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주식시장은 ‘죽음의 지대(Death Zone)’에 진입했다”는 의견을 냈다고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8.6배로 금융위기 직후 강세장이었던 2009년 수준이다.

"5월 주식 팔아라? 안 통해"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5월에 주식을 팔고 시장을 떠나라’는 월가 격언이 올해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20일 보도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로 펼쳐진 연초 랠리가 조만간 꺾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