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장 초반 1,410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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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9.5원 오른 달러당 1,411.9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보이며 장 초반 1,4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자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약 25만 명 늘어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한 콘퍼런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내린다는 명확한 증거를 볼 때까지 금리 인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 인덱스(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는 112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경상수지가 30억5천만달러(약 4조3천36억원) 적자로 집계돼 4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 역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재료다.
다만 최근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는 점과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8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15원)에서 3.68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9.5원 오른 달러당 1,411.9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오른 1,409.0원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보이며 장 초반 1,4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자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약 25만 명 늘어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한 콘퍼런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내린다는 명확한 증거를 볼 때까지 금리 인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 인덱스(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는 112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경상수지가 30억5천만달러(약 4조3천36억원) 적자로 집계돼 4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 역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재료다.
다만 최근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는 점과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8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15원)에서 3.68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