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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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권 바뀔 때마다 정책 '오락가락'…고졸 취업정책 '컨트롤타워'가 없다

    정권 바뀔 때마다 정책 '오락가락'…고졸 취업정책 '컨트롤타워'가 없다

    직업계고 졸업생의 60% 이상이 미취업 상태에서 사회로 내던져지고 있지만 정부의 고졸 취업 정책은 되레 뒷걸음질치고 있다. 부처별로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저마다 내놓은 정책들이 엇박자를 내면서다. 교육부가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정책은 ‘선취업-후학습’ 제도다. 이 제도는 고등학교 졸업 후 기업에 먼저 취업해 현장 경험을 쌓은 뒤 대학에 진학해 능력을 계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업계...

  • "가르칠 교사도 없이 드론·반려동물학과 만들라니…"

    "가르칠 교사도 없이 드론·반려동물학과 만들라니…"

    설익은 현장실습 규제 강화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급락하자 직업계고 교사들의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난 서울의 한 직업계고 A연구부장도 정부의 직업계고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A연구부장은 먼저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교육부는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91개 직업계고 125개 학과의 개편을 지원할 예정이다. A연...

  • 김진경 "자사고 재평가, 국민설득 부족"

    김진경 "자사고 재평가, 국민설득 부족"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사진)이 올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와 관련해 “의견이 다른 국민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국가교육회의는 대통령 직속 교육정책 자문기구다. 김 의장은 1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교육회의 주최 ‘청년세대 2030 미래교육 공동선언’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을 책임지는 이들은 절차적 합...

  • "자사고 절반 탈락땐 예산 年 750억 더 든다"

    "자사고 절반 탈락땐 예산 年 750억 더 든다"

    올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탈락하면서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평가 기준점을 넘지 못한 자사고는 당장 내년부터 ‘1학교 2체제’로 운영될 처지에 놓였다. 내년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는 자사고와 특목고는 답이 정해져 있는 평가 방식에 벌써부터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문재인 정부가 밀어붙이는 자사고 폐지 정책이 현실화돼 42개 자사고가 모두 일반고로 전환되면 매년 1300억원의 예...

  • '교사 유튜버' 광고 수익 제한적 허용

    교육부가 교사의 유튜브 활동을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침을 마련했다. 광고 수익이 나면 겸직 허가를 받도록 하고, 교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내용은 불허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을 마련해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증가하는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에 대비해 업무 혼란이 없도록 한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가 올해 3~4월 유치원과 초&mid...

  • 13곳 중 8곳 재지정 탈락…서울 자사고들 강력 반발

    13곳 중 8곳 재지정 탈락…서울 자사고들 강력 반발

    배재고 세화고 중앙고 등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 8곳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무더기로 탈락했다. 서울교육청이 9일 발표한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과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13곳 중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총 8개 학교가 기준점수(70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동성고 이화여고 중동고 한가람고 하나고 등 5곳은 기준점수를 넘겨 향후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

  • 올 수능 11월 14일…8월 22일부터 접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치러진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시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 교육부, '2019년 한·미 대학생 연수' 하반기 참가 희망자 8일부터 접수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2019년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하반기 참가 희망자 접수를 8일부터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정부 협정에 따라 2009년 시작됐다. 국내 대학생에게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십, 여행 등을 경험할 기회를 준다. 하반기에는 단기(6개월) 95명과 1년 이내에 졸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웨스트 플러스’(12개월) 50명을 뽑는다. 4년제 대...

  • 학비연대 파업 마무리…9일 재교섭

    학비연대 파업 마무리…9일 재교섭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사흘간의 파업을 5일 마무리했다. 이번 파업에는 연인원 5만26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벌인 파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교육부에 따르면 사흘간 파업에 참여한 교육공무직원은 3일 2만2004명, 4일 1만7342명, 5일 1만3281명으로 연인원 5만2627명에 달했다. 파업으로 인해 대체 급식이나 단축수업을 한 학교는 3일 2802개, 4일 1771개, 5일...

  • 유치원·초·중·고 3857곳 급식 3일 멈춘다

    유치원·초·중·고 3857곳 급식 3일 멈춘다

    전국 3857개 국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이 3일부터 중단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3~5일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뒤늦게 2일 학비연대와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학비연대의 무리한 요구와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유례없는 ‘급식대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학비연대, 임금 인상&m...

  •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특수어 인재는 국가적 자산…인문학 기반 융합 교육 확대"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특수어 인재는 국가적 자산…인문학 기반 융합 교육 확대"

    “홍수에 대비해 댐을 짓는 마음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62)은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외대를 공기업과 비교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공기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운영해야 한다”며 “한국외대 역시 꼭 필요한 순간을 대비해 특수어 교육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 "대학평가 간소화하고 정부 재정 지원 늘려야"

    한국 학생 1인당 고등교육 공교육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6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2개국 중 26위에 머물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전남 여수시 수정동 엠블호텔에서 ‘고등교육 혁신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2019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학 재정 확충 방안에 대해 발표한 김병주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반값등록금 ...

  • 연·고대 등 사립대 16곳, 사상 첫 종합감사 실시

    연·고대 등 사립대 16곳, 사상 첫 종합감사 실시

    연세대 고려대 등 16개 사립대가 사상 첫 종합감사를 받는다. 종합감사는 학교법인 운영과 입시, 회계 등 학교 운영 전반을 파헤치는 최고 수준의 감사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제1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개교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정원 6000명 이상 16개 사립대에 대해 2021년까지 차례로 종합감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라도 부정 비리가 있으면 엄단 ...

  •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연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연임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57·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교총은 국내에서 법적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교원단체다. 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교총은 회원 12만6469명 중 10만343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하 회장이 하 회장이 46.4%의 득표율로 제37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21일 발표했다. 하 회장과 함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단은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

  • 상산고·안산동산고, 결국 재지정 탈락…'자사고 줄폐지' 신호탄

    상산고·안산동산고, 결국 재지정 탈락…'자사고 줄폐지' 신호탄

    자율형 사립고인 전주 상산고와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했다. 청문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동의하면 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학교 측은 평가에 문제가 많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 외에도 전국 42개 자사고 중 22곳이 연내 평가를 앞두고 있어 전국 자사고의 ‘줄폐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사고 학부모들은 이날 정부와 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80점에 0....

  • '연결'이 미래인재의 핵심 능력…교육 통해 협업·배려 심어줘야

    '연결'이 미래인재의 핵심 능력…교육 통해 협업·배려 심어줘야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은 인류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9’를 앞두고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자문위원 정례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AI를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혁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미래 인재의 핵심 자질로 ‘연결’ 능력을 꼽았다. 박 부회장은 &l...

  •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학교에 특별교부금 검토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가 인천시 학교·유치원 등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6일 인천교육청에서 열린 ‘적수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피해 학교의 급식 운영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영종도·강화도에 있는 유치원과 초·...

  • 전교생에 SW교육 가천대, 9계단 점프…융·복합 교육확대 경기대 29위

    전교생에 SW교육 가천대, 9계단 점프…융·복합 교육확대 경기대 29위

    가천대는 ‘뜨는’ 대학이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2700명 정원에 5만9056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21.1 대 1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원자 규모는 전국에서 네 번째였다. 가천대의 위상은 ‘2019 한경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도 드러났다. 종합순위는 9계단 오른 28위였다. 2006년부터 재단 산하 4개 대학을 통합해 2012년 가천대로 재출범한 뒤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천재교육,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 참가

    천재교육,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 참가

    천재교육이 다음달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에 참가한다. 교육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저작권 해외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이번 도서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출판사와 출판 콘텐츠의 해외 신규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일반적인 도서전과 달리 행사 개최 전 출품 도서 목록과 정보를 현지에 미리 제공하고 상담 일...

  • [단독] "교사 채용, 계획보다 감축 검토"

    [단독] "교사 채용, 계획보다 감축 검토"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교원 양성 인원을 조정하고, 양성 과정을 유연하게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학생이 줄어드는 만큼 교원 신규 채용도 줄이겠다는 의미다. 13일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발표 안건 주요 내용’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7년 846만 명에 달했던 학령인구가 2067년 364만 명으로 급감하는 데 따른 대응으로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구상 중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