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공공부문 파트너로 선정
포항공대(포스텍)는 세계적 IT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부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공대는 이날 학내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스포츠 인공지능 융복합 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세계적 스포츠 인공지능 융복합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술지원, 연구개발 및 기술창업 발굴지원, 국제회의 개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공대는 협약에 따라 메타버시티(메타버스+유니버시티)를 위한 기반 구축, 의과학대학원 설립을 위한 스포츠 헬스케어 차별화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구글 미트를 일부 활용해 열렸다.

협약식에는 마이크 대니얼스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공공부문 대표, 폴 윌슨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퀘이 풍 고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부문 대표,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