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 휘트니 휴스턴 명곡에 1억弗 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래 60곡 저작권 사들여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미국 유명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저작권을 사들였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How Will I Know)’ ‘누군가와 춤추고 싶어요(I Wanna Dance with Somebody)’ 등의 작곡팀이 만든 노래 60곡의 저작권을 인수했다. 투자금액은 최대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룩필드는 지난달 음악 저작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대형 음반사 프라이머리웨이브와 함께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로 관련 펀드를 조성했다. 래리 메스텔 프라이머리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지금까지 사들인 저작권 중 역대급 투자”라고 말했다.
2010년대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음악산업은 부흥기를 맞았다. 작년까지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자 음악 저작권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How Will I Know)’ ‘누군가와 춤추고 싶어요(I Wanna Dance with Somebody)’ 등의 작곡팀이 만든 노래 60곡의 저작권을 인수했다. 투자금액은 최대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룩필드는 지난달 음악 저작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대형 음반사 프라이머리웨이브와 함께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로 관련 펀드를 조성했다. 래리 메스텔 프라이머리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지금까지 사들인 저작권 중 역대급 투자”라고 말했다.
2010년대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음악산업은 부흥기를 맞았다. 작년까지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자 음악 저작권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