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목해야 할 5가지 저평가된 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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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목해야 할 5가지 저평가된 대형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9954401.1.jpg)
모닝스타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적정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했다. 이들 모두 저평가돼 매수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모닝스타는 존슨앤존슨, 애플, 유나이티드헬스는 여전히 고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지금 주목해야 할 5가지 저평가된 대형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9954402.1.jpg)
아마존 역시 공정가치보다 낮은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들어 34.7% 하락했고 43% 저평가되고 있다. 댄 로마노프 연구원은 "아마존의 웹서비스와 광고 사업이 하반기 개선되기 시작 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저평가된 주식으로 꼽혔다. 먼저 알파벳은 올들어 21% 하락했는데, 이는 추정가치인 3600달러에서 36% 할인된 금액이다. 알파벳은 클라우드와 광고 분야 모두 성장했지만 유튜브 광고 수익 둔화로 역풍을 받았다. 모닝스타는 "지금은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라며 "성장이 4분기에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들어 19.7% 하락했다. 모닝스타는 최근 역풍에도 회사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적정가치를 352달러로 평가했다. 23% 저평가됐음을 의미한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버크셔 해서웨이는 4.5% 상승했지만 여전이 15% 오를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