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코어에너지 [사진=Seeking Alpha]
오일샌드를 개발하는 종합에너지 기업 선코어에너지(NYSE:SU)가 14일(현지시간) 유가 상승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투자정보매체 시킹알파에 따르면 선코어에너지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 1.33달러와 매출 102억1,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0.67달러의 두 배에 달하고,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6%가 늘었다.

이에 대해 선코어에너지는 "지난해 원유가격 상승과 업스트림 생산 증가 등으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선코어에너지의 지난해 4분기 오일샌드 생산량은 하루 68만8,100 배럴로 전년 동기의 66만5,900배럴에 비해 3.4% 가량 증가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