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테슬라·애플?…투자 고수들 '콕' 찍은 대세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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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제임스 "MS·메타·엔비디아가 AI 주도"
'GPU 대체 불가' 엔비디아 올해 주가 41% 상승
4분기 호실적 MS, 사상 첫 배당 메타도 껑충
테슬라 '전기차 수요 둔화', 애플 '중국'에 주춤
'GPU 대체 불가' 엔비디아 올해 주가 41% 상승
4분기 호실적 MS, 사상 첫 배당 메타도 껑충
테슬라 '전기차 수요 둔화', 애플 '중국'에 주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99.35443691.1.jpg)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레이먼드제임스의 조쉬 벡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메모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그리고 이제 메타가 AI 시대를 이끈다"라고 밝혔다.
레이먼드제임스가 MnM이라는 새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것은 M7 일부 기업이 AI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M7 기업들의 희비는 다소 엇갈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오른쪽)가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3 행사 무대에서 아담 셀립스키 AWS CEO와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86584.1.jpg)
반면 엔비디아와 MS는 AI를 통한 수익 모델을 확립하며 올해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연산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할 업체가 없다는 점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올 들어 41.64% 올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86567.1.jpg)
레이먼드제임스는 메타 역시 엔비디아와 MS에 이어 확실한 AI 수익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벡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GPU와 MS의 애저보다는 덜 가시적일 수 있지만 생성형 AI로 강화된 메타의 B2C 메시징 봇과 창의적인 자산 생성 기회로 250억~600억달러의 수익 기회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도 테슬라·애플?…투자 고수들 '콕' 찍은 대세는 '이곳'](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786565.1.jpg)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