이 날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마라톤디지털(MARA) 등 암호화폐 관련주식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현물투자 ETF의 출시로 기관투자가의 자금이 신규로 들어온데 힘입어 크게 올랐다. 4월로 예정된 반감기 이벤트를 앞두고 모멘텀 거래가 늘어난 것도 랠리를 이어가는 요인이 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