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중국 상하이 폐쇄로 인한 부품 부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재료 비용 상승으로 올해 사업 영업이익이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2023년 3월 31일까지의 연간 영업이익을 3,600억 엔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보다 5.9% 낮다.

우메다 히로카즈 파나소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하이 봉쇄의 영향이 6월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의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파나소닉은 현재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중국의 CATL과 함께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파나소닉, 가격 상승 및 공급 부족으로 이익 감소 전망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