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투자자들, 미국 CPI 데이터가 허를 찌른 상황에서 반드시 금리인하 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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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sse Cohen
(2024년 2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화요일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는 시장 강세론자들이 원했던 바가 아니었다.
- 금리 전망에 대한 새로운 두려움 속에서 S&P 500 지수가 몇 달 만에 최악의 낙폭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허를 찔렸다.
- 통화정책 완화(피벗) 기대가 사라지면서, 연준은 현재 시장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실행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면, 인베스팅프로에 가입해 적절한 종목을 매수하고 강세장을 누려 보자.
많은 기대를 모았던 화요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시장 강세론자들이 원했던 것과 달랐다.
2024년 1월 소비자 물가는 주거비, 식료품, 의료비 급등으로 상승했고,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인베스팅프로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현재 3월 FOMC에서 금리가 0.25%p 인하될 확률은 5% 정도이며, 5월 금리인하 확률은 몇 주 전의 90%에서 30%로 크게 낮아졌다. 한편, 6월 금리인하 확률은 75% 정도로 나타난다.
경직적으로 높은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2월에 0.2% 상승한 이후 1월에는 0.3% 상승했다. 또한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했다. 12월에는 전년 대비 3.4% 상승했었다. 인베스팅닷컴에서 취합한 이코노미스트 의견에 따르면 월간 0.2% 상승, 연간 2.9% 상승이 예상되었다.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 인플레이션은 40년래 최고치인 9.1%를 2022년 여름에 기록한 이후 크게 하락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물가는 여전히 연준 목표치 2%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구성 요소를 제외한 근원 CPI는 1월에 전월 대비 0.4% 상승(12월에는 0.3% 상승),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전월 대비, 전년 대비 예상치는 각각 0.3% 상승, 3.7% 상승이었다.
우려스러운 신호는 주택 및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비용을 추적하는 소위 ‘초근원 인플레이션’으로서 전월 대비 0.8% 상승해 202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출처: ZeroHedge
연준 위원들은 초근원 인플레이션 수치는 향후 인플레이션 방향에 대해 보다 정확한 평가를 제공한다고 믿으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주요 시사점
전반적으로 이러한 수치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경직적인 근원 인플레이션 수치에 있어서 추가적인 진전이 확인되어야 연준이 금리인하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것임을 시사한다.또한 소비자 물가가 추가로 상승하면 지난해 긴축 사이클을 중단한 FOMC가 또다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논의가 재점화될 위험이 있다.
연준은 최근 정책 금리를 2023년 7월부터 5.25~5.50% 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고 경제가 탄력적인 노동시장과 견고한 소비 지출로 인해 탄탄한 속도로 계속 성장함에 따라, 연준이 현재 시장의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 해야 할 일
투자자들은 연초 랠리에서 균열이 확대되기 시작하고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동안 새로운 혼란에 대비해야 한다.4분기 및 최근의 증시 랠리를 되돌아보면, 그중 상당 부분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희망과 추측에 힘입은 것이었지만, 연준의 피벗 가능성이 눈앞에서 사라지면서 더 이상 기본 시나리오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필자는 화요일의 증시 하락 움직임이 지속적인 하락을 위한 변곡점이라고 생각했고, 개별 주식 및 ETF 포트폴리오를 대부분 약세 전망 포지션으로 리밸런싱했다.
이 분석글을 쓰는 시점에서 필자는 ProShares Short S&P500(NYSE:SH), ProShares Short QQQ(NYSE:PSQ), ProShares Short Russell2000(NYSE:RWM)을 통해 S&P 500, 나스닥 100, 러셀 2000 지수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계획을 둘러싼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인해 S&P 500 지수가 현재보다 거의 9% 하락한 4,500포인트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이를 고려하여 필자는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사용해, 저평가되어 있고 펀더멘털이 강하며 앞으로 상승 여력이 있는 우량주를 선별했다.
당연하게도 그러한 목록에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 :BRKa),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 :UNH), 엘레반스 헬스(NYSE :ELV),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NYSE :BMY), 시그나(NYSE :CI), EOG 리소시스(NYSE :EOG), 포티넷(NASDAQ :FTNT), 캐피털원 파이낸셜(NYSE :COF), DR 호튼(BVMF:D1HI34), 델타항공(NYSE:DAL)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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