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철강 업체인 클리블랜드 클리프(Cleveland-Cliffs Inc. 티커 CLF) 주가가 1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 실적 호전 힘입어 강세
마켓워치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22일(현지시간) 장중 10% 이상 상승한 32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1분기 매출이 59억 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의 40억 달러에 비해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는 54억 달러였다. 순이익은 8억 100만 달러(주당 1.50달러)로, 지난해 4100만 달러(주당 7센트)보다 대폭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8억 1140만 달러(주당 1.70 달러)를 예상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2022년 전체 평균 판매가격 예상치를 당초 톤당 220 달러에서 1445달러로 높였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톤당 1225 달러보다 220 달러(17.9%) 높은 수준이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