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튼 프레셔스 메탈스는 글렌코어의 이른바 실버 '스트리밍' 거래를 종료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글렌코어가 이 광산을 매각할 수 있도록 페루 광산에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휘튼이 개척한 스트리밍 모델은 광업계에서 자금이 미리 제공되는 대체 금융의 일종으로, 광업자에게 일정 금액의 미래 생산물(일반적으로 부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대가로 제공된다.

글렌코어는 2006년 2억 8500만 달러의 선금을 받고 휘튼과 야울리야쿠 실버 스트리밍 거래를 시작했다. 그 후 휘튼은 그 흐름으로 4억 8천 5백만 달러 이상의 현금 흐름을 얻었다.

글렌코어는 현재 100년 이상 광물을 생산해 온 야울리야쿠 광산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