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0.03달러...시장 예상치에 부합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와 홍보비 지출로 인해 마진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당초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0.03달러를 기록했다.

언더아머의 2분기 매출은 예상치인 13.4억달러에 조금 상회한 13.5억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북미 지역의 매출은 9.99억달러로 제자리 걸음을 한 반면, 통화 중립 기준으로 국제시장에서의 수익은 1.5% 증가를 보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