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테슬라 목표가 주당 1200달러→1150달러...성장 둔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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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가 경기 둔화를 이유로 테슬라의 목표가를 전날 종가 대비 60% 이상 높은 기존의 주당 1,200달러에서 1,150달러로 낮춰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를 기록하는 등 지난 41년 만의 최고치를 이어가는 물가와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종목의 주식에 대한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에서 자동차 관련 산업을 분석하는 조나스는 "경기 둔화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을 위축시켜 전반적인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목표가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성장 둔화와 신용시장 역성장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보험도 적용해 가용한 범위 전반에 걸쳐 예측치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며 "해당 산업에서 톱 라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유닛 출발점과 역사적으로 낮은 재고로 인한) 과거의 경기 침체보다 더 잘 버티고 있지만 마진의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를 기록하는 등 지난 41년 만의 최고치를 이어가는 물가와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종목의 주식에 대한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에서 자동차 관련 산업을 분석하는 조나스는 "경기 둔화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을 위축시켜 전반적인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목표가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성장 둔화와 신용시장 역성장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보험도 적용해 가용한 범위 전반에 걸쳐 예측치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며 "해당 산업에서 톱 라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유닛 출발점과 역사적으로 낮은 재고로 인한) 과거의 경기 침체보다 더 잘 버티고 있지만 마진의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