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속보

    시장 종합

    (서울외국환 기준)

    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비에이치 74점 3
    2 제이브이엠 72점 7
    3 LG이노텍 71점 3
    4 서부T&D 71점 3
    5 에스엘 70점 -1
    • 前 SEC 차관 "트럼프 당선돼도 가상자산 규제 여전할 것"

      제니퍼 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부 차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SEC의 가상자산 규제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3일(현지시간) 제니퍼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첫번째 대통령 임기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를 추진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SEC는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관할권을 명확하게 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4 15:48

    • 기대 이상 실적에도 '폭락'…에코프로비엠 주가 왜 이럴까

      에코프로비엠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돈 1분기 실적을 내놓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예상치의 30%에도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4월 들어선 이후 10% 넘게 올랐다. 실적과 갈리는 주가, 왜 이런 흐름을 보이는 걸까.시장 안팎에서는 성장성이 주가의 희비를 갈랐다고 평가한다. 에코프로비엠은 1년 전과 비교해 대폭 뒷걸음질친 실적을 내놓은 반면, HD현대중공업은 흑자전환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세 곳 이상의 추정치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254개 종목 중 5월2일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종목은 모두 100개다. 이중 영업이익이 4월1일에 집계돼 있던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은 41개, 10% 이상 밑돈 ‘어닝 쇼크’ 종목은 38개였다.이번 실적시즌의 주가 흐름은 대체로 실적과 같은 방향성을 나타냈다.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중 5월2일 종가가 4월1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8개 뿐이었다. 어닝 쇼크 종목 중 주가가 5% 이상 오른 종목은 5개다. 이 기간 코스피는 2.34% 하락했다.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가장 큰 폭으로 웃돈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66억8400만원으로, 컨센서스(16억8800만원)를 295.97% 웃돌았다. 심지어 실적발표 직전에는 컨센서스가 적자로 전환돼 있었다.기대를 큰 폭으로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 흐름은 부진했다. 실적발표 직후인 지난 3일엔 3%나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를 끌어 내렸다. 큰 폭의 역성장 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93.8% 감소했다.실적 부진은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 에코

      2024.05.04 08:33

    • 5월 첫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4월29일~5월3일) 마켓PRO에선 저출산 정책 수혜주로 불리는 아가방컴퍼니와 탈(脫)중국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 미국 방산업 최강자인 록히드마틴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김성혁 더블유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에게 듣는 섹터별 투자 전략, 자동차 부품주 투자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저출산 하면 떠오르는 아가방컴퍼니, 흑자기업 탈바꿈…'빚투'도 몰려정부의 저출산 정책 주요 수혜주로 주목받는 유아동복·용품 업체 아가방컴퍼니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자 시장의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향후 저출산 관련 정책이 구체화될 때마다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빚을 내면서까지 아가방컴퍼니 주식을 사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아가방컴퍼니는 올 들어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 26일 3% 하락하는 등 최근 조정받고 있지만 저출산 정책이 쏟아지던 지난 1월 장중엔 718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습니다. 현 주가인 4520원도 작년 7월 장중 저점 대비 두 배 가까이 뛴 상태입니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빚을 내면서 아가방컴퍼니 주식을 추

      2024.05.04 08:30

    • "이곳에만 5억 몰빵, 7000만원 날렸네요"…직장인 '피눈물'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여기 주식 투자 경력 17년 9개월의 ‘개미(개인투자자)’가 있다. 그는 인천 백령도 군 복무 시절 주식 관련 책을 즐기다가 대학생 때 ‘초심자의 행운’으로 100% 이상 수익률을 맛본 뒤 상장폐지부터 전문가 단톡방 사기 등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은 ‘전투개미’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다’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편집자주>“5억원 가까이 한 종목에 투자했는데, 벌써 7000만원 넘게 손실입니다. 신용대출까지 받아서 주식에 투자한 게 화근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P의 거짓’ 흥행에 5억 투자…반 년 새 7000만원 마이너스40대 직장인 김 모씨는 3일 기자와의 통화 내내 한숨을 푹 쉬었다. 그는 “액션 RPG 게임 ‘P의 거짓’을 보고 판매량 200만장은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금까지 네오위즈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순이익률(지난해 말 기준 12.70%)과 자본이익률(10.37%)이 두 자릿수에다가 부채비율(27.26%)과 자본유보율(5066.72%)이 양호해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P의 거짓’ 흥행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5만3000원(2023년 6월 9일 52주 신고가)까지 올랐기에 반토막 가격에선 사볼 만하다고 생각해 베팅했는데 더 떨어지고 있어서 충격이 크다”고 토로했다.그의 계좌엔 현

      2024.05.04 07:00

    • 보우먼 Fed 이사 "인플레 위험 여전히 존재…금리 인상도 가능"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재차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3일(현지시간) 외신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보우먼 Fed 이사는 "여전히 많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존재한다"면서 "인플레가 정체되거나 반전되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렴한 주택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 새로운 이민자가 유입되면 임대료가 상승 할 수 있다"면서 "이민 증가, 노동 시장 경색으로 핵심 서비스 인플레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22:59

    • 美 4월 서비스 PMI 51.3…시장 예상치 상회

      미국의 4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업황이 확장되고 있음을 가늠케 했다.3일(현지시간) S&P 글로벌이 발표한 PM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서비스 PMI는 51.3으로 예상치(50.9)를 웃돌았다. 다만 지난달(51.7)에는 약간 못미쳤다.서비스 PMI는 50을 기준으로 서비스업황의 확장 및 위축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4월 ISM 비제조업 PMI는 49.4로 예상치(52.0)와 전월(51.4)을 하회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22:46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돌파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22:05

    • 고용시장 둔화에...비트코인, 6만달러선 돌파

      고용 시장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트코인(BTC)도 급등했다.3일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6만3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수치 발표 전까지 5만9000달러선에서 횡보 중이던 비트코인은 시장 예상치(23만8000명)를 대폭 하회하는 수치(17만5000명)에 급등세를 보이며 순식간에 6만달러선을 돌파했다.이는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하의 조건으로 고용 시장의 둔화를 제시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파월은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은 물가 안정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최대 고용에 집중해야한다"면서 "노동 시장이 예상보다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21:36

    • 美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17만5000명...예상치 대폭 하회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는 17만5000명으로 시장 예상치(28만3000명)에 큰 폭으로 미치지 못했다.4월 실업률은 3.9%로 예상치(3.8%)를 살짝 웃돌았다.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둔화된 수치를 보이면서 비트코인도 반응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하 조건으로 '고용 시장 둔화'를 내걸었기 때문이다.파월은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은 물가 안정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최대 고용에 집중해야한다"면서 "노동 시장이 예상보다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수치가 발표되자 5만9000달러대에 머물러 있던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타면서 6만달러를 돌파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21:31

    • 피델리티 "비트코인에 연기금 유입될 가능성 높아"

      블랙록에 이어 피델리티도 비트코인(BTC)에 연기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2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마우넬 노르데스테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부문 부사장은 앞선 1일 "패밀리 오피스, 고액 자산가 등의 규모는 작지만 수준이 높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확장 급여형 퇴직연금과 기타 연기금은 가상자산 투자에 대해 투자위원회와 대화를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기관 투자자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이들 중 일부는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디지털 자산 책임자도 이같은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국부펀드, 연기금, 보험, 패밀리 오피스 등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수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들 기관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비트코인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한편, 싱크탱크 '어반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교사와 소방관이 저축한 퇴직금은 2023년 기준 약 4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19:22

    •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美랑 '큰 차이'…하루 거래량 626만달러 그쳐

      홍콩 시장에 상장된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ETF 6종이 3일 약 4891만 홍콩달러(약 626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이날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따르면 이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량은 각각 4341만 홍콩달러(약 555만4070달러)와 550만 홍콩달러(약 70만3694달러)였다.반면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같은 날 거래량은 17억2000만 달러로 큰 차이를 보였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19:11

    • [AI 종목 진단] 기관이 순매수한 이 종목, 오늘만 26% 뛰었다…매수 포인트는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5월 3일에 11700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전 영업일 대비 26.62% 상승한 수치입니다. 오늘의 거래량은 급증하여 11000원에서 12000원 사이의 신규 매물이 형성되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39만주를 순매도하고, 기관은 3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주요 뉴스로는 현대바이오랜드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여 1천500만주를 신규 발행하고, 총발행주식 수는 3천만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주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와 14.3% 증가한 것을 공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사업 부문의 성장과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5.03 18:02

    •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달러 유동성 증가로 다시 상승할 것"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BTC)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했다.2일(현지시간) 헤이즈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을 수 있다. 앞으로 며칠 간 천천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속도 완화와 미 재무부의 채권 발행 계획으로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면 비트코인의 상승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Fed의 월 QT 목표 금액은 950억달러에서 600억달러로 경감됐다. 이는 350억달러의 달러 유동성을 추가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달러 유동성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유입되고 매수세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4% 가량 상승한 5만914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17:07

    • 파라텍, 1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은 운영자금 등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주당 1천937원에 신주 51만6천26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엘플러스2호조합(33만5천570주), 고은정(18만691주)이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연합뉴스

      2024.05.03 16:47

    • 뒷심 부족에 하락 전환…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2,7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전날 정부의 밸류업 2차 가이드라인이 공개됐지만,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2포인트(0.26%) 떨어진 2,676.6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3억 원과 81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홀로 888억 원 순매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1%)와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3.21%), 기아(-4.77%) 등은 약세였지만, LG에너지솔루션(+0.51%)과 셀트리온(+0.80%), POSCO홀딩스(+1.13%) 등은 빨간 불을 켰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3.07% 강세를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2%) 하락한 865.59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억 원과 374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이 562억 원 사들였다.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노공업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5.59%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하며 2.69% 내렸고, 에코프로비엠도 3.00%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도 HLB(-3.85%), 알테오젠(-1.99%), 엔켐(-3.05%), 셀트리온제약(-0.31%), 레인보우로보틱스(-0.28%), HPSP(-1.16%), 이오테크닉스(-3.33%) 등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배터리 진단 전문기업 민테크는 개장 직후 40%대까지 급등하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공모가(1만 500원) 대비 22.67%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1원 내린 1,362.8원에 마감했다.김대연기

      2024.05.03 16:40

    • 코스피, 연휴 앞두고 연이틀 하락…2,670대로 밀려(종합)

      장중 상승하다 반락…"외국인 선물매도·美고용지표 경계심 영향"역대 최대 실적 네이버 3%↑…코스닥도 장중 상승분 반납 약보합 코스피가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22일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 막판 내림세로 전환해 2,670대로 물러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으로 마감,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로 출발한 뒤 2,70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다 상승폭을 줄인 끝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3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62억원, 7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내린 1,362.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5월 FOMC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지속해서 하락했다. 빅테크의 호실적 역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도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며 수급 여건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5천4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2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 하락보다 선방한 상황에서 한국만 대체 공휴일로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오늘 밤 미국 4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1%), 셀트리온(0.80%), POSCO홀딩스(1.13%), NAVER(3.07%) 등이 올랐다. NAVER는 이날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3.21%), 기아(-4.77%)

      2024.05.03 16:07

    • 투비소프트, 16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닥 상장사 투비소프트는 운영자금 등 16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주당 2천70원에 신주 785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연합뉴스

      2024.05.03 15:56

    • 오늘 14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만료…콜옵션 비율 우세

      14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옵션이 3일에 만료된다.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분석업체 '그릭스라이브'에 따르면 오늘 2만3000개 가량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료된다.현재 비트코인 옵션 계약의 풋/콜 비율은 0.49로 콜옵션, 즉 단기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옵션은 특정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다만 콜옵션 투자자들이 수익을 거둘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예측된다.최근 7일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지난 2일부터 하락분을 소폭 회복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5만9000달러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데리비트에 따르면 7만달러 이상의 행사 가격에는 여전히 많은 미결제약정(OI)가 쌓여있으며 10만달러의 행사가에는 약 6억6100달러 규모의 OI가 존재한다.한편, 그릭스라이브는 "최근 홍콩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은 큰 수요를 끌어오지 못했다"면서 "현재 매수는 좋은 선택으로 보이나 반등이 없을 경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5.03 15:52

    • 코스피, 2700 터치 후 하락…'호실적' NAVER는 3%대 상승

      개인의 매도에 장초반 2700선을 터치했던 코스피가 하락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은 종목 선별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호실적을 발표한 NAVER는 동반 순매수했다.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매도량을 늘리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62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오전에는 순매수세를 보였던 기관도 순매도로 전환해 8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만 93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NAVER가 3.07% 상승해 가장 눈에 띄었다. 개장 전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 1위 종목에 올랐다. NAVER는 지난 1분기 43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기록을 다시 썼고,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895억원도 크게 웃돌았다.반도체 대형주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51%, SK하이닉스는 0.23% 각각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 1위 종목이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막판에 하락전환했다.‘밸류업 공시’로 불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은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KB금융(1.94%), 하나금융지주(1.75%), 신한지주(1.42%), 우리금융지주(1.07%) 등이 1% 이상 상승했다.또 다른 밸류업 테마섹터인 자동차는 약세였다. 현대차는 3.21%, 기아는 4.77% 하락했다. 기아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어치와 152억원어치를, 현대차는 126억원어치와 90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1.89포인트(0.22%) 내린 865.59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기관이 564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

      2024.05.03 15:48

    • 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기대에 13.1원↓…1,362.8원

      원/달러 환율이 3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재차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내린 1,362.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7.9원 내린 1,368.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워 오후 들어 1,360원 초반대까지 밀렸다.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으로 평가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고용시장이 예상 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하겠다고도 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주 발표되는 4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전월보다 24만명 증가하는 데 그쳐 직전월의 30만3천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11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5.42원)보다 4.69원 오른 수준이다. /연합뉴스

      2024.05.03 15:48

    • 코스피, 막판 약세 전환 2,670대로 마감…코스닥도 소폭 하락

      코스피가 22일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다 막판 약세로 전환해 2,670대로 물러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로 출발한 뒤 2,70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상승폭이 줄어든 끝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2%) 내린 865.5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2024.05.03 15:39

    • 이마트 PB 아닌 '의류기업' 노브랜드…"코스닥 상장 도전"

      코스닥 상장을 앞둔 노브랜드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해 수출하는 업체다. 노브랜드(NOBLAND)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No Brand)와 한글명이 같아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회사는 '플랫폼 하우스 업체'라는 점을 내세웠다. 플랫폼 하우스의 특징으로 락인 효과, 고부가가치를 꼽았다. 고객사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노브랜드는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및 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소화하는 '숍 앤 어돕트(Shop & Adopt)' 프로그램을 3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노브랜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총 6개의 생산 인프라를 갖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가동률은 90%를 웃돌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추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생산 과정은 디지털로 관리된다. 수주 단계부터 출하 단계까지의 모든 생산 데이터를 수집하며, 자체 개발한 관리 플랫폼 NTIS(Nobland Total Information System)에서 분석해 생산 현장에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재단기와 인공지능(AI) 원단 검사장비 등 자동화기기를 생산에 활용해 인력 및 낭비 요소를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회사의 주요 타깃 시장인 북미 의류 수입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북미 의류 수입 규모는 2020년 1510억달러(약 205조원)에서 2022년 1993억달러(약 271조원)로 32%가량 늘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올해부터 주요 고객사의 재고가 부

      2024.05.03 15:22

    • [마켓PRO] 금리인하 멀어지자…투자 고수들, 비트코인 관련주 '팔자'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해외주식 고수들이 기술주와 바이오주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반도체지수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를 주로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고수들이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는 동종업계 기업인 AMD의 실적이 최근 악화한 것으로 나와 전날 주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이날은 3.34% 올랐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실적을 발표한다. 엔비디아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 추총하는 그래닛셰어즈 2배 롱 엔비디아 데일리 ETF(NVDL)은 순매수 3위였다. 순매수 2위는 테슬라였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3X(SOXL)은 순매수 4위였다. SOXL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세 배로 따른다. 투자 고수들이 반도체 지수는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선물지수를 두배로 추종하는 2X 비트코인 스트래티지(BITX)는 순매수 5위였다.반면 비트코인 관련 개별사들엔 매도세가 몰렸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1종목에서 총 5억6400만달러(약 7720억원) 규모 자금이 순유출됐다. 올초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시작 이후 최대 규모 순유출이다. 투자 고수들은 코인베이스 글로벌을 가장

      2024.05.03 15:13

    • 한미사이언스, 1분기 영업이익 373억원…전년 동기 대비 19%↑ [주목 e공시]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02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9%와 19%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4% 늘어난 311억원을 남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5:04

    •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실망에…'밸류업 테마'서 은행주만 상승

      ‘밸류업 공시’로도 불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에 대한 실망감이 밸류업 테마의 ‘옥석 가리기’로 이어진 모습이다. 전통적으로 후한 배당 정책을 펼쳐온 금융지주는 강세를 보인다. 반면 ‘저평가 매력’이 밸류업 테마에 포함된 주된 배경인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3일 오후 2시45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 1800원(2.49%) 오른 7만4100원에, 하나금융지주는 1500원(2.63%) 상승한 5만8500원에, 신한지주는 850원(1.86%) 뛴 4만66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반면 금융지주 이외의 밸류업 테마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주의 낙폭이 크다. 기아는 4.52%, 현대차는 2.41%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75%), LG(-0.9%), SK(-0.93%) 등 지주사들도 약세다.전날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이 상장사들의 자율성을 강조한 데 따른 실망감의 영향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전부터 주주환원에 적극적이었던 금융지주사에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을 점치는 것으로 보인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대해 “은행주는 장기적으로 배당 성향을 높이거나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늘리는 데 적합한 업종”이라며 “가이드라인엔 일본은행의 발표 자료에 준하는 내용이 모두 포함됐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4:58

    • "꽁꽁 얼어붙은 금리 위로 걸어다니는 NAVER" [엔터프라이스]

      AI는 돈이 될까요? 네이버는 실적으로 보여주고 증명했습니다. 이번 분기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4,393억 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알리, 테무와 같은 중국 이커머스의 공습에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든 건데,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AI였습니다.계속되는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네이버는 올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시장의 반응을 이끌었는데요. 네이버의 AI,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제가 취재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네이버가 오늘도 호실적을 냈는데, AI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어디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 겁니까?현재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AI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는데요. 우선, 올해 1분기 네이버의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요. 핵심 부문인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의 매출이 전체의 60%가 넘는데요. 전통적인 캐시카우들에도 AI 서비스를 적용하며 효율화를 꾀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지금 나오는 화면이, 제가 네이버 앱을 켜면 뜨는 광고거든요. 이렇게 이용자별로 맞춤형 광고를 제시해 주는 방식으로 네이버는 5개 분기 만에 광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커머스 부문에서는요. 판매자 입장에선 AI가 스토어 상세 페이지나 제품 설명을 알아서 만들어주고, 소비자 입장에선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오늘 실적발표에서 "올해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를 고도화해 반영할 예정"이라며 "광고 효율과 체류시간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한편 매출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건 단연 생성형AI의 직접적인 영향을 본 클라우드 부문이었습니다. 네이버 측은 하이퍼클로

      2024.05.03 14:57

    • [AI 종목 진단] 횡보장 와중 13% 상승, 거래대금 급증한 이 종목…이유는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비에이치 주가가 5월 3일 오전에 약 13% 상승 중이며, 오늘 코스피 거래대금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주요 매물대인 17000~18000원 구간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17만주, 기관은 130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와 관련하여 하나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단기 상향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판단하며,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유의미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8% 상향한 3만1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비에이치의 2024년 1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2분기 실적은 우려와 무관심을 환기시킬 만한 실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해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5.03 11:31

    • 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어 2,680대…코스닥 약보합 전환

      장초반 2,700대 공방에서 물러나…외국인·개인 매도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네이버도 2%대 상승 코스피가 3일 장 중반 강보합세로 2,68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3.41포인트(0.13%) 오른 2,687.0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6포인트(0.77%) 오른 2,704.31로 출발한 뒤 2,700대에서 공방을 벌였으나 차츰 오름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2억원, 40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관이 47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33%), 서비스업(1.03%), 금융업(0.7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수장비(-1.13%), 건설업(-0.99%), 의료정밀(-0.7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0.92%),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강세다. 현대차(-0.20%), 기아(-0.92%), 삼성SDI(-0.5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4포인트(0.18%) 내린 865.94다. 장 초반 0.8%대 상승세에서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5억원, 1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5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6.55%), 레인보우로보틱스(0.28%) 등이 오르고 있으나, 에코프로비엠(-3.00%), 에코프로(-1.73%), HLB(-2.44%), 알테오젠(-0.72%), 엔켐(-1.08%) 등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03 11:21

    • 이익 줄었는데 주가 오른 코스피…선진국 증시보다 PER 높아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들의 실적은 악화됐지만 주가가 오르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선진국 증시보다 높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연간 실적과 지난 2일 종가를 비교한 코스피200의 PER이 21.2배다. 신흥국 15.2배나 선진국 20.9배보다 높다. 코스피 편입 종목으로 확대하면 20.7배로 선진국 평균보다 소폭 낮다.거래소는 “작년 전반적인 경기 둔화 등에 따라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따라 시가총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코스피 편입 종목들의 합산 당기순이익은 101조원으로, 2022년(144조원) 대비 29.7% 감소했다. 반면 지난 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년 전의 1917조원보다 9.4% 증가한 2096조원이다.순자산 대비로는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들의 합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다. 신흥국(1.7배)이나 선진국(3.2배)보다 크게 뒤진다.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들의 배당수익률은 2%로, 선진국(1.9%)보다는 높았지만, 신흥국(2.7%)보다는 낮았다.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 전체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9%였다. 전년 대비 0.1%포인트(p) 축소됐다. 거래소는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배당총액은 39조원으로 전년 대비 1조3000억원가량 늘었지만, 시가총액 증가율이 더 높았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1:15

    •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세…코스닥은 하락전환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장초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전환했다.3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7포인트(0.27%) 오른 2690.92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힘이 빠진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83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5억원어치와 33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51%와 0.92% 오르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NAVER는 2.97% 강세다. 금융지주사들도 강세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가 3%대, 우리금융지주와 신한지주가 1%대 상승 중이다. 전날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34%와 0.6% 하락하고 있다. 밸류업 테마군 내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0.26% 내리는 중이며, 삼성SDI는 1.47% 빠지며 시가총액 10위권에서 탈락했다.코스닥은 0.27포인트(0.03%) 하락한 867.2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보다 큰 폭으로 올랐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8억원어치와 160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3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PSP, 이오테크닉스는 하락전환했고, HLB는 낙폭을 키웠다.반면 리노공업은 장 초반의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환율 안정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1

      2024.05.03 11:04

    • 2차전지 새내기株 출격…적자 탈출 관건 [백브리핑]

      오늘(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민테크도 살펴보겠습니다. 청약 증거금을 6조 원 넘게 끌어모은 2차전지 새내기주인데요. 김 기자, 장 초반 주가 흐름부터 짚어주시죠.민테크는 개장 직후 42% 오르면서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는 실패했습니다. 현재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인데요.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약 29%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주가 하락 가능성이 클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하지만 앞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선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최근 국내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살펴보면, 최종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일이 흔해지긴 했습니다. 민테크도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 공모가 희망 범위(6,500원~8,500원) 상단을 뛰어넘는 가격을 써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덕분에 공모가는 희방 범위 상단의 약 24%를 초과한 1만 500원에 확정됐습니다. 일반청약에서도 1,5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6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쏠렸습니다.민테크 실적이 부진하다면서요?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입니까?네, 그렇습니다. 민테크는 2차전지 검사 장비를 만드는 기업인데요. 2차전지 검사에 최적화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게 어떤 원리냐면요, 체성분을 분석하는 법과 비슷하거든요. 우리가 인체에 약한 전류를 흐르게 해서 발생한 저항값으로 체지방을 측정하잖아요? 임피던스 분광법도 2차전지 교류전압의 저항값을 측정해서 상태를 진단하는 겁니다. 기존에는 최소 8시간에서 최대 3일이 걸렸는데요. 이 기술을 활용하

      2024.05.03 11:03

    • [마켓PRO] '분할' 주성엔지니어링 내다 파는 고수들, 대신 이 종목에 몰렸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고수들이 성호전자와 한미반도체 종목에 몰리고 있다. 기업분할을 예고한 주성엔지니어링엔 매도세가 몰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하고 있는 성호전자였다. 이 종목은 개장 후 한시간동안 17.5% 올랐다. 성호전자는 전원공급장치, 콘덴서 등 전기차 충전기 부품을 생산한다. 인도 자회사 IPEC를 두고 현지 전기차 충전기 사업도 벌이고 있다. 순매수 2위는 반도체 소부장기업 중 주요 업체로 꼽히는 한미반도체였다. 이 종목은 올들어서만 주가가 119% 뛰었다. AI 확산과 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주식 고수들은 이 종목이 아직 사승할 여력이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LG이노텍은 순매수 3위였다. 전날(현지시간) 애플이 실적발표를 하면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자 LG이노텍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실적발표에서 "다음주 흥미로운 제품 발표와 다음달 개최 예정인 세계개발자콘퍼런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 촬영 시 손떨림방지 기능을 하는 액추에이터 부품 등을 공급한다. 알테오젠은 순매수 4위였다. GST(순매수 5위), 펩트론(순매수 6위)에도 순매수세가 몰렸다. 투자 고수들은 주성엔지니어링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 종목은 이날 개장 후 한시간

      2024.05.03 10:57

    •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2척 7334억원에 수주 [주목 e공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지어주고 모두 7334억원을 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계약 기간은 2028년 5월31일까지이며, 계약 규모는 작년 HD현대중공업의 연간 매출액의 6.13% 수준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51

    • 제일연마, 자사주 10만주 소각키로 [주목 e공시]

      제일연마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소각 예정 금액은 6억9600만원이며, 오는 17일 소각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지난 3월19일 공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따른 자기주식 소각 건”이라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47

    • ISC, 1분기 영업이익 86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주목 e공시]

      ISC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1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4%와 12.5% 감소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6% 증가한 158억원을 남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42

    • 롯데웰푸드, 1분기 영업이익 373억원…전년 동기 대비 101%↑ [주목 e공시]

      롯데웰푸드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11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0.6% 늘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만1240.1% 급증한 201억원을 남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37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분기 영업이익 194억원…전년 대비 119%↑ [주목 e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1분기 매출 207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95%와 118.81%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8% 늘어난 128억원을 남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17

    • 코스피 2,700선 공방…"밸류업, 7월에 다시 보자"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서 전거래일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2,700을 돌파하며 장을 열었다. 키움증권은 5월 코스피 범위를 2,550에서 2,800으로 예상하며, 저PBR 업종의 주가가 하락하면 'Sale In May'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3일 코스피는 어제(2일) 보다 20.66p(0.77%) 오른 2,704.31에 개장했다. 이후 9시 10분 기준 2,698.7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60억, 기관이 71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40억 원 매도 우위다.대장주 삼성전자가 0.26%, SK하이닉스는 1.56%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0.51% 오르고, POSCO홀딩스(0.75%)와 삼성SDI(0.11%) 빨간불을 키며 2차전지 대형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0.20%, 기아 역시 0.75% 하락 중이고, NAVER(1.48%), 카카오(2.90%)는 소폭 강세다. KB금융(1.38%)과 신한지주(2.40%), 삼성생명(0.59%) 등 금융주들은 반등을 시도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74.27을 기록 중이다. 4.79포인트(0.55%) 오른 872.27에 출발했다. 역시 개인과 기관이 장초반 268억, 3억 원 순매수에 자리했다. 외국인은 229억 원 매도 우위다.종목 별로는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1.72%, 에코프로가 1.63% 오르고 있다. HLB가 0.09% 하락, 알테오젠은 0.11% 오르고, 엔켐(-1.44%)은 약세다.양 시장 업종 가운데에선 디스플레이(2.46%), 미디어서비스(2.07%), 은행(1.62%) 등이 상승 출발했다. 우주항공과국방(-1.20%), 전기유틸리티(-0.60%), 카드(-0.52%) 업종은 부진한 모습이다.환율은 7.9원 내린 1,36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 가치가 떨어진 영향인데,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꺼지면서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진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연

      2024.05.03 10:15

    • SKC, 1분기 영업손실 762억원…전년 대비 2.6배로 확대돼 [주목 e공시]

      SKC는 지난 1분기 매출 4152억원, 영업손실 76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감소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163.7% 확대됐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69.5% 축소된 28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13

    • 끝나지 않는 중동지역 무력충돌…석유주 재차 급등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서 계속해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석유주들이 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3일 오전 9시54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1150원(9.06%) 오른 1만3840원에, 한국석유는 1980원(13.11%) 상승한 1만70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에쓰오일(S-Oil)도 1.28% 오르는 중이다.이라크의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개정 전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로이터·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시리아에서는 2일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군인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국방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이 타격을 받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이전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에서 비롯된 ‘가자 전쟁’의 휴전 협상 기류가 강했다. 지난 1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찾아 지상전 강행에 반대 의사를 전하고, 하마스 측에는 휴전안 수용을 촉구한 영향이었다.이에 따라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배럴당 80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흥구석유는 지난달 19일 1만7050원까지 치솟았던 데서 전일 1만2690원으로, 한국석유는 2만1000원에서 1만5100원으로 각각 급락한 바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5.03 10:06

    • "기대와 현실 간극 크다"…저PBR주, 단기 변동성 확대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공개되며 하락했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들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3일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는 전날 하락 마감했지만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 13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52% 오른 7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28%, 2.07% 오름세를 지속 중이고, BNK금융지주(0.84%), 우리금융지주(0.79%)도 1%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이다.반면, PBR이 낮아 밸류업 수혜주로 분류되는 지주사는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물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4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SK 역시 전 거래일 보다 0.68% 하락하고 있다. 밸류업 기대감을 모았던 현대차와 기아 역시 각각 0.20%, 0.92% 내리고 있다.전날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2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세제 지원 방안이 부재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증권가에선 시장의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이 크다며 저PBR주들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저PBR주로 일컬어지며 밸류업 모멘텀에 따라 급등락을 보이는 업종과 종목은 슬림화 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2차 세미나에서 제시된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제정 및 공시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실제로 공표한 기업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 자동차, 지주사 등은 조정 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5.03 10:06

    • 민테크, 상장 첫날 34%↑…"적자기업 부담"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한 민테크가 상장 첫날 상승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다른 공모주 대비 높은 상장 당일 유통물량(약 29%)과 적자기업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민테크는 오전 9시 40분 기준 공모가(1만500원) 대비 3,640원, 34.67% 오른 1만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솔루션 기업이다.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전기차(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대형 고객사 등의 영향으로 민테크는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일반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1529.4대 1을 기록, 청약 증거금 6조 221억원 을 모았다.민테크의 최근 3년간 매출액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75억 원, 2022년 71억 원, 2023년 85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5.03 10:06

    • '주당 1주 무상증자' 현대바이오랜드, 25%대 '급등'

      무상증자를 결정한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3일 오전 9시 44분 기준 현대바이오랜드는 전일 대비 2400원(25.97%) 오른 1만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전날 현대바이오랜드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1500만주, 증자 후 발행주식 총수는 3000만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3일이다.무상증자는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재무 건전성 지표에는 변함이 없지만 전체 발행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거래가 활발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무상증자는 호재로 여겨지기도 한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5.03 09:48

    • "애플도 AI 뛰어든다"…비에이치 12%대 급등

      애플이 호실적을 내놓으며 인공지능(AI) 관련 ‘큰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전까진 아이폰15 시리즈의 판매부진과 애플이 AI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로 인해 관련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시들했다.3일 오전 9시31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일 대비 2280원(12.93%) 오른 1만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용 경연성회로기판(RFPCB)를 만들어 애플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플 테마의 대장주로 꼽히는 LG이노텍과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15%와 1.93% 상승 중이다.이외에도 에플 테마주로 꼽히는 덕우전자(2.59%), 와이엠티(5.3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간밤 애플이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1분기에 1.53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예상치 1.5달러를 웃돌았다. 여기에 주당 0.25달러의 배당과 1100억달러어치의 자사주 매입 계획까지 밝히며 시간외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특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CNBC 인터뷰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다음주로 예정된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다음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AI 기능 탑재는 아이폰의 판매 부진을 극복할 돌파구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차기 아이폰용 RFPCB 매출이 예년보다 일찍 발생할 것으로 점치며 "올해 출시할 아이폰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준비 과정으로, (애플이 아이폰에) AI 기능을 탑재해 출하량 반등을 도모하는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03 09:44

    • "어린이날 선물로 딱이네"…'초부유층 전담' PB가 점찍은 주식

      고액자산가를 관리하는 삼성증권 프라이빗 뱅커(PB)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사주고 싶은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 해외 주식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자산 30억원 이상의 초부유층 고객을 전담하는 SNI(Success & Investment) 지점 PB 82명을 상대로 지난달 29∼30일 설문조사 실시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3일 발표했다.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의 뒤를 잇는 종목은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맥쿼리인프라, 삼성SDI, CJ 등이었다.해외 증시에선 MS에 이어 테슬라, 알파벳,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일라이릴리, 버크셔해서웨이, BYD, 뉴스케일파워 등이 이름을 올렸다.해당 주식을 선택한 이유로는 '장기 성장성'이라는 응답이 83%로 가장 많았다. '회사의 안정성'(10%), '자녀의 선호도 반영'(7%), '높은 배당'(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어린이날 용돈과 설 세뱃돈 등 자녀의 돈을 누가 관리하는지 묻는 문항에서 설문 참여자의 76%는 '자녀 계좌를 통해 부모님이 관리한다'고 밝혔다.'자녀가 스스로 관리한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부모가 용돈을 관리해준다면 어떤 금융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게 가장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국내외 주식'이 90%로 절대다수였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또는 은행 예금 등'은 7%, '기타(PB 운용형 랩)'는 3%, '국내외 채권'은 0%였다.주식으로 운용한다고 가정하면 국내와 해외 증시 중 추천할 증시로는 '해외'가 83%로 '국내'(17%)의 약 5배에 달했다. 삼성증권 SNI는 고액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자산관리서비스 브랜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5.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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