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임
기사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임
모간스탠리는 공급망 확대로 전기차 시장이 3년 내 큰 폭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 스탠리 측은 “전기차 배터리, 칩,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 성장세를 보았을 때 전기차 시장은 점점 더 확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2,87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모간스탠리 측은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률은 1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기차의 스마트 기술과 더불어 전기차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고출력, 고속 및 보안 통신 기술을 고루 갖춘 전기차가 점차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반도체, 광학 및 센서 기술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 광학 및 센서 기술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맥락에서 모간스탠리는 배터리와 전기차 기술 관련주를 추천주로 꼽았다.

델타 일렉트로닉스에 대해서는 현재 종가 대비 17% 올려잡은 312타이완 달러를 목표 주가로 설정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9% 오른 270.50타이완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도 현 종가 대비 각각 28%, 33%, 37% 올려잡은 전기차 배터리주 크로마, 써니옵티컬, 누보톤 등을 추천 포트폴리오에 올렸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