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320원 안팎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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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9.5원 오른 달러당 1,320.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0원 오른 1,316.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며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14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21만명)와 전달치(26만1천명)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에 이어 ADP 민간고용 역시 예상보다 작은 수치를 보이자 제조업 경기 위축, 고용시장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1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6.46원)에서 11.67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9.5원 오른 달러당 1,320.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0원 오른 1,316.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2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며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14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21만명)와 전달치(26만1천명)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에 이어 ADP 민간고용 역시 예상보다 작은 수치를 보이자 제조업 경기 위축, 고용시장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1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6.46원)에서 11.67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