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둔화 속 나스닥 상승 중 매수할 만한 최고의 기술주 20종목

By Jesse Cohen

(2023년 7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든 덕분에 올해 미국증시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오늘은 인베스팅프로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지금 상황에서 보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술주를 검색해 보았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에 따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나스닥 20개 종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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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 인플레이션이 지속적 둔화세를 보이자 S&P 500 및 나스닥 종합 지수는 모두 52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올해 랠리를 이어갔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1년간 금리인상 사이클을 곧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에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23년 들어 지금까지 33% 급등했고 미국증시 3대 지수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16.5% 상승했고,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3.6% 상승했다.
현재 진행 중인 랠리는 대형 기술주 상승에 따른 것으로 엔비디아(NASDAQ:NVDA),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테슬라(NASDAQ:TSLA) 등이 올해 크게 올랐고 아마존(NASDAQ:AMZN),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L) 등도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0%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폭의 상승이다. 참고로 5월 지수는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에 전년 대비 4.8% 상승해 5월의 5.3% 상승보다 완화되었다. 또한 2년여 만에 가장 작은 연간 상승폭이었다.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감안할 때 시장은 2022년 3월에 시작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작년 여름에 소비자물가지수는 9.1% 상승해 정점을 찍었다.

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트레이더들은 7월 금리인상이 당분간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본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는 SPDR S&P 500(NYSE:SPY), Invesco QQQ Trust(NASDAQ:QQQ)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NYSE:XLK)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한다.

강세론이 우위를 유지하면서 시장 랠리를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락을 기대하면서 관망했던 사람들은 계속 좌절하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유망한 강세 추세 속에서 노출을 추가해야 한다. 필자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되고 연준의 긴축 캠페인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매수할 만한 최고의 기술주를 찾기 위해서 인베스팅프로 종목검색기를 활용했다.

고급 필터와 종합적 재무 지표를 포함하는 인베스팅프로 종목검색기의 강력한 기능을 통해 투자자는 상당한 성장 잠재력, 강력한 펀더멘털 그리고 유리한 시장 추세를 지난 종목을 식별할 수 있다.

우선 인베스팅프로 종합 건전성 라벨이 탁월(Excellent) 또는 우수(Great)인 기업을 검색했다. 그런 다음 인베스팅프로 종합 점수가 2.75점 이상인 종목을 필터링했다. 재무건전성 점수는 0.0~5.0점 범위이며 인베스팅프로 모델에 따라 해당 섹터에서 해당 기업의 백분위 순위를 대략적으로 변환한 수치다.
인베스팅프로 건전성 점수가 2.75점 이상인 기업은 2016년부터 지난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체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베스팅프로 가격 모멘텀 등급이 'A' 또는 'B'인 종목을 검색했다.

그리고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 이상이고 ‘공정가치’로의 상승 여력이 있는 기업을 관심종목에 포함했다.

이러한 기준을 적용한 결과, 현재 시장 환경에서 강력한 펀더멘털과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총 20개 기술 관련 기업을 추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