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기술직도 주 2일 이상 사무실 근무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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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 유통기업 월마트(NYSE: WMT)가 기술직 인력도 주 2일 이상 사무실 근무 의무화 방침을 세웠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내 기술 허브(Technology Hub) 11곳 중 오스틴, 포틀랜드, 칼스배드 등 3곳을 폐쇄하고 이곳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수레시 쿠마르 월마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재배치되는 수백 명의 기술 직원들은 새 근무지에서 최소 주 2회 이상 사무실 출근과 근무해야 한다"며 "만일 재배치를 원하지 않는 직원은 퇴사도 가능하고 정해진 퇴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지양하고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고 있다"며 "작년 6월 테슬라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월트디즈니와 금융사 둥 많은 기업들이 주 3일에서 4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내 기술 허브(Technology Hub) 11곳 중 오스틴, 포틀랜드, 칼스배드 등 3곳을 폐쇄하고 이곳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수레시 쿠마르 월마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재배치되는 수백 명의 기술 직원들은 새 근무지에서 최소 주 2회 이상 사무실 출근과 근무해야 한다"며 "만일 재배치를 원하지 않는 직원은 퇴사도 가능하고 정해진 퇴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지양하고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고 있다"며 "작년 6월 테슬라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월트디즈니와 금융사 둥 많은 기업들이 주 3일에서 4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