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그룹이 11월부터 한층 강화된 해외투자 정보를 선보입니다. 신문 지면과 온라인, 유튜브 채널의 연계를 통해 핵심 종목의 데이터부터 해외주식투자에 필요한 글로벌 뉴스는 물론, 원자재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서학개미(해외주식 개인투자자)’에 필요한 정보를 24시간 제공합니다. 해외투자의 첫 걸음부터 실전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한경이 투자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매일 아침 8시 ‘핫한’ 해외종목 소개한국경제신문 글로벌마켓면은 게재일을 주 3회에서 주 4회 이상으로 늘리고 광고를 빼, 콘텐츠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핫픽! 해외주식>에선 서학개미들이 최근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종목이나,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유망종목을 매일 엄선해 투자에 필요한 데이터와 함께 소개합니다.미국 뉴욕증시에는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7'(M7) 외에도 유망한 종목들이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예를들어 몇년전까지 국내에 생소한 종목이었던 팰런티어는 지난 2년간 4배 넘게 급등했습니다. 일본 증시에서는 헬로키티 캐릭터로 유명한 산리오가 3년간 3배 넘게 올랐습니다.이처럼 국내 투자자들에게 덜 알려졌지만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을 한경 국제부·증권부 기자들과 뉴욕특파원이 발굴해 데이터와 함께 소개합니다. 한경이 엄선한 해외주식 전문가들이 배당주들을 모아 월급통장처럼 만드는 전략 등 포트폴리오 전략도 제시합니다.핫픽! 해외주식은 매일 오전 8시 온라인에서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바쁜 출근길, 하루의 시작을 한경 주식 리포트와 함께 해보시는
기획재정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넉 달 만에 실무 책임자인 1급(실장, 차관보) 인사를 단행한다. 예산·세제실장 등의 인사는 이번에는 보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3일 차관보,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관, 대변인을 비롯해 1급 4명의 인사를 발표한다. 1급 공무원은 정무직인 차관 바로 아래 직급으로,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다.차관보에는 강기룡 정책조정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조정실장은 황순관 국고국장이 기용될 전망이다. 재정관리관에는 강영규 대변인이 수평 이동한다. 차기 대변인에는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1급 가운데 박금철 세제실장과 유병서 예산실장은 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국회에서 열리는 2026년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 심의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국회 심의가 마무리된 뒤 두 자리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지영 국제경제차관보도 잔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를 당분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기재부 1급 관료 7명은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김익환/이광식 기자
동원참치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했다. SNS 홍보 영상이 급속히 확산하면서다.2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동원 참치(dongwon tuna)’ 주간 검색량은 지난달 19일까지 2주일 연속 52주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구글 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 변화를 0~100 범위로 표시해 소비자의 관심 변화를 보여준다.구글 이용자는 연관 검색어로 ‘한국참치’‘동원 고추참치’ 등을 함께 찾아봤다. ‘월마트’‘H마트’ 등 구매처 관련 키워드도 상위권에 등장했다. 관심 증대가 실제 구매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모델로 한 ‘슈퍼참치’ 유튜브 영상은 공개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3700만 회를 넘어섰다. 동시에 미국 래퍼 ‘카디비(Cardi B)’가 게시한 영상도 검색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8월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동원 고추참치로 비빔밥을 만들어 김에 싸 먹는 장면을 공개했다. 유튜브와 틱톡에선 ‘카디비 레시피 따라하기’ 콘텐츠가 확산했다.앞서 동원산업은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4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달 미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 공식 입점이 분수령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입점을 통해 북미 온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충하고, 고추참치·맛참 등 고마진 양념형 참치 제품의 판매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