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4분기 실적 선방...시장 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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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18일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255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이다.
4분기 사물 인터넷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고성능 컴퓨팅 매출은 17% 증가했고, 스마트폰 매출도 27% 늘었다.
북미 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해 3분기 69%에서 증가한 반면 중국 매출은 11%로 전 분기 12%보다 감소했다.
순이익은 2,387억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분기 41.6%로 전년 동기 대비 10.4%포인트,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TSMC는 "올해 전년 대비 20% 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18일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255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이다.
4분기 사물 인터넷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 감소한 반면, 고성능 컴퓨팅 매출은 17% 증가했고, 스마트폰 매출도 27% 늘었다.
북미 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해 3분기 69%에서 증가한 반면 중국 매출은 11%로 전 분기 12%보다 감소했다.
순이익은 2,387억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분기 41.6%로 전년 동기 대비 10.4%포인트,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TSMC는 "올해 전년 대비 20% 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