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7원 내린 1,315.8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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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315.8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7원 내린 1,309.8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환율은 장중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되돌려 1,310원대로 복귀해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 조치를 발표한 여파가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소속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한 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면,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7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63원)에서 7.12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315.8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7원 내린 1,309.8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환율은 장중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되돌려 1,310원대로 복귀해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 조치를 발표한 여파가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소속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한 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면,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7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63원)에서 7.12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