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닙 에너지는 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 대규모 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 최대의 지역난방 공급업체인 Hafslund Oslo Celsio와 이뤄졌다.

프랑스 에너지 전환 엔지니어링 및 기술 회사인 테크닙 에너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20만대의 자동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으며 오슬로의 배출량을 17%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계약으로 2억5,000만~5억 유로(2억6,060만~5억2,13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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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