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플릭스가 19일(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20일 아침)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실적설명회)을 개최합니다. 관심사는 가입자 순증 규모입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280만명,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는 250만명인데, 최근 부정적이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시아 사업 중단, 경쟁 심화 등의 영향이다. 넷플릭스의 반등 시점으로는 언제를 꼽고 있을까요.

파이퍼샌들러가 테슬라와 리비안의 목표주가를 동시에 하향조정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목표주가를 기존 1350달러에서 1260달러로 내렸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2의 테슬라' 가능성이 점쳐졌던 리비안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12달러로 깎았습니다. “수직적 통합은 지름길도 없고 비용을 많이 투자해야한다”면서 리비안도 테슬라처럼 리비안도 초반의 힘든 시기를 견뎌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리비안의 창업자이자 CEO인 R.J 스카린지는 외신에 나와서 생산량, 칩 부족 사태, 향후 신 모델 개발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밖에 트위터 등 다양한 종목의 소식과 증권사들의 분석 보고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