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PETCO 홈페이지
사진 = PETCO 홈페이지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회사인 펫코 헬스(WOOF)는 30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펫코 헬스는 3분기에 매출이 전년대비 4% 증가한 1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인 14억9000만달러를 넘는다. 주당 조정 순익은 주당 16센트로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총 마진은 종전 41.2%에서 39.8%로 줄면서 매출 원가가 6.5% 증가한 9억 35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회계연도의 매출 가이던스로는 종전에 제시한 59억7500만달러~60억 5000만달러 범위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조정 EPS 범위는 종전 77센트~81센트 범위던것을 75센트~79센트로 소폭 하향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는 16 % 상승했다. 펫코 주가는 올들어 36%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