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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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兆 투입해 공교육 역량 높인다지만…

    2.2兆 투입해 공교육 역량 높인다지만…

    교육부는 7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계획과 함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내놨다. 교원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마련 등에 앞으로 5년 동안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책들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쳐 자사고 등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부는 우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학업 수준과 적성에 ...

  • [단독]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 "하루아침에 뒤엎는 교육정책 울분"

    [단독]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 "하루아침에 뒤엎는 교육정책 울분"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사진)의 목소리는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홍 이사장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젠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하고 싶은 말도 없고, 대응하고 싶은 생각조차 없다”고도 했다. 다시 ‘사지’로 내몰린 상산고 상산고는 지난 6월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으로부터 기준 점수인 80점에 0.39점 못 미치는 79...

  • 문재인 대통령 축사 "혁신인재 키우고 양극화 완화…교육이 최고의 투자이자 복지"

    문재인 대통령 축사 "혁신인재 키우고 양극화 완화…교육이 최고의 투자이자 복지"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6일 “교육은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적 기반을 갖추기 위한 최고의 투자이며, 계층 간 사회이동을 촉진해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인재포럼 2019’ 개회식 축사에서 “교육을 통해 국경을 뛰어넘는 사고와 역량을 가진 혁신 인재, 타인을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포용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

  • 교육 수준 높을수록 포용사회에 근접…'창의 인재' 해법 제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06년 공동으로 창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적 자원(HR) 분야 포럼이다. 올해 인재포럼은 6~7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Together,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초래되는 불평등을 최...

  • [인터뷰] 유은혜 부총리 "창의인재 육성이 혁신성장의 동력 될 것"

    [인터뷰] 유은혜 부총리 "창의인재 육성이 혁신성장의 동력 될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학령인구 증가 시대에 만들어진 교육 내용과 방법, 학교 인프라 등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9’ 개막에 앞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 교육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로 상징되는 산업구조의 거대한 변화에...

  • '고교등급' 있었나…특목고 학종합격률, 일반고의 2.9배

    '고교등급' 있었나…특목고 학종합격률, 일반고의 2.9배

    교육부가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교등급제’ 운영 의심 정황이 대거 드러났다.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출신 지원자는 일반고 지원자에 비해 내신 성적이 나빴지만 합격률은 최대 2.9배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은 서류 평가 시 지원자의 내신등급을 출신 고교 또는 동일 유형 고교 출신 지원자 내신등급과 따로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고교...

  • 각자 재능 펼치면 불평등 문제도 극복…'더 나은 미래' 해법 찾는다

    각자 재능 펼치면 불평등 문제도 극복…'더 나은 미래' 해법 찾는다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번영을 가져왔지만 수많은 부작용도 야기했다. 불평등의 심화가 대표적인 예다.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순 없었고, 소외되는 계층은 필연적으로 발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가 인류에게 기회이자 위기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기술의 발전이 불러온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있어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 시도교육감協 "대입 수능 절대평가로 바꿔야"

    시도교육감協 "대입 수능 절대평가로 바꿔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 방안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절대평가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수능을 7월과 12월에 두 차례 치르고, 정시와 수시를 통합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수능 위주 정시 비중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과 방향이 달라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4일 경북 안동시 성곡동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개선연구단 2차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대입...

  • 국내 대학에 오는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하는 이유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유학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폐지,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 등 대학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키는 정책이 잇따르자 대학들이 앞다퉈 ‘돈이 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 4월 기준 16만165명으로 전년 대비 12.6%(1만7960명) 증가했다. 5년 전인 2014년(8만4891명)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

  • 국내 대학 외국인 학생 3400명에서 16만명으로 급증

    국내 대학 외국인 학생 3400명에서 16만명으로 급증

    서강대에서 경제학원론 강의를 하는 김모 교수는 요즘 고민이 많다. 강의실 절반가량을 메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가 서툴러 수업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한국어 교재 대신 모국어 개론서를 책상 위에 펼쳐 놓은 유학생들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중간·기말고사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도 걱정이다. 김 교수는 “우리뿐만 아니라 상당수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들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

  • 내년부터 '대입역전현상'…구조조정 나서는 대학들

    내년부터 '대입역전현상'…구조조정 나서는 대학들

    정부가 2021년부터 대학의 정원 감축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평가를 통해 등급에 따라 감축 인원을 권고하는 기존 방식 대신에 대학들이 자율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몸집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정원 감축의 수단이 ‘강제’에서 ‘자율’로 바뀌지만 대학이 느끼는 부담은 더 커졌다. 평가 요소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정...

  •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핫 브랜드'…햄버거 '맘스터치' 소주 '참이슬' 맥주 '테라'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핫 브랜드'…햄버거 '맘스터치' 소주 '참이슬' 맥주 '테라'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햄버거 브랜드로 맘스터치가 꼽혔다. 맥주와 소주 브랜드로는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올랐다. 대학생 대상의 격주간지 캠퍼스 잡앤조이는 전국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쇼핑 여행 패션 주류 여가 등 25개 분야에서 설문조사를 벌여 ‘2019 올해의 핫 브랜드’를 3일 발표했다. 캠퍼스 잡앤조이에 따르면 햄버거 브랜드 가운데서는 맘스터치가 전체 응답자 중 37.0%의 선택을 받으며...

  • "현재 수능체제선 정시확대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수능체제선 정시확대 바람직하지 않다"

    김도연 전 포스텍 총장(사진)이 2022학년도부터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 모집 비중을 크게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시 비중 확대를 위해선 선결 조건으로 수능에 서술형 문항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김 전 총장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을 지낸 교육계 원로다. 김 전 총장은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 수능 체제를 유지하면서 정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공정이라...

  • 고교 무상교육…국회 본회의 통과

    고교 무상교육의 근거를 명문화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입학금과 수업료 등의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교 무상교육 ...

  • 학생에 불똥 튄 강사법 '후폭풍'

    학생에 불똥 튄 강사법 '후폭풍'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른 여파로 학생 수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가 1년 전과 비교해 6000여 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익은 강사법으로 인해 강사가 일자리를 잃고, 수업의 질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2학기 개설 강좌 수는 29만71개로 집계됐다. 이 중 학생 수 ...

  • 2028학년도 '서술형 수능' 도입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서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도입 시점은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뒤 입학한 고등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로 잡고 있다. ▶본지 10월 28일자 A27면 참조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연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구상안에 대한...

  • 高1부터 정시 확대 '4년 예고제' 위배?

    高1부터 정시 확대 '4년 예고제' 위배?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 모집 비중 확대를 골자로 한 대입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이전에 정시 비중을 늘릴 경우 ‘4년 예고제’ 위배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계에선 교육부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의 정시 비중 상향을 유도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었다.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29일 한국경제신문...

  • [단독] 연세대 19대 총장에 서승환 교수…"학교 재정 안정화에 최선"

    [단독] 연세대 19대 총장에 서승환 교수…"학교 재정 안정화에 최선"

    연세대학교 제19대 총장에 서승환 경제학부 교수(전 국토교통부 장관·63·사진)가 선출됐다. 연세대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에 서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김용학 현 총장 뒤를 이어 내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 19일 연세대 총장추천위원회 정책평가단은 서 교수와 이병석 의과대학 교수(세브란스병원장), 이경태 경영학과 교수(국제캠퍼...

  • [숫자로 읽는 세상] 학생은 줄고 교사는 떠나고…'지방 교육공동화' 현상 우려

    [숫자로 읽는 세상] 학생은 줄고 교사는 떠나고…'지방 교육공동화' 현상 우려

    교사들의 지방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자칫 지방 교육 공동화(空洞化)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교원의 타지역 전출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3162명)과 충남(3048명)에서 6000명이 넘는 교원이 다른 지역으로 전...

  • "대입 정시 확대론 한계"…與 '서술형 수능' 검토

    "대입 정시 확대론 한계"…與 '서술형 수능' 검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서술형 문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술식 등 새로운 수능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오지선다형 수능을 미래 역량을 측정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는 교육계 고위 인사들의 최근 발언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도입 방안까지 나오고 있어 이번 정부에서 ‘서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