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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ONG KOREA] 제1주제 : 'MIT와 다른점'

      KAIST 물리학과 박사과정 정우성씨(26)는 '카오스 이론'을 금융에 접목시킨 새로운 금융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물리학에 대해선 누구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고 자신하는 정씨지만 금융이론을 거의 독학하다시피 하고 있다. 그는 "경제학이나 경영학 전공자들과 잦은 교류가 필요하지만 KAIST 주변에선 적합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어쩔수 없이 서울행 기차에 자주 몸을 싣게 된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KAIST는 원래 미국 MIT...

      2002.08.11
    • 게임사업 뛰어든 SW업체 `희비 쌍곡선'

      올해 초 게임사업 진출을 선언한 버추얼텍[36620]과 다우데이타[32190]의 하반기 게임분야 영업전망이 각각 `맑음'과 '흐림'으로 엇갈린 모습이다. 버추얼텍은 지난 4월 온라인게임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국내 판권 보유업체 버프엔터테인먼트에 10억원을 투자하면서 게임분야에 진출했다. 당초 지난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이 게임의 정식서비스는 오는 9월 중순께로 늦춰진 상태로 현재는 2차 시험운영(베타테스트)중이다. 그러나 "...

      2002.08.11
    • [STRONG KOREA] '캠페인에 부쳐'..장경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 기피현상과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저하 문제는 일차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보상체계의 미흡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편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다. 사회 경제 교육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를 제대로 극복하지 않고는 우리나라가 기술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임은 자명하다. 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향후 백년지계를 엮어간다...

      2002.08.11
    • [STRONG KOREA] 제1주제 : '방황하는 KAIST 학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박사과정의 김모씨(30)는 최근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내년 봄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대기업 연구소 세 곳에 지원했다가 모두 탈락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연구소들이 국내박사를 기피하고 있는 데다 모집 인원도 극소수여서 경쟁이 무척 치열했다고 들었다"면서 "차라리 석사과정만 마치고 일찌감치 취업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며 씁쓸해 했다. 그는 "대학원에 진학할 무렵이던 6∼7년 전만 해도 박사학위를...

      2002.08.11
    • [STRONG KOREA] '캠페인에 부처'..오강현 한국기술거래소 사장

      한국의 미래는 우수한 기술인력의 양성에 달려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장기적인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위협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에 관한 국가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기술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1991년 약 11억달러에서 2000년 약 29억달러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수 인력을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에 진학하도록 유도해야만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기술무역수지도 ...

      2002.08.11
    • [STRONG KOREA] '캠페인에 부처'..주문영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경제신문사의 'STRONG KOREA 프로젝트'는 국가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과제와 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또 이공계 살리기 운동부터 전개한다는 점도 적절하다. 과학기술강국은 곧 산업기술강국으로 가는 초석이며 이를 위한 기술인재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현재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지속될 경우 국가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되고 있는 세계 일류상품을 만드는 국가,정보통신 및 바이오 등 최첨단산업 리딩 국가는 요원...

      2002.08.11
    • [STRONG KOREA] 제1주제 : '정체성 위기' 원인은

      KAIST가 정체성(Identity) 위기를 맞고 있다. 학생들은 고급두뇌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20대 박사학위 취득자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일부 대학원에서는 정원미달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교수들도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는 마찬가지다. 최고급 과학두뇌양성이라는 설립목표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왜 이렇게 됐는가.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었는가. KAIST의 정체성 위기의 원인을 긴급 진단해 본다. ◆ 설립목표...

      2002.08.11
    • [STRONG KOREA] 제1주제 : 'KAIST 관련 명칭 변경사'

      ◆ 한국과학기술연구소 (KIST: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1966년 2월10일 설립됐다. ◆ 한국과학원 (KAIS: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1971년 2월16일 설립됐다. 설립과정에선 '한국과학기술특수대학원' 또는 '한국과학기술대학원'이라는 이름이 사용됐지만 고등교육의 이원화를 우려한 문교부측의 반대로 '대학'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원(院...

      2002.08.11
    • 디지털카메라 '춘추전국시대' .. 삼성테크윈.캐논등 각축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토종업체인 삼성테크윈을 비롯 올림푸스 캐논 니콘 후지필름 등 일본계 업체들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일대혼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시장조사업체인 GfK에 따르면 올 상반기 디지털카메라 판매대수(경인지역 기준)는 9만5천3백3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만7천3백20대에 비해 66.3% 증가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PC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대부분 디지털가전이 주춤...

      2002.08.11
    • [STRONG KOREA] 제1주제 : '캠페인에 부쳐'

      조환익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이번 캠페인이 위기에 처한 이공계를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몇년간 정부는 산업기술 드라이브 정책을 펴오고 있다. 이는 전통 핵심산업과 첨단산업 모두가 상시적인 기술혁신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대입수험생들이 이공계 학과에 들어가길 꺼리고 엔지니어들이 의욕을 잃어버리는 현상은 이같은 노력들을 자칫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지 모른다. 엔지니어에 대한 냉대, 대학...

      2002.08.11
    • LG텔레콤-인터펄스, 단말기개발 제휴

      LG텔레콤(사장 남 용 www.lg019.co.kr)은 단말기 개발업체인 ㈜인터펄스(대표 최재진 www.interpulse.co.kr)와 LG텔레콤 전용 단말기전속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이와 함께 인터펄스에 5억원을 투자, 일정부분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LG텔레콤 전용 단말기 개발은 물론이고 이동통신 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

      2002.08.11
    • KTF, 휴대폰 쇼핑몰 서비스

      KTF는 온라인 쇼핑몰업체인 인터파크 및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파이언소프트와 손잡고 유·무선통합 쇼핑몰 구축을 완료,12일부터 '케이머스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016,018 가입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인터파크의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 등에 있는 각종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 입력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2002.08.11
    • 아이에스이정보통신,본점 경기 화성으로 이전키로

      3시장 지정업체인 아이에스이정보통신은 사세확장에 따라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35-7로 오는 31일 이전키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2002.08.10
    • ㈜게임네오, 대만에 모바일 콘텐츠 수출

      청주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업체인 ㈜게임네오(대표 이장범)는 오는 12일 대만의 희원국제유한공사(稀原國際有限公司)와 모바일 콘텐스 수출 양해 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네오는 모바일 게임과 벨소리, 연예인 이미지 캐릭터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희원은 대만 내 6개 이동통신사에 대한 모바일 콘텐츠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co.kr

      2002.08.10
    • 과학연극 '산소'원작자 쥬라시박사 내한

      현역 화학자이면서 과학소설과 연극을 발표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일에 힘써 온 칼 쥬라시(Carl Djerassi) 박사가 10일 한국을 찾았다. 쥬라시 박사는 2002 대한민국 과학축전 행사의 하나로 포항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과학연극 `산소'의 공동저자 가운데 한명으로 과학강연, 관객과의 대화 등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쥬라시 박사는 먹는 피임약을 개...

      2002.08.10
    • 김대통령 과학축전 메시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0일 오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2 대한민국과학축전' 개막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김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21세기 일류국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과학기술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포스트 월드컵의 과제인 `경제 4강' 달성도 과학기술 4강의 성취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면서...

      2002.08.10
    • 디지몬 온라인게임 어린이에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디지몬'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이 어린이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일 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 GV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달 25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몬 온라인'의 회원이 18만여명에 이르고 동시접속자수가 1만1천명을 유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회원가운데 15세 미만의 남학생이 53%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몬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회원들의 온라인 모임이 10여개가 형...

      2002.08.10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日 오사카부와 협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이단형)은 일본 오사까부(府)와 '정보기술산업 및 소프트웨어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정보기술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의 정보교환과 민간교류, 콘텐츠 및 시스템통합(SI)등의 상호진출 협력, 양국 기업간 전략적 제휴와 합작법인 설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본이 경제난 타개책으로 정보기술(IT)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중장기적...

      2002.08.09 13:06
    • [STRONG KOREA] 제1주제 : 독자들 열띤 호응 <2>

      이현재 월드컵 4강 달성으로 높아진 우리의 열기를 경제 4강으로 연결시켜 나가기 위해 '히딩크를 배우자''포스트 월드컵 대책' 등 각종 좋은 대책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천이고 그 실천의 핵심 주체는 사람이다. 세계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기술이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90년대 초까지 세계경제를 주도하다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도 이공계 교육을 소홀히 했기 때문임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

      2002.08.09
    • KT.SK텔, 北통신사업 주도..컨소시엄지분 85%이상 확보

      북한 평양과 남포 일원에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의 휴대폰 및 국제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남측 통신사업자들의 컨소시엄에 KT와 SK텔레콤이 대주주로 참여,북한내 통신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북한내 통신사업 컨소시엄은 당초 KT와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시스콤 등 5개사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서비스사업자와 장비제조 업체들간 입장차가 커 장비업체들은 이 컨소시엄에 소수의 지분만 참여키로 했다. 이에...

      2002.08.09
    • "스카이라이프 최대과제는 규제완화와 조직정비"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사업성공을 위해서는 규제 완화와 조직 시스템 정비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스카이라이프의 3대 주주사인 KT(한국통신)ㆍKBSㆍMBC의 의뢰를 받아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경영진단을 실시한 미국 ADL사는 지금까지 스카이라이프의 문제점으로 △조직 통합력 부족 △카리스마적 리더십 부족 △규제환경 미극복 △경영시스템미비 등을 꼽은 반면 △성공적인 이른 개국시점 △초기 가입자 확보 실적 △단기 전략분야의 설...

      2002.08.09
    • 인터넷서점協 출범한다..신간 할인 제한에 대응

      발행된 지 1년 이내의 책에 대해 10% 이상 할인을 제한한 '출판 및 인쇄 진흥법'에 대응,인터넷서점업계가 조만간 '인터넷서점협의회'(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예스24 등 인터넷서점 대표들은 내주중 모임을 갖고 회장단을 구성해 협의회를 정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예스24 와우북 모닝365 알라딘 리브로 북파크 인터넷교보문고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 조유식 알라딘 사장은 "출판 및 인쇄 진흥법의 시행령 입...

      2002.08.09
    • 쓰리소프트 상반기매출 33억6천만원

      정보검색 솔루션업체 ㈜쓰리소프트(대표 이한복)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3억6천700만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2억8천500만원과 5억2천3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쓰리소프트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억3천만원보다 7% 줄어든 것이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6%와 31%씩 늘어난 값이다. 쓰리소프트측은 "솔루션 종류별로 영업담당자를 두는 등 체계적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낼 수 있었다"며 "하...

      2002.08.09
    • 산자부, 정보보안경영 KS규격 제정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명시한 정보보안경영 실무지침을 국가표준(KS)으로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KS규격 제정은 최근 정보유출이나 해킹 등 보안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보안을 위한 방편으로 마련된 것으로 인사, 자산, 내부자료,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등 기업경영에서 정보와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을 포괄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에 제정된 KS규격이 세계의 표준을 결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

      2002.08.09
    • 동해경찰서,112순찰차 신속출동위한 S/W개발

      강원도 동해경찰서가 112순찰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경찰서는 112신고센터 112지령시스템에 지령후 4분이 경과할 경우 알람기능이 되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 더욱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 개발로 사고 지역 관할 파출소의 112순찰차가 지령을 받은 후 4분이 경과돼도 현장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재지령, 신속 출동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신...

      2002.08.09
    • '사이버' 명예훼손사범 6배 급증

      대검은 올들어 인터넷을 통해 국가기관, 정치인,연예인 등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이버' 명예훼손사범이 급증함에 따라 16일부터 연말까지 특별단속토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이 특별단속을 벌이는 것은 올 상반기 검찰에 적발된 각종 인터넷 명예훼손사범이 작년 같은 기간의 83명(구속 9명)보다 6배 이상 급증한 509명(구속 34명에달했기 때문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국가기관.기업.공공단체.대학, 유명 정치인, 연...

      2002.08.09
    • 소프트맥스, `테일즈위버' 5만명신청

      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온라인게임 업체 ㈜넥슨과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의 베타테스터 신청을받은지 하루만에 5만명이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맥스는 오는 14일 시범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베타테스터를 선발해 개별통지하고 16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

      2002.08.09
    • CCR-GV, 임시주총서 흡수합병 승인

      온라인게임 회사 CCR㈜(대표 윤석호)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관계사이자 온라인게임 서비스사인 GV㈜(대표 윤기수)를 흡수합병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흡수합병은 CCR 주식 1주당 GV 주식 10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GV의 주주들은 CCR가 발행하는 신주를 지분 비율에 따라 배당받으며 합병기일은 내달13일이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CCR의 자본금은 기존 16억7천만원에서 GV의 합병자본금 4억6천만원 포함해 총 ...

      2002.08.09
    • 항우연 설우석박사 세계인명사전에 잇단 등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로켓엔진연구그룹 설우석(薛又碩.41) 박사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항공우주연구원은 9일 "설 박사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 등재되기로 예정된 데 이어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21세기 저명 지식인 2000인'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설 박사는 제트유동에서의 에너지분리 현상을 규...

      2002.08.09
    • 北, 금속 마모방지 신기술 개발

      북한의 `3월25일 공장' 기술자들이 최근 금속기계제품의 마모를 줄일 수 있는 '화학피복처리법'을 개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9일 이 공장 박현근 기사장의 말을 인용 "화학피복처리 방법을도입해서 각종 기계류 제품들의 마모를 줄이고 그 수명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방법은 각종 치차(톱니바퀴)류와 베어링을 비롯해 내마모를 요구하는모든 금속기계 제품들의 강질에 관계없이 도입할 수 있다"며 강철 뿐 아니라 ...

      200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