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기자

전체 기간
  • '제1회 아세안 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개최

    '제1회 아세안 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개최

    ‘제1회 아세안 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이 2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아세안 10개국의 중등학교 학생과 대학생, 교사,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본선은 중등부 입문반, 중등부 도약반, 대학부 성장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23일 인천 청라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치러졌다. 입문반 경연에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어를 ...

  • 취업절벽…SKY 나와도 '30전 30패'

    취업절벽…SKY 나와도 '30전 30패'

    30전 30패. 연세대 경영학과 4학년 S씨가 받아든 올 하반기(7~11월) 공채 성적표다. 상반기 공채에서도 몇 차례 고배를 마신 S씨는 여름방학 때 자격증을 따고, 수차례 자기소개서를 수정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경영학과 동기들 사이에서는 ‘50-3-1의 법칙’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서류를 50개는 넣어야 최종 면접에 세 번 올라가 한 곳에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졸업반인 K씨의 상황도...

  • "장애학생 입학 공립학교, 특수학급 설치 의무화"

    서울교육청이 장애 학생이 입학하는 공립학교에 반드시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립학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5년 내 특수학급 수를 161학급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수학급 설치확대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교육청이 수립한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계획상 장애 학생이 입학하게 된 공립학...

  • 학령인구 확 줄자…교생실습 자리도 '비상'

    학령인구 확 줄자…교생실습 자리도 '비상'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대학가에 불어닥쳤다. 교사 수요 감소로 졸업을 앞둔 사범대 학생들이 흔히 ‘교생’이라고 불리는 교육실습생 자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교육실습 제도 자체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착순 신청 못하면 산골학교로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사범대에서는 내년 1학기 교육실습을 나가는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100여 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고려대 사...

  • 서울대·고려대 등 8곳 '고교등급제 의혹' 감사

    교육부가 서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여덟 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이들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고교 등급제’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13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후속 조치로 고려대와 서강대, 건국대 등 3개 학교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다. 서울대는 다음주에 감사가 예정돼 있고, 경희대와 성균관대도 감사 일정을 조율하고...

  • 5000억 투자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정원미달 속출 '비상'

    5000억 투자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정원미달 속출 '비상'

    5000여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해외 대학 공동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외면받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에서는 입학 지원자가 모집정원에도 못 미치는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다 보니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도 바닥을 맴돌고 있다. 교육공간을 무상 대여해주고, 매년 10억원이 넘는 운영비를 개별 대학에 지원하고 있지만 투자 대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타대, 신입생 경쟁률...

  • [숫자로 읽는 세상] '학종' 합격률, 과학고→외고→자사고→일반고 순으로 높아

    [숫자로 읽는 세상] '학종' 합격률, 과학고→외고→자사고→일반고 순으로 높아

    교육부가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출신 지원자는 일반고 지원자에 비해 내신 성적이 나빴지만 합격률은 최대 2.9배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은 서류 평가 시 지원자의 내신등급을 출신 고교 또는 동일 유형 고교 출신 지원자 내신등급과 따로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고교등급제 운영 의심 대학에 추가 조사와 특정감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 사립대 "내년 등록금 올리겠다"

    전국 사립대 총장들이 2020학년도부터 법정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재정지원 사업을 볼모로 등록금 인상을 가로막고 있는 교육부에 사실상 반기를 든 셈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사총협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인해 대학 재정은 황폐화됐고, 교육 환경은 열악한...

  • 작년 같은 '불수능' 없었다…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어려워져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쉬우면서도 적절한 수준의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은 작년보다 쉽고, 수학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영역의 경우 ‘역대급’ 난도로 평가됐던 작년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고 분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다룬 경제지문을 읽고 푸는 40번 문항을 가장 어...

  • 국어, 작년 같은 초고난도 문항 없어…수학은 '모평'보다 난도 높았다

    국어, 작년 같은 초고난도 문항 없어…수학은 '모평'보다 난도 높았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7시. 서울교육청 제13지구 12시험장인 서울 여의도고 앞은 수험생인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 후배들로 붐볐다.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진 영하 2도의 추위 속에도 선배들을 응원하러 온 학생 30여 명은 맨손으로 박수를 치며 교문을 지나가는 수험생을 반겼다. 두툼한 패딩코트를 입은 수험생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후배들이 나눠준 핫팩과 초콜릿을 손에 ...

  •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는 손도 안대고…첨단학과 10년간 8만명 늘린다는 정부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는 손도 안대고…첨단학과 10년간 8만명 늘린다는 정부

    정부가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과 지능형 로봇,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첨단 분야 대학 정원을 8000명 늘려 10년간 8만 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도권 정원 규제는 그대로 두고,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정원을 확보하는 것이어서 ‘눈 가리고 아웅’식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 겸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r...

  • 대학 '기회균형선발' 최대 20%로 늘린다

    대학 '기회균형선발' 최대 20%로 늘린다

    교육부가 대학 입시에서 ‘기회균형선발(기균)’ 전형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확대할지는 내부 조율 중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기균 전형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전국 4년제 대학 평균의 두 배 수준이다. 교육부는 기균 전형 비율을 법으로 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전형 비율을 크게 늘릴 경우 역차별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

  • 대입개편·자사고 폐지 "정권 바뀌면 또 바뀌나…" 학부모 대혼란

    대입개편·자사고 폐지 "정권 바뀌면 또 바뀌나…" 학부모 대혼란

    조변석개(朝變夕改)하는 문재인 정부 교육 정책에 초·중·고 학부모 모두 대혼란에 빠졌다. 대입제도 개편 방향은 하루아침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모집 비중 확대 쪽으로 선회하고,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2025년 일괄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던 수험생과 자사고 등 진학을 고민하던 중학생 학부모는 그야말로 ‘멘붕’ 상태다. 자사고 등 폐지는 시행령 ...

  • "절차 무시하며 자사高를 불공정으로 몰아…강남 8학군 부활할 것"

    "절차 무시하며 자사高를 불공정으로 몰아…강남 8학군 부활할 것"

    고교 평준화 정책을 보완하고, ‘강남 8학군’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외국어고가 2025년 3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추구하기 위해 2001년 처음 세워진 자립형사립고(현 자율형사립고)도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교육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괄 폐지해 ‘수직적’ 다양화...

  • 現 초등 4학년 高入때 자사고·외고 폐지

    現 초등 4학년 高入때 자사고·외고 폐지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 일괄 폐지한다. 2025년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고교 진학부터 대학 입시까지의 불공정성을 없애고, 고교 교육역량 전체를 높이기 위해 복잡...

  • 2.2兆 투입해 공교육 역량 높인다지만…

    2.2兆 투입해 공교육 역량 높인다지만…

    교육부는 7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계획과 함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내놨다. 교원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마련 등에 앞으로 5년 동안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책들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쳐 자사고 등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부는 우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학업 수준과 적성에 ...

  • [단독]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 "하루아침에 뒤엎는 교육정책 울분"

    [단독]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 "하루아침에 뒤엎는 교육정책 울분"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사진)의 목소리는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홍 이사장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젠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하고 싶은 말도 없고, 대응하고 싶은 생각조차 없다”고도 했다. 다시 ‘사지’로 내몰린 상산고 상산고는 지난 6월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으로부터 기준 점수인 80점에 0.39점 못 미치는 79...

  • 문재인 대통령 축사 "혁신인재 키우고 양극화 완화…교육이 최고의 투자이자 복지"

    문재인 대통령 축사 "혁신인재 키우고 양극화 완화…교육이 최고의 투자이자 복지"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6일 “교육은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적 기반을 갖추기 위한 최고의 투자이며, 계층 간 사회이동을 촉진해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인재포럼 2019’ 개회식 축사에서 “교육을 통해 국경을 뛰어넘는 사고와 역량을 가진 혁신 인재, 타인을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포용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

  • 교육 수준 높을수록 포용사회에 근접…'창의 인재' 해법 제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06년 공동으로 창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적 자원(HR) 분야 포럼이다. 올해 인재포럼은 6~7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Together,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초래되는 불평등을 최...

  • [인터뷰] 유은혜 부총리 "창의인재 육성이 혁신성장의 동력 될 것"

    [인터뷰] 유은혜 부총리 "창의인재 육성이 혁신성장의 동력 될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학령인구 증가 시대에 만들어진 교육 내용과 방법, 학교 인프라 등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9’ 개막에 앞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 교육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로 상징되는 산업구조의 거대한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