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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국 증시는 11월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의 금리인상이 종료되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 12월에도 또 한 번 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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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미국 증시에 있어 멋진 달이었다 1년 중 가장 강세를 보였으며 2022년 중반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종료하고 내년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했다.
S&P 500, 다우존스 및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 종합 지수는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 그룹에 힘입어 11월 동안 10.7% 급등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36% 상승하면서 2022년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벤치마크 S&P 500 지수 및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도 11월에 각각 8.4%, 8.8% 상승했다. 또한 연조 대비로는 각각 19%, 8.5%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몇 달 동안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었던 국채금리가 몇 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미 10년물 국채금리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초반 4.32%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중순에 5%를 상회하면서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끝내고 내년 봄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활기찬 11월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은 역사적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2월에도 증시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1945년 이후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12월에 평균 1.5% 상승했다. 비교하자면 다른 달의 평균 상승률은 0.8%에 불과했다.
S&P 500 지수의 과거 월별 실적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을 계속 가늠하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다양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 수요일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가 올해 마지막 장애물이 될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것은 거의 확실히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현재 시장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어조를 취하면서 경제가 기대보다 잘 버티는 경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제 수십년래 가장 공격적이었던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금융시장에서는 2024년 5월 FOMC에서 금리가 인하될 확률을 거의 80%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준이 너무 빨리 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이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연준은 오히려 경제지표만 본다면 금리인상의 여지가 더 많다.

실제로 지난 목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놀랍도록 견조한 소비자 지출에 힘입어 3분기 GDP가 예상보다 높은 5.2% 성장률 잠정치가 나왔다.
전년 대비 미국 GDP 성장률
경기침체가 다가올 것이라는 광범위한 예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훨씬 탄력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은 잘 유지되고 있다.

또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여름 40년래 최고치 9.1% 정점을 찍은 이후 크게 하락했다. 2023년 10월에는 3.2%로 낮아졌다.
전년 대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연준 목표치 2%를 상회하고 있으므로 인플레이션 둔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은 진정되고 있지만, 연준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닐 수도 있다.

지금 해야 할 일

필자는 현재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NYSE:DIA), S&P 500 ETF(NYSE:SPY), Invesco QQQ Trust(NASDAQ:QQQ)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장이 과매수되고 있다는 신호로 인해 추가 매수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가장 큰 우려는 시장 공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11월에 급락해 3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 오전 기준으로 VIX는 2020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VIX 주간 차트
전반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회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노출을 늘리면서 주식을 무리하게 매수하지 않으며, 특정 기업이나 섹터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아야 한다. 지속되는 증시 랠리 속에서 종목 선별을 시행하고 광범위한 관심 목록을 유지해야 한다.

필자는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향후 상승 여력이 있는 우량주를 선별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해당 목록에는 알파벳(NASDAQ:GOOGL),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펩시코(NASDAQ:PEP), 세일즈포스(NYSE:CRM), 시스코(NASDAQ:CSCO), 티모바일(NASDAQ:TMUS), 컴캐스트(NASDAQ:CMCSA), 퀄컴(NASDAQ:QCOM), 부킹 홀딩스(NASDAQ:BKNG), 몬델레즈(NASDAQ:MDLZ) 등이 포함되었다.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
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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